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31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69) 전 KT회장에 대한 재판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용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공판준비기일을 종료하고 9월2일 오전 10시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재판에서 검찰 측은 KT 전·현직 직원과 회계사 등 20여명의 증인을 신청했다.검찰은 "각각의 횡령·배임 혐의 대상이 된 회사들의 인수 과정에 관여한 임직원들이 다른만큼 이들 모두에 대한 증인신문이 필요하다"며 "하급 직원부터 신문을 시작해 결제라인에 있던 상급자 등 순으로 증인신문을 하면 사건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나 피고 측 변호인들은 "겹치는 증인이 많은 만큼 이러한 증인들은 제외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우선 서증조사를 진행한 후 증인신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증인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8월~2012년 6월 재무상태가 열악하고 사업 전망이 부정적인 ㈜OIC랭귀지비주얼, ㈜사이버MBA 등 3곳을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비자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확인된 8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다.산업부는 24일 에어컨, 선풍기, 수영복, 공기주입보트 등 여름철 용품 14개 품목 273개 제품을 포함한 467개 생활용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8개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8개 제품은 ▲선풍기 2개 ▲공기주입보트 1개 ▲우산 1개 ▲전격살충기 1개 ▲가속눈썹 1개 ▲가속눈썹접착제 1개 ▲유아용캐리어 1개 등이다.선풍기 2개 제품은 내부 전선의 온도가 기준을 초과하는 등 감전과 화재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격살충기 1개 제품은 전류가 흐르는 부분에 사용자의 손이 직접 닿을 수 있도록 제작돼 감전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공기주입보트 1개 제품은 노의 강도를 측정하는 하중시험에서 노가 파괴돼 리콜 명령을 받았다. 우산 1개 제품은 굽힘강도 시험에서 우산대가 파손됐으며 도금 내식성 시험에서 불량 판정을 받았다.가속눈썹 1개 제품은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유기주석화합물이 최대 152배까지 초과 검출됐으며 가속눈썹접착제 1개 제품은 소화기 및 호흡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롬알데히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은행이 61곳의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기업은행, BNP파리바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등이 새로이 지정됐다.24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향후 1년간 한국은행과 거래할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을 정했다.대상기관은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23개, 환매조건부증권매매 26개, 증권대차 12개 등 모두 61개 기관이다.이 가운데 기업은행, BNP파리바은행, 한국SC은행, 경남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은행, 대우증권,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등 14곳은 새로이 선정됐다.한은은 재무건전성 관련 최소요건과 통안증권 최소인수비율을 충족하는 기관 중 공개시장조작 참여실적, 국고채 보유규모, 증권대차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재무건전성 최소요건은 은행 및 증권금융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 금융투자회사는 영업용순자본비율 150%, 보험사는 지급여력비율 100% 이상이다.한은은 유동성 조절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동성조절수단 운영방식을 개선했다.▲동성조절수단별 대상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통안증권 발행시 초과낙찰한도 확대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발행시 대상기관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전력이 혹서기를 맞아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배려계층이 전기요금을 체납하더라도 ‘체납에 대한 제한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겨울 혹한기(12~2월)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전기 공급 제한 유예조치를 확대한 것이다.이번 확대 조치의 대상은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고객 ▲중고생이하 자녀 또는 65세 이상 노인 동거 가정 ▲지하층 거주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로 배려가 필요한 가정 등이다.해당고객은 전기요금 체납 해지시공서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한전 관할지사에 신청하면 된다.한전은 전기요금 체납 고객 중 복지할인 혜택을 받고 있는 가정 및 기타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약 5만호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한전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송파 세 모녀 사고’이후 사회적 지원제도의 보완 및 확대 요구에 부응해 에너지복지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6%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세월호 참사 여파로 민간소비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게 경제 전반에 깊은 주름살을 드리웠다. 이에 따라 8월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속보치) 전분기에 비해서는 0.6%, 전년동기보다는 3.6% 성장했다.민간소비가 위축되고, 지식재산생산물 투자도 줄었기 때문이다.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줄면서 전기대비 0.3% 감소했다. 지난 2011년 3분기(-0.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0.6% 늘었고,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가 모두 늘면서 1.3% 증가했다. 반면 특허권 관련 국외지출 등이 줄어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4.2% 감소했다.수출은 LCD와 화학제품의 호조로 1.9% 증가했고, 수입도 자동차와 해외소비를 중심으로 0.8% 늘었다.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이 양돈과 한우·육우 사육 두수 감소 등으로 4.1% 위축됐다. 제조업은 화학제품과 자동차, LCD 등을 중심으로 1.1% 생산이 확대됐다.전기·가스·수도사업은 냉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6월중 대형마트를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6월 중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9%, 4.6%, 4.2% 줄었다.대형마트의 경우 가전문화(0.5%)를 제외한 의류(-14.7%)와 잡화(-13.3%), 스포츠(-10.9%), 식품(-4.5%)의 매출은 줄어들었다. 백화점은 여성캐주얼(-6.7%), 남성의류(12.4%), 아동·스포츠(-4.9%)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했다.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은 잡화를 제외한 가공(8.6%), 담배 등 기타(4.3%), 생활용품(12.7%) 등 전 품목에서 매출이 늘어났다.산업부 관계자는 "여름시즌 상품판매 부진 등으로 인해 백화점·대형마트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용카드 모집인 A씨는 최근 카드를 발급받기 원한다는 고객의 문의에 신청자를 만났다. 보통 신청자들이 경품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A씨는 경품까지 가져갔다.고객은 예상대로 일정 수준 이상의 금품을 요구했고, A씨는 이를 수용했다. 그런데 대뜸 그 신청자가 "당신의 불법 영업행위를 녹음했다"며 합의금 200만원을 요구했다. 당장 직장을 잃을 처지가 된 A씨는 울며 겨자먹기로 합의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 제도, 이른바 '카파라치' 제도의 포상금이 상향 조정되면서 이를 빌미로 카드 모집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24일 전국신용카드설계사협회(전신협)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용카드 불법모집 포상제도 개선안이 발표된 이후 전신협에는 A씨와 같은 사례가 하루 20여건씩 접수되고 있다.불법모집을 감추려는 설계사들의 성향을 감안하면 피해는 더 클 것이라는 게 전신협의 판단이다.특히 6월부터 신고인 1인당 받을 수 있는 연간 포상금이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포상금이 상향 조정되자 카파라치가 급증했다.실제로 지난 5월 카파라치 신고 건수는 9건에 불과했지만, 포상금 상향 조정 직후인 6월의 경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연간 보험사기 규모가 3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과 경찰, 보험사들이 보험사기를 적발하기 위해 공조를 강화한다.24일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발표한 '보험사기 근절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금감원·경찰·보험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보험사기수사협의회'가 활발하게 운영된다.협의회는 보험사기가 자주 일어나는 9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각 협의회마다 금감원·보험유관협회·보험회사·지방경찰청에서 참여하는 20인 이내의 인원이 참여한다.일원화된 보험사기 인지시스템이 구축되며, 보험사는 이를 통해 보험사기 정보를 받아 개별 보험계약 심사와 보험사기 조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보험사기 사실이 인지되면 보험사는 이를 의무적으로 금감원에 보고해야 하며, 금감원은 보험사기 조사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해야 한다.금감원은 자체 보험사기 조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자에 대한 출석요구권과 공공기관에 대한 정보요청권을 갖게 된다.금감원은 보험사기 조사 인력을 확충해 보험회사 인지보고에 대한 조사착수 비율을 현행 10%에서 30%대로 높일 계획이다.금융위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보험업법을 개정하고, 내년 말까지 인지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 돌입으로 해외 여행자가 늘고있다.기분 좋은 해외여행에서 휴대폰 요금 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로밍 차단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 로밍 차단해야한다. 또 이동통신사에 데이터로밍 차단서비스(무료)를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해외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스마트폰 안심·알뜰 이용수칙'을 발표했다.데이터 로밍서비스는 해외 여행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반면 국내 요금제에 비해 최대 200배의 비싼 로밍요금이 부과된다.특히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앱)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설정돼 있는 경우에는 해외에서 직접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 업데이트나 이메일 수신 등 자신도 모르게 데이터 통신이 이루어져 과다한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이에 방통위는 ▲스마트폰 상의 로밍 차단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 로밍 차단 ▲이동통신사에 데이터로밍 차단서비스(무료) 신청 ▲와이파이 활용 ▲저렴한 로밍요금제 사전 가입 ▲국제전화사업자 사전 선택으로 음성통화(수신) 요금 절약 ▲단말기 암호를 설정, 분실 시 통신사로밍센터로 즉시 통보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23일 중국 맥도날드 파문과 관련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는 문제된 중국 식품업체 푸시식품과 관련이 없다"며 "여러 회사를 쓰지 않고,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육가공업체 맥키코리아에서 공급받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닭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도 대부분 국내산을 사용한다"며 "쇠고기의 경우 뉴질랜드산·호주산을 사용하나, 중국산 육류를 전혀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한편 중국 맥도날드와 KFC 등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에 사실상 폐기물에 가까운 고기가 공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상하이 동방위성TV는 상하이의 식품 공급업체인 푸시 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와 쇠고기를 맥도날드와 KFC 등에 공급했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이에 맥도날드는 중국 내 모든 매장에서 푸시 식품이 공급한 원재료의 사용을 중단했다고 밝혔으며, 상하이 식품약품관리감독국은 푸시 식품의 영업을 중단시키고 조사에 나섰다.일본 정부도 이 회사 식품의 수입을 일시 중지시켰다. 푸시식품 제품이 일본에서 유통된 곳은 일본맥도날드와 훼미리마트 두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쌍용자동차 지난 165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손실규모가 15% 늘어난 수치다. 당기 순손실은 185억원을 기록했다.23일 쌍용자동차는 지난 상반기 상반기 내수 3만3235대, 수출 4만1000대를 포함, 총 7만 4235대를 판매해 매출 1조 72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SUV 시장의 성장세와 주력 모델의 판매 호조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하지만 급격한 환율 하락 등 수출 채산성 악화로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5% 정도 확대된 16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 순손실은 185억원이었다.3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3%나 확대됐던 1분기에 비해 2분기 들어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세를 나타낸 것도 손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상반기 내수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26.4% 증가했던 1분기에 비해 2분기는 2.8% 증가하는데 그치며 판매 증가세가 둔화했다.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나, 지난 1분기 전년 대비 10.6% 증가했던 실적이 2분기에는 4.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 강남북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는 매해 연말 기준(올해 지난 18일 기준) 전국 주요지역 '3.3㎡당 아파트 매매가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통계에 따르면 한강 이남(강남권)과 한강 이북(강북권) 아파트 격차는 2006년 935만원(강남권 평균 2134만원-강북권 평균 1149만원)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그러나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 18일 현재 아파트값 격차가 562만원(강남권 1870만원-강북권 1308만원)으로 떨어졌다.이는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다. 2006년 말 대비 현재(2014년 6월 말 기준)까지 서울이 평균 7.65% 하락한 가운데 강남권을 대표하는 송파(-22.28%), 강남(-18.74%), 강동(-18.13%) 등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3㎡당 평균 1633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금천구만 유일하게 평균 1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금천구는 한때 평균이 1000만원을 넘었으나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012년 8월 1000만원선이 다시 붕괴됐다.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2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대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의 달러화 결제비중이 늘었다. 전체 수출입에서 위안화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다.한국은행이 23일 내놓은 '2014년 2분기중 결제통화별 수출입'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수출의 달러화 결제 비중은 전기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반면 유로화는 0.6%포인트 하락했다.노충식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장은 "대미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의 달러화 결제 비중이 늘었다"며 "유로화는 2분기에 약세를 보이면서 비중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수출에서 통화별 결제비중은 달러화(85.8%), 유로화(5.6%), 엔화(3.1%), 원화(2.1%)의 순이다.수입의 경우에는 원화의 결제 비중이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달러화 결제비중은 전기 대비 1.2%포인트 떨어진 반면 원화 및 엔화는 각각 0.5%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다. 벤츠와 아우디 등 독일 자동차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다.노 팀장은 "독일차의 수입은 대부분이 원화로 결제된다"며 "2분기 독일차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수입의 통화별 결제비중은 달러화(83.9%), 유로화(5.7%), 엔화(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