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사 계약서 작성하거나 온라인게임에 회원 가입 등을 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쓰지 않아도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시행으로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됨에 따라 13개 표준약관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조항을 일괄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은 ▲이사화물 표준약관 ▲대부거래 표준약관 ▲대부보증 표준약관 ▲어학연수절차대행 표준약관 ▲상조서비스 표준약관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 ▲대중문화예술인(연기자 중심) 표준전속계약서 ▲국제결혼중개 표준약관 ▲육계 계열화 사육계약 표준약관 ▲장기요양급여이용 표준약관 ▲온라인게임 표준약관 ▲관광통역안내 표준약관 13개다.지난 8월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정으로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됨에 따라 해당 표준약관상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조항을 수정하거나 삭제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와 입원, 수술 동의서 등 병원 표준약관상 주민등록번호 수집조항을 개정한 바 있다.공정위는 "표준약관상의 주민등록번호 수집 근거를 삭제 및 수정함으로써 계약서를 통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근 5년 간 자동차 '급발진 의심 신고' 접수가 총 417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8월 현재까지 자동차 급발진 사고 신고는 총 417건이 접수됐다.2010년 28건에서 2011년 34건, 2012년 136건, 지난해 139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에만 8월까지 80건의 급발진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제조사별로 현대자동차가 176건(42.2%)으로 가장 많았고, 기아자동차가 69건, 르노삼성자동차 61건, 한국지엠 32건, 쌍용자동차 26건 순으로 나타났다.차종별로는 쏘나타 LPG가 41건으로 급발진 사고 신고가 가장 많았다. SM5 LPG와 그랜저가 각각 22건, SM3와 SM5가 각각 18건으로 뒤를 이었고, 쏘렌토와 아반떼가 각각 15건 등 순으로 조사됐다.수입자동차 중에는 독일 BMW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도요타 12건, 독일 벤츠 9건 등 순이었다.연료별로는 휘발유가 203건(48.7%), 경유와 LPG가 각각 102건(24.5%)으로 나타났다.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 대한 공개실험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자동차부품 자기인증제도' 도입 이후 첫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후부반사기가 '자동차부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2013년 5월 '자동차부품 자기인증제도' 시행 후 첫 번째 시행한 부품자기인증적합 조사결과,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성능기준에 미달됐기 때문이다.리콜 대상은 지난해 3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 사이에 제작한 SM3용 후부반사기로, 이 부품이 장착된 SM3 승용자동차 2만4103대와 수리용으로 공급된 부품 80개다.결함 내용은 뒤쪽 범퍼에 장착된 후부반사기가 부품안전기준에 부적합(빛 반사율 부족)해 야간에 후방에서 운행하는 운전자가 전방의 자동차를 인식하지 못할 위험성이 있다.해당 부품이 장착되어 있는 자동차 소유자 및 부품 소유자는 2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후부반사기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자동차부품 자기인증제도'는 저급하고 불량한 부품의 유통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연안 침식, 침수 등 연안재해 피해 예방 및 해안 친수시설 조성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에 2019년까지 1억9800억원이 투입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09년에 수립한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과 2011년도 연안침식 모니터링 결과 침식이 심각한 지역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을 변경·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해수부가 이날 확정 고시한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안지역에서 발생하는 침식·침수 등 연안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해안 친수시설 조성을 위한 연안정비사업 370개소에 10년(2010~2019)동안 1조9800억원이 투입된다.연안재해 대응을 위해 바닷가에 잠제, 호안 등을 설치하는 연안보전에 1조5800억원(80%), 바닷가 육상지역에 산책로, 휴식시설 등을 설치하는 친수연안 조성에 4040억원(20%)이 투입된다.이번에 변경 수립한 연안정비기본계획과 2009년도에 수립된 연안정비기본계획과 비교하면 사업지구 기준으로는 46개소가 증가했으며, 사업비 기준으로는 약 490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해수부에 따르면 연안에서 상습적으로 침식,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특히 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을 맞아 16만 여명의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유통업계의 그야말로 중국인 특수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올해는 지난해 11만8000명보다 35% 늘어난 16만명이 방한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요우커들이 국내에서 지출한 금액은 1인당 평균 2272달러(약 250만원)로 외국인 전체 평균(1864달러) 보다 20%나 많다. 이번 국경절 황금연휴 요우커들이 한국에 안겨줄 경제 수익은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롯데백화점은 1~7일 서울 소공동 본점 1층에 중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컨시어지 서비스센터에서는 통역 서비스, 세금 환급, 환전, 외국인대상 사은행사 안내, 무료 와이파이 제공, 음료 제공, 인기 화장품 브랜드 소개 등 중국인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기존에는 사은품을 수령하기 위해 1층에 위치한 택스리펀드 매장에서 세금을 환급받은 뒤 9층에 위치한 사은행사장으로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컨시어지 서비스센터에서는 세금환급 후 바로 사은품을 받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결제대행업체(PG)가 카드정보를 저장하려면 국제 공인 '지불결제산업 데이터보안표준'(PCI DSS) 인증을 취득하고 자체 부정사용 예방시스템(FDS)을 구축해야 한다.여신금융협회 및 카드업계는 1일 온라인 구매에서 간편 결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PG사의 카드정보 저장을 위한 보안 및 재무적 기준을 마련했다.보안 및 재무적 기준을 갖춘 PG가 고객의 동의 아래 카드정보를 저장하게 되면 온라인에서 전자 결제를 할 때마다 매번 카드번호와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다.PG는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해도 신용카드사의 카드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카드 회원의 동의 아래 정보를 수집·저장할 수 있다. 국내 PG로는 KG모빌리언스·나이스정보통신 등이 있다.이번에 마련된 보안 기준은 ▲PCI DSS인증 취득 ▲결제대행업체 자체 부정사용 예방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FDS) 구축 ▲재해복구센터 구축 등이다.PCI-DSS란 카드정보 해킹 및 도난·분실 사고로부터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해외 브랜드(VISA, Mastercard,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경환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건설사들의 체감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9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지난달보다 3.7P 상승한 83.9로 집계돼 2009년 10월(86.4) 이후 4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제2기 경제팀의 주택 금융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경기부양책이 상승 요인이 됐으며 혹서기가 끝나는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특히 최근 신규주택 분양이 활발한 대형업체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CBSI 상승을 주도했다.단 4년8개월 만의 최고치로 건설기업의 체감경기 침체수준이 완화된 것은 맞지만 지수 자체가 기준선(100.0)에 훨씬 못 미친 80선 초반에 불과해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는 아직 침체 국면이라고 이홍일 연구위원은 선을 그었다.업체 규모별로 보면 대형업체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중견 및 중소업체 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조됐다.대형업체 지수는 지난달 대비 16.0P 상승한 108.3로 2009년 9월(114.3)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CBSI 상승을 견인했다.중견업체 지수는 3.3P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0월중 마늘과 건고추 도매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가을배추 값은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마늘과 고추는 재고 및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2014년산 마늘 재고량은 지난해보다 20% 적고, 평년과 비슷한 9만5000톤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당 마늘가격은 지난해(2700원)보다는 높고 평년(3400원)과는 비슷한 3300~35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건고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0% 감소한 8만톤 내외로 지난해 4900원(600g)보다 상승한 6300~6700원선에 달할 전망이다.농경연은 "건고추 생산량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월재고로 가격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고추 600g 당 평년 산지가격은 6500원선이다.반면 배추는 가을 배추의 초기 출하량 증가 등으로 도매가격이 지난해 4160원(10Kg)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평년 9월 배추 10Kg당 도매가격은 6313원이다.무의 경우는 지난달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주산지 작황 회복으로 약보합에 그칠 전망이다.9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 증가에 힘입에 9월 수출이 476억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76억9100만 달러로 전년동월보다 6.8% 증가했다. 수입은 8.0% 늘어난 44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3억6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3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수출은 반도체 분야의 선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컴퓨터, 철강, 일반기계 분야에서의 수출이 증가했다.반도체 8.1%, 자동차 6.9%, 철강 33.8%, 선박 23.6%, 석유제품 7.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 제품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수출이 감소했다.지역별로는 미국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으로의 수줄이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대미수출은 19.9%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대중 수출 증가율은 6.5%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 증가율은 지난달 -3.8%와 비교할 때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EU와 일본 수출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EU의 수출은 5.1% 감소했으며 일본으로의 수출은 6.2%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30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백구현 대전동부소방서장은 1일 오전 4시 화재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물류공장 4628㎡ 면적과 내부에 적재돼 있던 타이어 18만3000개가 모두 불에 타 재산피해가 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화재가 야간에 발생하면서 지난밤 현장에 투입되지 못했던 헬기는 소방과 산림청 소속을 포함, 모두 3대가 날이 밝는대로 동원돼 잔불진화에 나설 예정이다.화재 규모에 비해 다행히 인명피해가 전혀 나지 않았다는 점은 재확인됐다.백 서장은 "화재 발생 당시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했고 현재까지 직원 가운데 실종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하지만 지난 30일 오후 8시55분께 시작된 불은 자정을 지나며 소강국면에 접어들었으나 현장에선 여전히 화염과 매연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시간이 지난 새벽 4시30분 현재까지도 인력 536명과 화학차 등 장비 86대를 투입해 잔불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백 서장은 "타이어 재질 자체가 불에 타면 진화가 잘 되지 않고 매연이 심해 소방대원들이 애를 먹고 있다"며 "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미국 휴스턴시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 기업과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한했다.30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애니스 파커 시장등 미국 휴스턴시 경제사절단은 한덕수 무협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인 7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한 회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에너지 수도로 불리는 휴스턴시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기업들의 현지와의 기술교류·상호 수출입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무역협회는사절단에 참가한 휴스턴 최대 경제단체인 '그레이터 휴스턴 파트너쉽'과 비즈니스 거래알선, 시장정보 교환, 사절단·전시회·세미나 개최 상호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휴스턴시 방한 사절단에는 미국 거대 에너지기업인 쉘(Shell)을 비롯해 의료, 화학, 항공, IT, 식품, 금융 및 부동산 기업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오찬간담회 뒤에는 휴스턴의 에너지·항공·의료·금융분야 현황과 한국-텍사스주간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졌다.애니스 파커 휴스턴 시장은 세미나에서 "대한항공의 휴스턴시 신규노선 취항을 환영하고 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올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14시간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30일 새벽 1시25분(현지시각) 발리를 출발해 오전 9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예정이던 대한항공 KE630편이 기체 유리파손으로 이륙이 연기됐다.확인결과 이 여객기 조종석 유리창에 균열이 발생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발리에 도착한 여객기의 조종석 유리창에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다"며 "유리를 교체하면 시간이 걸리고 승객들의 안전이 우려돼 긴급히 같은 기종을 발리로 투입했다"고 말했다.한편 항공기 지연 출발로 한국인 여행객 등 승객 245명은 발리에서 14시간 이상 발이 묶이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탑승예정이던 승객 A씨는 "항공사 측에서 지연 사유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해주지 않아 처음에는 단순한 출발 지연으로만 알고 있었다"며 "출발이 계속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그때서야 비행기에 이상이 있는 걸 알게됐다"고 분통을 터트렸다.대한항공 측은 발리 인근 호텔 숙박권을 나눠 주며 진화에 나섰다.한편 대한항공은 대체 여객기를 발리 현지로 긴급 투입했다. 이 여객기는 현지시각 오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나무를 원료로 활용해 자유롭게 휘어지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 연구로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만든 나노종이 분리막과 전극을 이용, 종이처럼 휘어지는 배터리 '플렉시블 종이 리튬이온전지'를 만드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종이의 원료인 셀룰로오스의 입자를 나노 크기로 분쇄해 제작된 다공성이 유연한 나노종이로 리튬이온전지의 음극(-)과 양극(+)을 나누는 얇은 막인 분리막을 개발, 기존 플리스틱 분리막을 대신했다.또 나무에서 추출한 종이 분리막과 전극을 일체화시켜 형태변형이 자유로운 배터리를 확보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플라스틱 분리막을 대신해 나무서 추출한 나노종이 분리막을 활용하면 전극(+-) 간 계면이 매우 안정적이고 우수한 기계적 물성 확보가 가능하다.특히 전지의 형태 변형으로부터 유발될 수 있는 전지 발화 및 폭발 등이 억제되고 전지 성능도 일정히 유지돼 이 기술은 여러 전기화학 소자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기존의 리튬이온전지는 음극과 양극에 들어가는 바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