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동북아 지역 원자력 안전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양희 장관은 17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14 IFNEC(국제원자력협력체제) 집행위원회에서 전 세계 36개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주최국으로서 환영사 겸 기조연설을 했다.최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11월말 한·중·일·미·러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개최되는 동북아원자력안전심포지엄(TRM+)에서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당면 과제를 논의한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한국의 원자력 이용 증진 노력과 원자력 안전강화 활동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은 사용 후 핵연료 재활용 기술 개발, 순환형 선진핵주기 시스템 개발, 중소형 원전 개발 등 원자력 분야 기술혁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최 장관은 "IFNEC는 국제사회의 다자 간 협력을 통해 전 세계 핵 비확산과 원자력 이용확대를 실천하는 협의체로서 이번 서울 회의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고 파트너십이 한층 단단해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16일 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 2008년 1월 미국 메릴린치에 약 20억 달러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2010년 KIC의 부실투자가 문제가 돼 감사원이 감사를 했는데 운영위원회 부분과 강만수 인수위원에게 보고한 내용이 포함된 1차 감사보고서가 기재부의 압력에 의해 폐기되고 2차보고서로 바뀌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당시 KIC 운영위원회는 이 투자에 부정적이었는데 재경부(당시 기재부) 조인강 금융정책심의관에 의해 정회됐고 15분 뒤 속개돼 전격적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당시 강만수 인수위원은 MB정부 초대 기재부 장관이 됐고 이 부실투자를 주도한 홍석주 사장은 제일모직 사외이사, 박제용 등기이사는 외환은행 수석부행장, 조인강 심의관은 세계은행 대리이사로 가는 등 승승장구했다"고 지적했다.그는 "감사원은 운영위에서 15분간 정회한 뒤 속개해서 투자결정을 한 것을 다 알고도 봐줬다며 "이렇게 할만한 힘이 있는 사람이 누구겠냐. MB정권의 권력형 비리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융감독원 임직원 4명 중 1명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주식보유 금액은 평균 2750만원에 달했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임직원 직급별 주식 보유 현황'에 따르면 주식을 보유한 금감원 직원은 414명으로 전체 직원(1837명)의 23%다. 주식보유 직원은 지난 2010년 359명 대비 12.3% 증가했다.주식소유 총액은 3월말 기준 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즉 1인 평균 2750만원의 주식을 보유했다. 특히 2급 이상 직원 89명은 평균 4360만원의 주식을 갖고 있었다. 주식 거래금액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2억원에 달했다. 1회당 거래금액은 992만원으로 조사됐다.현재 금감원 직원들은 업무시간 중 주식거래가 금지돼 있다. 금융투자상품 거래 한도는 직전년도 근로소득의 50% 이내로 제한된다.이 의원은 "금융당국 직원들은 사전에 기업들에 대한 경영환경과 미공개정보, 공시정보 등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투자손실 가능성 등도 미리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금감원 뿐 아니라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의 대(對) 러시아 경제제재가 우리 기업에게는 긍정적 요인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16일 전국경제인연합이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개최한 '러시아 경제제재 이후 비즈니스 환경변화와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이태림 러시아변호사는 "러시아 경제제재의 긍, 부정적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태림 변호사는 긍정적 요인으로 우선 경제제재에 참여한 미국과 EU 등 서방국가에 대한 보복성 금수조치(Counter-Sanctions)로 이들 국가로부터 자동차, 식료품과 공산품 수입을 금지하면서 수입대체국으로 한국·중국·남미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다음으로 러시아가 유럽 위주의 에너지 수출정책에서 탈피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2035년까지 아태지역 수출비중을 석유는 현재 수준의 2배, 천연가스는 5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단가 하락으로 이어져 에너지 관련 국내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또 서방의 경제재제 이후 푸틴정부의 외교정책이 아시아 중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우리와의 경제협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도 기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26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를 통해 'KB사태'에 대한 질타를 쏟아냈다.특히 여야 의원들은 "제재심의기간 중 최수현 금감원장이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밝힌 데 반해 제재심의위원장인 최종구 수석부원장은 '경징계' 입장을 표시해 같은 기관에서 엇박자를 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은 "금융위와 금감원은 다른 기관이고 동일 사안을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금감원 내에서 일관성이 결여된 것은 의아한 일"이라며 최종구 수석부원장에게 "중징계로 사전통보된 사안을 경징계로 바꾼 근거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최 수석부원장은 "제재심의위원 다수의 생각이 그랬고, 불법 유착행위 등 위법·부당한 일이 있었다는 법적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 위원 다수가 확신을 갖지 못했다"며 "나도 경징계 의견을 수긍했다"고 밝혔다.신 의원이 "최 수석부원장은 금감원이 중징계 사전통보를 결정하는 내부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하자, 최 수석부원장은 "휴일에 회의가 잡혔는데, 휴일에 나온 사람들이 갑자기 회의에 소집됐고, 나는 그날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신 의원이 최수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의 국내 완성차 생산량이 일본 토요타자동차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금융위기, 환율 문제 등 각종 악재에도 국내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온 결과다.현대·기아차는 올해도 국내 생산량에서 토요타를 앞서며 차이를 벌리고 있다.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일본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 344만9590대를 생산, 토요타자동차(히노, 다이하츠 제외)의 일본 내 생산량(335만6899대)를 추월했다.현대·기아차가 지난 2011년 348만대를 국내 생산,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 생산량이 급감한 토요타(276만대)를 앞지른 것을 제외하면 처음이다.양 기업의 국내 생산량 격차는 2006년 사상 최대인 142만5000여 대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토요타의 일본 생산량은 지난 2007년 약 423만대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토요타는 일본 내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해외로 이관한 반면, 현대·기아차는 국내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온 결과다.토요타는 글로벌 금융위기, 대규모 리콜, 동일본 대지진, 극심한 엔고 등을 거치면서 각종 규제 회피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2010년 이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약관과 달리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ING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에 대해 특별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으로부터 "생명보험사의 약관을 단순 실수라고 보기는 힘든데, 특별검사에 들어갔느냐"라는 질의를 받고 "특별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이학영 의원은 "금감원은 지난 8월 ING생명의 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보험금 미지급건에 대해 과징금 4억5300만원을 부과하고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며 "하지만 생명보험사들는 보험금을 지급하기는커녕 오히려 금융당국의 결정에 대해 채무부존재소송을 제기하면서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보험고객들을 기만하고 감독당국의 지시조차 따르지 않는 생명보험사들이 과연 금융회사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며 "고객을 기만하는 보험사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원장은 "검사를 해서 문제가 있다면 엄중히 처리하겠다"며 "생명보험사들이 자살보험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났다. 단 서울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줄어들며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한국감정원은 지난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11% 상승, 전세가격이 0.15%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매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0.12%→0.11%)되며 전국 기준 16주 연속 올랐고 전세가격도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주간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저가매물, 급매물 소진 이후 재건축 등 정책 수혜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한 매도호가에 비해 수요자의 매수세가 따라붙지 못하며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줄어들며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수도권(0.12%)은 1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서울의 상승폭이 줄어들며 지난주보다는 상승률이 둔화됐다. 지방(0.11%)은 전남이 상승세로 반전된 가운데 지난주와 동일한 오름폭을 기록했다.시도별로는 제주(0.39%), 충북(0.25%), 대구(0.21%), 경기(0.13%), 경남(0.12%), 광주(0.11%), 충남(0.11%), 인천(0.10%), 서울(0.09%)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경기회복이 공고화될 때까지 거시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미국을 제외한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의 경기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그간 고도성장을 누려왔던 신흥국들의 성장이 둔화되자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내수를 활성화해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41조원+α' 정책패키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규제를 합리화하는 등 주택시장을 정상화시켜 나가는 한편 여성, 청년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최 부총리는 "가계소득과 기업소득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겠다"며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애로 해소 및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기업소득이 가계소득으로 원활히 흘러갈 수 있도록 '가계소득증대세제 3대 패키지'를 도입·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의료, 관광, 금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강행하기 위해 주민을 매수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한전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한전본사' 명의로 밀양 마을 주민대표 통장에 3500만원이 입금됐다"며 "돈이 입금된 지점은 한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삼성동 농협지점"이라고 폭로했다.김 의원은 "이번 사건은 한전 본사가 직접 나서서 법적 근거와 특수보상 내규에도 없는 거액의 돈을 밀양 주민에게 은밀하게 전달한 돈봉투 사건"이라며 "불법적인 자금으로 주민을 매수하려한 매우 중차대한 문제이며, 청도 돈봉투 사건에 이어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한전의 추악함이 드러난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그는 "한전이 송전탑 주변지역 주민을 돈으로 매수하려는 못된 버릇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한전의 불법적인 자금 여부 등 관련 정황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한전은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마을은 이미 과반수이상 주민동의로 송전선로 공사에 합의한 상황이었다"며 "합의가 완료된 뒤 1~2개월 후에 지원했기 때문에 주민을 매수할 이유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소비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초석이므로 법과 원칙에 의한 금융질서를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최근 현장점검을 통해 살펴본 결과 금융회사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고, 금융에 대한 신뢰 회복이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주전산기 전환사업을 둘러싼 내부갈등으로 빚어진 'KB사태'에 대해 "KB금융의 경영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감독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KB사태를 계기로 금융그룹에 대한 감독·검사 시스템과 제재심의위원회 운영상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동양그룹 사태 처리현황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마련한 분쟁조정안에 따라 불완전판매가 확인된 피해자들은 투자금액의 64.3% 정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13일 현재까지 이들 피해자 중 88.9%가 분쟁조정안을 수락한 상태"라고 전했다.최 원장은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 이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높아지면 세수는 약 2조4000억원, 고용은 10만명 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됐다.기재부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경제성장률과 밀접한 민간소비, 수출·수입 등 다양한 거시경제 변수가 있어 성장률 신장에 따른 세수증가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국세탄성치를 적용하면 약 2조4000억원의 세수증가 효과가 있다고 추정했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0일 미국 특파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세수부족은 경상성장률이 낮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경상성장률이 지난 3년간 3%였는데 이렇게 되면 이유없이 세수가 10조원 가량 준다"고 설명했다.기재부는 또 일자리는 평균 10만명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0~2008년(2003년 제외)에는 성장률이 1% 늘면 평균 6만명 정도 고용이 늘었지만 금융위기 이후(2008~2013년, 2009년 제외)에는 장년층의 퇴직 후 재취업 증가, 서비스업 인력수요 증대 등으로 평균 10만명 정도 고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근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중소기업 협력사에 상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거나 100억원 규모의 펀드기금을 조성하는 등 상생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해 '갑을 논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이들이 국정감사 시즌과 맞물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모습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계들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동반 성장 기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신세계그룹은 협력회사와의 성과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5년간 110억원의 동반성장 투자재원 기금을 출연키로 했다.앞서 지난 13일 신세계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신세계 동반성장 VISION 2024'를 선언했다.이날 신세계그룹은 협력회사와의 성과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업계 최대 규모로 5년간 110억원의 동반성장 투자재원 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마트가 85억원 신세계백화점이 25억원을 각각 지원한다.이번 동반성장 투자재원 기금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협력회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투자와 기술·경영자문, 인력자원 개발을 위한 임직원 교육·훈련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