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남도가 주관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명량대첩축제가 지역 주민이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축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타 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축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가을에 전남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축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도록 했다.지금까지 연예인 공연과 이벤트 행사 등으로 채워왔던 공연 무대는 22개 시군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문화예술 공연으로 대체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전시관에는 남도음식명인과 시군을 대표하는 조리사가 만든 음식을 전시하고, 음식 판매장터에서는 시군의 추천을 받은 특색 있고 맛깔스런 식당 음식을 소량·소액으로 판매한다.관광객 체험도 음식축제에 걸맞게 시군 농촌체험마을에서 운영 중인 음식만들기 체험 중심으로 꾸며 축제가 농촌체험 관광과 연계되도록 했다.명량대첩축제는 해남·진도 주민 1만여 명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축제의 백미인 해전 재현에는 500여 명의 어민들이 100척의 선박을 몰고 나와 판옥선과 왜선으로 치장한다.이밖에도 출정식에서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1차산업경쟁력강화지원추진단은 양돈악취다발지역 양돈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9월에 실시한다.도는 도내에 양돈악취 다발지역 양돈장이 27개마을에 98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지난 달 13일 신설된 축산분뇨악취 개선추진팀 주관으로 도의 생활환경관리과·자치경찰·소방부서와 행정시 합동으로 2개팀 8개조로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가축분뇨 불법 매립·투기행위, 무허가·미신고 시설운영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퇴비사 침출수 발생여부,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 행위, 퇴비 옥외보관, 비가림 시설 미비, 돈사내부의 화재예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이와 함께 인근지역에서 악취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악취 포집을 실시해 검사 의뢰함과 아울러 이에 따른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도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고발·행정처분 등 강력조치하고,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또 특별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에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책임관을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도는 지도점검과 병행해 양돈장별 분뇨처리시설 현황 및 적정관리여부, 처리방법 등의 기록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지난 7월 쌀 시장 개방을 선언한 가운데 9월말 세계무역기구(WTO) 통보할 관세화율이 400~5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9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민단체들에 따르면 정부는 쌀시장 개방을 위해 400~500%의 관세율을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지난 7월15일 쌀시장 개방을 공식 선언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20년만에 쌀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방된다.정부는 쌀시장 개방 발표 당시 "쌀 관세화율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농민단체들의 줄기찬 요구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관세율을 제시하지는 않았다.하지만 정부가 WTO에 관세율을 통보해야 하는 시점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세율에 대해 무성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시장 개방을 선언한 이후 정부, 농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쌀 관세율과 쌀산업발전대책 등 쌀시장 개방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농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농민단체들이 지난 6월 공청회나 국회 간담회 과정에서 얘기한 적은 있지만 정부가 500% 이상 말한 적은 없다"며 "정부가 주장하는 선은 400~500%"라고 밝혔다.당초 300~500%를 예상하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은퇴하면 은퇴 직전 소득의 60% 수준에서 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삼성생명이 최근 서울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은퇴자 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은퇴가구의 은퇴 직전 평균 소득은 400만원, 은퇴 후의 소득은 238만원으로 나타났다.은퇴가구의 주 소득원은 연금소득이지만 소득이 낮은 은퇴가구의 경우 자녀나 가족, 친지로부터 받는 지원금에 의존한다.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은퇴가구의 소득은 점점 줄어들고, 지출도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퇴가구의 지출 중 가장 큰 항목은 식비였다. 은퇴가구는 월 평균 약 50만원을 식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매달 월세와 관리비 등 주거비로 20만원, 경조사비로 13만원, 보건의료비와 여가비로 각각 10만원씩 지출했다.은퇴 후 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은 보건의료비인 반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은 자녀교육비였다.은퇴가구 4가구 중 1가구는 여전히 부채를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는 은퇴 후에도 매월 평균 30만원씩 부채를 상환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은퇴가구의 전체 자산 중 대부분은 부동산 자산이었다.조사에 참여한 전체 은퇴가구의 총자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안랩은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스미싱 문자 등 각종 위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PC와 스마트폰 보안에 대해 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3대 보안수칙'을 8일 발표했다이번 추석은 최대 5일까지 연휴로 보낼 수 있어 온라인 게임, 정보 검색 등 인터넷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격자들은 이때 악성코드 배포 등 다수의 이용자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PC사용자들은 OS(운영체제)와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의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야 한다.또 V3 등 최신 버전의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 기능을 실행하는 것이 좋다.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에 첨부된 파일은 실행을 자제하고 링크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스마트폰 사용자의 3대 보안수칙도 공개했다. 추석 연휴 중 PC 만큼 이용률이 높은 것은 스마트폰이다.어플리케이션(앱)은 공식 마켓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하고 공식 마켓에도 악성 앱이 등록돼 있을 수 있어 평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무심코 문자 메시지에 첨부된 URL(인터넷 주소)을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될 수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014 국제가전박람회(IFA)를 관통하는 화두는 '헬스'다.스마트워치·스마트홈 등 헬스케어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세계 인구 고령화 흐름 속에 당뇨, 고혈압 등 질병을 앓는 인구도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평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생체정보 측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1년 전국 65세 이상 노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 기대수명은 80.2년(우리나라 81.3년)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수명에서 질병 등으로 고생한 기간을 뺀 건강수명은 70.74세로 조사됐다. 10년 가량 질병을 앓다 사망하는 노인들이 많은 것이다. 당뇨병, 고혈압 등 지병을 가진 인구도 35% 가량을 차지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오는 2050년 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에 해당하는 20억명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LG·소니·화웨이…스마트워치 경쟁 '치열'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이 웨어러블 기기를 대표하는 스마트워치를 앞세워 각축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2014 국제가전박람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기아자동차 올 뉴 쏘렌토가 하반기 신차 돌풍의 주역으로 올라섰다.7일 기아차는 "지난 4일 기준 올 뉴 쏘렌토의 계약건수가 9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올 뉴 쏘렌토는 앞서 지난달 말 실시된 사전계약을 통해 7000건의 계약이 성사된 데 이어 일주일간 2000여 건의 주문이 추가로 몰려들었다. 이미 올해 판매목표 월 평균 5000대 대비 두 배 가까운 판매계약이 체결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뉴 쏘렌토는 기아자동차가 5년4개월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3세대 쏘렌토 모델로, 35~45대 남성들을 끌어당기고 있다.올 뉴 쏘렌토는 지난달 28일 출시 전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35~45세가 전체 계약건수의 3분의 1을 넘어서는 등 젊은층에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조용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은 "남성 고객 비중이 84%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격이 다른(Upper Class)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목표로 개발된 올 뉴 쏘렌토의 실용성과 안전성이 가족 중심의 30~40대 남성에게 호평을 받으며 판매를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올 뉴 쏘렌토는 기존 2세대 대비 한층 넓어진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기도에 위치한 A사는 혈액순환 개선기, 적외선 조사기 등 헬스케어 기기를 수출하는 업체다. A사는 중국 수출용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하지만 중국에 인증을 신청할 때 먼저 한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중국 정부의 규제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증절차에만 8~9개월이 소요된다. 국내 인증을 거치지 않고 중국의 수입 허가를 받는 제도는 매우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한 수준이다.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갱신하는 경우에도 신규 허가와 거의 유사하게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도 문제다. 국제인증을 받은 제품이더라도 중국에서는 현지 기관에서 필요한 시험을 통과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이에 수반되는 비용 부담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A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인증을 받다보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판매하기 어렵고, 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과정 중에 중국 내에서 모방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가 잦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털어놨다. 1990년대 후반부터 자유무역협정(FTA) 확산에 따른 관세 철폐 및 인하 관세가 늘어나면서 자국 산업 보호가 어려워지자 관세 이외의 수단인 비관세 장벽을 강화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달 한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가 7일 금융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9월 기준금리 향방을 문의한 결과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이달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경환 경제팀과의 공조를 생각한다면 또 한 차례의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과 한국은행의 경기 인식대로라면 더 이상의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갈렸다. ◇기준금리 동결 기조 길어질 것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분석실장은 "현재도 정부정책 효과와 맞물려 금리 인하 영향이 제대로 나타나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며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를 추가적으로 내려야만 정책공조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경기가 어려울 때마다 금리를 내리는 식으로 접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금통위 의사록을 보더라도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있었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지난달 금리가 인하되긴 했지만 의사록을 보면 추가 인하할 정도의 강력한 발언을 한 위원은 없었다"며 "통화정책당국의 입장에서 보면 추가 인하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실익은 많지 않다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이 진행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2014년 추석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하고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도 점검 후 무상교환 받을 수 있다.또 서비스 코너를 방문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하행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5~7일, 상행선 휴게소에는 8~9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현대차는 ▲경부선 안성 ▲호남선 정읍 ▲중부선 음성 ▲중부내륙선 충주 ▲영동선 평창 ▲남해선 함안 ▲중앙선 치악 ▲천안논산선 정안 ▲대전통영선 덕유산 ▲서해안선 화성과 ▲영동선 여주(하행만)에 마련된다.기아차는 ▲경부선 옥천·칠곡·건천 ▲호남선 백양사 ▲중앙선 치악 ▲평택제천선 금왕 ▲서해안선 화성·군산과 ▲중부내륙선 칠서(상행만) ▲경부선 기흥 ▲남해선 장유(이상 하행만)에 설치된다.한국GM은 ▲경부선 죽암 ▲영동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두산이 비주력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출판 전문 자회사 두산동아를 온라인 서점 업계 1위 업체 '예스24'에 지분을 전량 넘긴다.㈜두산은 5일 예스24에 두산동아 지분 200만주(100%)를 25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두산그룹의 이번 결정은 ㈜두산이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성장에 필요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구조조정이다.비주력 사업 부문을 매각,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두산동아 직원들은 100% 고용 승계되며, 기존 총판·대리점과의 계약 관계도 유지된다.두산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는 순차입금 등이 포함돼 있어 전체 매각 가치는 1000억원 수준"이라며 "10월 중순까지 매각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스24는 두산동아가 보유한 유아·초·중·고 참고서, 교과서 등 교육 관련 학습서 콘텐츠를 전자책 단말기 사업과 결합, 전자책·전자참고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예스24가 최근 출시한 컬러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원'를 통해 소리는 물론 영상까지 구현할 수 있는 그림동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들의 '복지 디폴트' 우려에 대해 "정부 예산이 예정대로 지원되는 만큼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5일 서울 관악구 소재 노인종합복지관과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최 부총리는 "앞으로 10년간 지방재정 보전을 위해 연 평균 3조2000억원을 지자체로 이전하기로 했다"면서 "정부의 추가 지원을 성급히 요구하기보다는 세출 구조조정과 지방세 비과세·감면 축소 등 자구노력을 먼저 강구하라"고 촉구했다.그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재정부족을 호소하면서도 선심성 복지시책을 남발하고 있다"며 "내년 각 지자체가 개별적인 복지사업 신설 등에 투입하려는 예산만 800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최 부총리는 "가구별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1년 이상 계류되고 있다"며 "맞춤형 급여체계가 확립되면 약 40만명의 새로운 수급자가 생겨 가구당 급여액이 단계적으로 6만원씩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부총리는 내년에는 국비 7조6000억원을 투입해 464만명의 노인을 지원하는 등 기초연금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중·일 3국은 FTA 협상을 통해 전자상거래 및 환경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 결과, 전자상거래·환경 분야에서 진일보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분야 이외에도 경쟁, 총칙, 지적재산권, 식품동식물검역규제협정(SPS), 무역기술장벽(TBT), 환경, 정부조달, 전자상거래 등 총 18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중·일 3국은 전자상거래·환경 분야와 관련해 작업반 격상 및 독립 챕터 구성에 합의를 이뤘다. 또 차기 협상부터 협력 분야 작업반을 설치해 산업협력·정보통신기술(ICT)과 기타 관심사항들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한·중·일 FTA 제 6차 협상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