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하도급을 맡긴 건설공사가 부실했다면 발주처로부터 공사를 도급받은 수급자에게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구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는 합헌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헌법재판소는 현대건설이 "하도급에 재하도급까지 이뤄진 경우도 원래의 수급자를 제재하는 것인지 불명확하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구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는 고의 또는 과실로 건설공사의 시공을 조잡하게 한 건설업자에게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하도급을 맡긴 경우 수급자까지 그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재판소는 "하도급이 이뤄진 횟수는 하도급 개념 요소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고 법 문언상으로도 하도급이 재차 이뤄진 경우를 특별히 배제하고 있지 않다"며 "조항에서 정하고 있는 '하도급'의 의미가 불명확하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해당 조항은 하도급자의 고의나 과실로 공사가 부실하게 된 경우 아무런 잘못이 없는 원래 수급자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아니다"며 "하도급자를 선정하고 관리·감독권을 갖는 수급자가 '자신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는 경우'에 제재를 가하는 조항으로 해석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박근혜 정부가 '불량식품 추방'을 외치고 있지만 식품위생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도 리콜(자진, 권고, 명령) 실적 총 973건을 분석한 결과, 식품분야의 리콜이 316건(32.5%)으로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전체 13개 리콜 관련법령 중 식품위생법 위반 등 식품분야 리콜은 지난해(349건)보다는 33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지난해 7월 A사의 비타민캔디에서 허용 외 식품첨가물인 글루코산아연 등이 나왔고, 9월에는 A사의 소시지에서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됏다. 이에 따라 해당사업자에게 제품 회수 및 폐기 명령 등이 내려졌다.특히, 사안이 심각하거나 사업자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바람에 취해지는 리콜명령이 271건으로 대부분(85.7%)을 차지한 반면 사업자가 먼저 문제점을 인지해 자발적으로 시정에 나선 자진리콜은 45건에 불과했다.반면 자동차분야(88건)는 전년(76건)에 비해 리콜처리 건수는 증가했지만 모두 자진리콜로 처리됐다. 이외에도 의약품(233건, 24%), 공산품(196건, 20.1%) 등이 주요 리콜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 상반기 전국 항만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7억117만t으로 전년동기(6억7450만t) 대비 3.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6월 항만물동량은 1억1261만t으로 전년동월(1억1389만t) 대비 1.1% 감소했다.부산항, 광양항, 평택·당진항, 포항 등 주요 항만에서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1%, 7.5%, 13.1%, 7.6% 증가했다.반면 인천항은 자동차 수출 및 고철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했다.컨테이너를 제외한 물동량은 전체 4만9664만t으로 전년동기(4만8185만t) 대비 3.1% 증가했다. 항만별 처리 물동량 순위는 광양항, 울산항, 평택·당진항, 인천항, 대산항, 포항항, 동해·묵호항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항과 기타 항만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다.품목별로 보면 유류, 유연탄, 철재, 자동차, 목재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각각 3.9%, 8.2%, 18.2%, 9.6%, 34.5% 증가한 반면, 광석, 기계류, 모래, 화공품, 시멘트 등은 각각 18.3%, 0.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산업생산과 소비가 세월호 참사 여파에서 벗어나 조금씩 호전되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업지수(표 참조)는 전월보다 0.3% 증가했다. 하지만 소매지수는 무점포와 승용차·연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월보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인터넷쇼핑 등 주로 소액을 결제하는 곳은 조금 나아졌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매출은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다.백화점 소매지수는 전월보다 3.8% 감소했다. 전년동기보다는 8.1% 떨어졌다. 특히 대전 등 일부 지역 백화점은 여름정기세일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했다.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대형구매에서 벗어나 필요한 것만 조금 구매하는 풍토가 굳어졌다.대형마트 소매지수는 전월보다 3.5% 줄었고, 전년동월보다는 1.5% 감소했다. 슈퍼마켓은 전월비 2.1%의 감소세를 나타냈다.음식료품·의복·화장품 등 특정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소매점도 부진했다.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3%를 각각 기록했다.무점포판매 소매지수는 전년동월보다 2.9% 상승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인터넷쇼핑에 의존했다. 홍쇼핑(-3.8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30대 그룹 상장사 CEO의 평균 재임 기간이 2.6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경영인 3명 중 2명은 임기 3년도 채우지 못했고, 6명 중 1명은 재직기간이 1년에도 못 미쳤다.30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00년 1월1일 이후 신규 선임됐다 퇴임한 30대 그룹 상장사 전문경영인(대주주 일가 제외)의 재임기간을 조사한 결과, 총 576명의 CEO가 평균 2.63년을 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30대 그룹 상장사 CEO 평균 재임기간이 가장 긴 곳은 대우조선해양이었다.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인 대우조선해양에 2000년 이후 선임된 CEO는 2명이었고 평균 임기는 5.34년(각각 4.61년, 6.07년)이었다.동국제강은 3.98년으로 2위를 기록했고, LG(3.94년), OCI(3.74년), 한진(3.38년) 순으로 '톱 5'를 차지했다.신세계(3.35년), 대림(3.24년), LS(3.23년), 현대백화점(3.22년), 현대중공업(3.20년), 대우건설(3.09년) 등도 상법상 등기임원 임기 3년 이상을 채웠다.반대로 CEO 재임기간이 가장 짧은 곳은 효성이었다. 효성은 5개 상장 계열사에서 17명의 전문경영인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분기 상업용부동산 공실률은 오피스빌딩 12.2%, 매장용빌딩 10.5%로 전기대비 각각 1.1%p,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피스빌딩은 전기대비 공실률이 상승한 가운데, 경남(7.5%)·제주(8.1%)를 제외한 전 지역이 10% 이상을 기록했다. 매장용빌딩은 역시 전기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서울은 전기대비 0.1%p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7.3%를 기록했다.이는 기업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점포 축소 등 임대수요 감소와 마찰적 공실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는 30일 전국의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4년 2분기 ▲공실률 ▲임대가격지수 ▲투자수익률 ▲임대료 등의 임대시장동향을 조사·발표했다.표본조사는 오피스빌딩의 경우 전국의 6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인 업무용빌딩(824동)을 기준으로 했고, 매장용빌딩은 전국의 3층 이상, 임대면적 50% 이상인 빌딩 2331동을 표본으로 삼았다.◇'임대가격지수' 오피스빌딩 울산, 매장용빌딩 서울·부산·대구 각각 상승올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빌딩은 하락하고, 매장용빌딩은 보합인 것으로 나타났다.임대가격지수는 가격변동을 피하기 위해 시장임대료(거래가능가격)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경환 경제팀이 8월 초 발표할 예정인 '2015년도 세법개정안'은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을 뒷받침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기업들이 사내에 유보해 둔 이익을 투자와 고용, 배당을 통해 외부로 흘러가도록 하고 가계소득을 늘려 내수를 진작하겠다는 것이다.재정 건전성을 위해 비과세·감면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감지된다.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 등은 한시적으로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현 시점에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보다는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중장기적으로 세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균형재정 달성 시기를 1~2년 늦추더라도 경기를 부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고 있다.◇내수 활성화 위해 '3대 패키지' 세제 도입내년도 세법개정안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내놓은 '근로소득증대세제', '기업배당촉진세제', '기업소득환류세제' 등 3개 세제다.3대 패키지 세제에는 기업 이익을 가계로 흘러가도록 해 내수를 진작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정부는 '근로소득증대 세제'를 3년간 한시적으로 도입해 기업들의 임금 인상을 유도할 계획이다.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의 통신 기술방식을 PS-LTE(Public Safety-LTE)로 확정하고 전용망과 일부 상용망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주파수의 경우도 전파의 효율성이 높아 지하에서도 잘 터지고 구축 예산도 줄일 수 있는 700㎒ 대역의 20㎒폭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오후 2시 서울시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공개토론회'를 가졌다.이날 미래부는 LTE를 재난용으로 특화한 PS-LTE를 다양한 기술검증을 통해 차세대 재난안전망용 기술로 사실상 확정했다.기존에 검토된 테트라(TETRA), 와이브로(WiBro)는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효용성이 낮다는 것이 미래부의 판단이다. 또 LTE는 평시 안전과 재난 구조시 상황감지, 전파, 통합 지휘를 위한 영상 등 다양한 멀티 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다만 단말간 직접통화와 푸시투토크(즉시통화), 단독기지국활용 등 일부 기능은 부족하지만 표준화 작업이 현재 빠르게 진행 중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오충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선임연구원은 "최근 정보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들이 모두 P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과 러시아의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될 경우 양국간 교역액이 최대 40%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29일 발표한 '한·러 비자면제협정 체결의 경제적 효과와 활용 방안'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에서 비자가 면제되면 러시아인의 한국방문객수는 연간 5.59% 증가한 8만9650명, 한국인의 러시아 방문객은 연평균 12.12% 증가한 8만2668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이를 무역촉진효과에 적용시킬 경우 양국 교역액은 연간 0.21~2.42% 늘어 총 20.64~37.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2012년 기준 225억 달러 수준이던 대 러시아 교역액이 비자면제로 271억~310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보고서는 "양국의 비자면제를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수단을 고려해야 한다"며 "우선 러시아 단기입국자 증가가 국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주문했다.최근 보건·의료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러시아인은 2009년 1758명, 2011년 9651명, 2012년 1만6438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문객수는 한국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사들이 약관에 따라 자살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금융소비자연맹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불매운동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금소연은 29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제재 결정은 마땅한 결과"라며 "생명보험사들은 이를 적극 수용해 자발적으로 해당 계약자에게 통보하고, 재해사망보험금에 약관대출이율에 따른 지연이자까지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금소연은 "보험약관은 생명보험사와 계약자간에 이행하기로 당사자가 약정한 약속"이라며 "생명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며 판매한 상품을 부정하는 것은 스스로 생명과도 같은 소비자와의 신뢰를 져버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금소연 이기욱 보험국장은 "생보사는 소비자와의 관계에서 돈이 우선이 아니라 신뢰가 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이에 불응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지난 24일 재해사망특약 가입 2년 후 자살한 428명에 대해 56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ING생명에 대해 경징계인 '기관주의'와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또 ING생명에 자살보험금 지급계획을 마련해 보고하도록 명령했다.금감원은 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올 상반기 국유재산관리기금으로 4063억원을 조달해 이중 3157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국유재산관리기금의 2014년 상반기 운용 결과'에 따르면 수입은 당초 4227억원을 올릴 계획었으나 이보다 3.9%포인트 4063억원을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4434억원과 371억원이 적은 것이다.지출은 공용재산 취득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 3274억원보다 다소 하락한 3157억원을 집행함으로써 지출달성률은 지난해 동기대비 6.7%포인트 상승한 65.6%를 기록했다.지난 1월 완공된 중랑경찰서, 3월 신축된 해양경찰학교 관사, 6월 완공된 강남세무서 청사 등 16개 정부 청·관사가 국유기금으로 만들어진 건물이다.기재부 관계자는 "국유재산 기금수입을 계획과 꼭 맞출 필요는 없다"며 "지출과 균형을 맞춰가며 국유재산을 매각하기 때문에 올 상반기 수입은 적정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재부는 앞으로 재원의 안정 확보와 각 부처의 공용재산 취득사업 집행현황 점검을 강화해 기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자금수지 분석 등을 통해 여유자금을 적절히 배분 운용해 운용수익을 높일 방침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기업소득 환류세금’이 임금·투자 증대에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연강흠 연세대 교수는 29일 오후 전경련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사내유보금과세, 쟁점과 평가’ 세미나에서 “임금인상을 하면 사내유보 과세에서 공제해준다는 정책이 결과적으로 기업의 투자유인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연 교수는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기업의 이익이 있으면 임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반대로 손실이 있으면 주주가 이를 부담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소득 환류과세는 결국 주주권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투자자로서는 적은 세액공제를 위해 큰 손해를 부담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기 때문에 이번 과세정책이 임금인상으로 연결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기업들로 하여금 이익증가 유인을 감소시키거나 해외투자 확대를 모색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황인태 중앙대 교수는 유보금을 투자하라는 주장은 이미 투자한 자금을 다시 투자하라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유보금으로 기록된 수치는 현금뿐만 아니라 토지, 기계설비 등에 이미 투자되어 기업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익을 내는 정상적인 기업의 경우 유보금이 증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의 시장 건전성 강화 조치로 올해 2분기 FX마진(외환차익) 거래량이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FX마진 거래란 두 종류의 통화를 동시에 사고파는 방식의 외환선물 거래다.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분기 현재 FX마진 거래량은 33만5555계약으로 2008년 이후 분기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2011년 3분기와 비교하면 무려 75.2%나 줄어든 것이다.전분기(46만1551계약) 및 전년(59만4139계약)과 비교해도 각각 27.3%, 40.1% 감소했다.금투협 관계자는 "이는 정부규제 강화에 따른 개인고객 이탈 및 신규고객 확보 어려움 등으로 FX마진 사업에서 철수하는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탓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FX마진 사업을 영위하는 회원사는 2011년 6월 24개사에서 올해 6월 12개사로 감소했다.금투협은 또 환율 변동성 축소 및 환율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도 FX마진 거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