[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1일 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가 마무리 되면서 이제 재계의 관심은 임원인사로 쏠리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부사장급 이하 임원인사를 이르면 오는 3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임원인사는 사장단 인사와 마찬가지로 승진폭은 최소 수준이 될 전망이다. 사장단 인사에서는 총 3명의 승진자가 나왔고, 이는 삼성 특검 등으로 그룹 안팎이 시끄러웠던 2008년(3명) 이후 최소 규모다.삼성은 분기 영업익 '10조 시대'를 열었던 지난해의 경우 총 475명(부사장 51명·전무 93명·상무 331명)을 승진시켰다. 전체적인 승진 규모는 예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는데 기여한 무선사업부를 중심으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인 발탁 승진이 이뤄졌다. 또 신임 임원 승진자도 331명으로 2012년(326명), 2013년(335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실적부진에 빠진 만큼 승진은 최소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무엇보다 '성과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인사원칙에 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해 실적이 저조한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칼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일단 삼성전자는 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2일 발표한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역대 정권은 예외없이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중앙정부 주도로 정책을 수립, 집행한 데다 산발적 지원에 그쳐 지역 주민들의 체감도는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박근혜 정부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56개 생활권(지역행복생활권)으로 나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가 아니라 주민·지방자치단체가 정책을 주도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 통한 일자리 창출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요한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우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공동체회사를 올해 13개에서 오는 2018년까지 100개 이상으로 늘리는 한편 마을기업은 지난해 1119개에서 오는 2018년에는 17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농어촌 상하수도 보급률을 오는 2018년 80.5%로 끌어올리고 전국 도시가스 보급률도 지난해 76%에서 81%로 확대할 방침이다.아울러 농촌 마을 리모델링, 농어촌 상수도 시설 확충,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접경 지역 성장 기반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정부는 14개 투자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는 오는 2017년 에너지 소비량을 당초 전망치보다 4.1% 감축할 방침이다.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 5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과 이를 실천하기 위해 5개 과제를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제 5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은 신기술·시장을 활용한 에너지수요관리와 전력부문 수요관리정책 보강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부는 이를 위해 ▲소비주체별 에너지 수요관리 ▲전환손실 감축 ▲에너지가격 및 시장 제도 개선 ▲알기 쉬운 에너지정보 제공 ▲에너지효율 향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소비주체별 에너지 수요관리는 산업, 수송, 건물, 공공 분야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정부는 전력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가발전 확산을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을 유도하는 한편 규제개선, 융자, 세액공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산업단지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에너지를 외부 수요처와 연결하는 '에너지 네트워크'도 구축할 방침이다.아울러 현재 승용차 등에만 적용되고 있는 자동차 연비 표시(라벨링) 및 평균연비 제도를 트럭·버스 등의 중대형차량으로까지 확대된다.건물과 공공분야의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그린리모델링,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연말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올해 막바지 판매 경쟁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12월 한 달간 조기구매 우대조건을 걸고 전 차종에 대해 ▲1~5일 15만원 ▲8~12일 10만원 ▲15~22일 5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또 YF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250만원 현금할인이나 100만원 현금할인과 1.4%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이달 한 달간 10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기아차도 ▲K5 하이브리드 400만원 ▲K7 하이브리드 200만원 등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한 현금할인을 전달보다 100만원씩 늘렸다.또 기아차는 K시리즈(K3·K5·K7) 5주년을 맞아, 개인출고 고객에게 블랙박스를 8만5000~16만9000원에 판매하며, K3출고 고객 중 1500명에게 K3 왓치를 증정한다.한국GM은 12월 한 달간 차종별로 최대 28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한국GM은 차종별, 생산일자별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알페온은 최대 250만원, 캡티바 220만원, 말리부/올란도는 190만원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3년 이상된 차량을 소유 고객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하는 데 그쳤다.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1.0% 상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전월 대비 소비자물가도 0.2% 하락해 9월(-0.1%)과 10월(-0.3%)에 이어 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근원물가지수(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올랐고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1.3% 상승했다.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2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가지수는 0.7%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5.2% 하락했다. 신선채소(-5.7%)와 신선과실(-11.4%)의 하락 폭이 컸다.서비스 가격은 1.6% 상승했지만 상품 가격은 0.2% 오르는 데 그쳤다.상품 부문에서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가격이 각각 0.1% 씩 하락했고 전기·수도·가스는 2.1% 상승했다.서비스 부문에서는 집세가 2.2%, 공공서비스가 0.8%, 개인서비스가 1.8% 상승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담뱃세 2000원 인상으로 국내 흡연자들이 일본의 흡연자보다 더 많은 담뱃세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내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은 1일 "국내 흡연자들은 내년부터 담배 한 갑을 4500원(KTG 에세 기준)에 구입해야 한다"며 "이에 국내 담배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800달러나 높은 일본의 담배보다 갑당 약 500원 비싸지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인 메비우스(구 마일드세븐)의 소매가는 430엔이다. 이를 원화로 환산했을 때 약 4040원이다. 세금 역시 국내 흡연자가 일본의 흡연자보다 담배 한 갑당 714원이나 높은 세금을 더 부담하게 됐다.흡연자는 이번 담뱃값 인상으로 갑당 총 3318원의 세금을 부담해야 된다. 반면 일본은 담배 한 갑당 붙는 세금이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총 277엔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2604원이다.아이러브스모킹은 "올해 기준 대한민국과 일본의 1인당 GDP가 각각 2만8739달러와 3만 7540달러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30% 이상 높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500원 높은 담배가격, 714원 높은 담뱃세 부담은 양국의 GDP와 최저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지출한 국고보조금중 1300여억원이 법령위반 등의 사유로 국고로 다시 환수된 것으로 밝혀졌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말까지 지출한 보조금중 감사원 감사나 검·경 조사, 부처 자체 점검 등을 통해 법령위반 또는 사정변경을 이유로 환수가 결정된 보조금은 총 1305억원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부처별로는 보건복지부가 453억원으로 가장 많고 환경부 332억원, 고용부 198억원, 농식품부 185억원 순이다.사유별로는 거짓신청이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의 신청이 785억원, 요건미비가 67억원, 타용도 사용이 47억원으로 법령위반에 따른 부정수급이 899억원, 사정변경이 406억원으로 집계됐다.실제로 지난 2011년 A시는 광특회계의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 일환으로 축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부지 미확보로 예산 신청이 반려되자 사업부지 등을 허위로 작성 제출해 2012년 예산에 반영됐다가 적발됐다.또한 B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시 국고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 2010~2011년 수도권 기업의 C산단, D산단 등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브로커들이 유착, 서류를 위조해 자격미달 기업을 이전시키고 이전비용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남도는 배합사료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제를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양축용 배합사료는 사료업체와 축산농가간 직거래 비중이 높아 동일 제품이라도 거래 조건에 따라 농가별 판매 가격이 달랐다.이로 인해 축산농가는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을 얼마나 비싸게 또는 저렴하게 구입하는지 알 수 없었고, 다른 유사한 제품과의 가격 비교도 힘들었다.배합사료 가격 표시 의무자는 사료관리법 제2조 제9호의 판매업자고, 표시 대상은 국내외에서 생산돼 국내에서 판매하는 양축용 배합사료(주문용 배합사료는 제외)다.표시 방법은 매월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품별 전월 평균 판매가격을 가격 표시판 등을 이용해 판매 장소에 표시하고, 정보 제공은 축종 단체가 가격정보를 종합해 축산농가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행 실태 점검은 농관원 또는 시도지사에게 권한을 위임해 연중 1회 이상 실시하고, 위반시 과태료 처분 또는 고발 조치 한다.전남 지역 양축용 배합사료 소요량은 올해 362만2000t이다. 축종별로 한육우 189만6000t, 젖소 291t, 돼지 737t, 닭 423t, 오리 262t, 기타 13t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두환 전(前 )대통령 처남인 이창석 삼원코리아 대표 소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1일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이 대표 소유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6동 704호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전용면적 245㎡, 공급면적 264㎡(80평형)으로 구현대아파트(1~7차) 3076가구 중 가장 큰 평형이다. 구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56가구밖에 없다.감정가 31억원으로 서울 강남권에 고급주상복합과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인 2000년 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통했다.이 대표는 지난 2002년 이 아파트를 매입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 이전에는 현대아파트 85동에 거주했다.이 집에 근저당을 설정하고 돈을 빌려준 부림상호저축은행이 34억7386만원을 돌려받기 위해 경매에 부쳤다. 강남세무서도 2011년 11월17일 세금 미납을 이유로 이집을 압류해둔 상태다.정충진 열린 변호사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최근 감정가격의 90%이상에서 낙찰되고 있고 희소가치도 높아 쉽게 새주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표 소유의 제주도 소재 최고급 별장도 지난 4월 경매에 부쳐친 바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을 앞두고 주요 공항의 보안검색이 대폭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부산 벡스코 등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4개 공항의 항공 보안등급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항공보안검색이 강화되는 공항은 주 공항인 김해공항과 인천, 김포, 사천공항으로, 이들 공항은 4일부터 12일까지 평시의 항공보안등급인 '관심'보다 한 단계 높은 '주의'등급으로 강화된다.특히 김해공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주의'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로 상향조정될 계획이다.이들 공항은 승객, 휴대물품, 위탁수하물에 대한 촉수 및 개봉검색 비율 등이 높아지고, 여객터미널 및 주요시설물에 대한 순찰 등 경비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한편 10일부터 12일까지 경계등급으로 상향조정되는 김해공항은 승객이 검색소요 예상시간 등 보안검색흐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보안검색요원 증원과 동시에 보안검색대도 평시보다 2배 정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보안검색 강화로 탑승수속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어 공항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므로, 경계기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제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원한다."포스트 오일시대를 대비하려는 중동 국가 바이어들이 자국의 제조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강력히 희망했다.코트라(KOTRA)는 우리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중동 산업다각화 협력 포럼'과 수출상담회를 연다.이날 포럼에는 중동 주요 국가들의 산업청 및 산업단지 관계자들과 건축 기자재, 금속, 플라스틱, 의료기기 및 제약 등을 생산하는 현지 바이어 15개사, 관심 국내 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한다.연사로 참가하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기관 IDB의 파하드 부대표는 "UAE정부는 IDB를 내년 5월 독립 관청으로 승격시킬 예정"이라며 "본격적으로 제조분야의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쿠웨이트 산업청(PAI) 할레드 국장도 "쿠웨이트는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법을 새롭게 제정하고 생산설비 수입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이 쿠웨이트 시장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중동지역 전역에 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수출 전선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뚜렷한 경제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대한 수출은 위축되는 상황이다. 주요 수출대상지역인 중국, EU, 일본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수출마저 타격을 입을 경우 경제 전반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1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516억3700만보다 1.9% 감소한 46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 8월(전년동기비 -0.2%) 이후 3개월만이다.산업부는 "조업일수가 예년보다 하루 줄어들어 수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하루평균 수출이 증가한 점을 볼 때 호조세는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주요 교역 상대국에 대한 수출감소 현상 및 주력 수출품목들의 수출 감소 확대는 큰 우려를 낳고 있다.11월중 중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 중국 수출은 ▲9월 6.4% ▲10월 3.5%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2개월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EU 수출도 지난 9월이후 계속 내리막길이다. 지난 9월 5.2% 감소한 데 이어 ▲10월 8.7% ▲11월 6.7% 등으로 3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일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중국과의 통화스왑을 통해 조달한 위안화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행사'에 참석해 "시장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한국은행도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위안화의 청산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고 결제리스크가 최소화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원-위안 거래가 실제로 이뤄지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며 "초기 시장유동성 부족을 보완해 줄 12개의 시장조성 은행이 시장의 자생적 수요와 공급이 충분해질 때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총재는 "원-위안 시장 활성화는 위안화를 이용한 무역결제와 위안화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시키며 우리나라가 역외 위안화 금융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