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저신용자들이 보다 작은 부담으로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저신용자 신용평가 모형'이 대출 확대 및 대출 금리 인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은행들이 도입한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에 힘입어 저신용자(신용평가사 기준 7~10등급)에 대한 대출이 6.8% 증가하는 동시에 대출금리는 0.75%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국민·하나·농협·외환·광주·경남은행 등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한 7개 은행의 저신용자 대상 신규대출 취급규모는 월 평균 917억원으로 도입 이전(859억원)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은 기존 모형에서 적용하지 못했던 저신용자의 특성을 반영해 은행대출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리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개발됐다.이 모형을 도입한 후 저신용자의 대출금리도 평균 9.79%에서 9.04%로 0.75%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대출 승인율도 69.7%에서 73.4%로 3.7% 포인트 높아졌다. 저신용자들이 보다 쉽게, 보다 낮은 금리에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금감원은 SC·대구·부산·씨티·전북·수협 등 6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산 배가 오는 9월부터 멕시코에 수출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생과실의 멕시코 수출 검역요건이 최종 타결돼 오는 5일 행정예고가 완료되면 오는 9월경부터 첫 수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1일 밝혔다.검역본부는 2005년 10월 멕시코에 수입 허용을 첫 요청한 이후 최근까지 검역요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멕시코는 한국산 생과실의 수입을 금지해 왔으나 2013년 12월 개최된 양국 검역기관 간의 협의를 통해 검역요건의 초안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달 최종안에 합의했으며 7월 규제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산 배의 멕시코 수출검역요령’을 고시할 계획이다.이에따라 멕시코로 수출을 희망하는 배 농가는 수확에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할지역사무소에 수출 과수원과 선과장(산지출하시설)을 등록하고 우리나라 식물검역관의 검역을 받으면 수출할 수 있게 된다.그동안 한국산 배 생과실은 미국, 캐나다,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주로 수출돼 지난해 1만8914M/T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중남미 수출은 1999년 칠레, 2013년 페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감정원은 감정평가를 위한 모바일 현장조사 앱(App) 개발을 완료하고, 1일부터 각종 조사·평가업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모바일 현장조사용 앱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조사대상물건 리스트와 위치도 ▲형상 ▲용도지역 ▲기존조사가격 등이 바로 모바일에 나타나고,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보내면 그 내용이 본사의 메인서버에 즉시 저장된다.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공간정보(V-World)와 다음(Daum)지도가 한국감정원 조사프로그램과 연동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조사대상에 대한 위치정보기반 위에서 현장조사작업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서종대 원장은 "표준지공시지가 상시관리, 지가변동률, 공동주택가격 조사 등 각종 조사에 모바일 현장조사용 앱을 활용하기로 했다"며 "부동산 조사·평가분야에도 풍부하게 누적된 데이터베이스와 IT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신속, 정확한 조사평가체제로 전환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또 서 원장은 "한국감정원에서 수행하는 각종 조사평가업무에 IT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이를 적용한 공시지가 조사평가 등 관련제도 개선도 뒷바침할 것"이라며 "감정원 공식 홈페이지와 K-a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EU FTA 3년차에 농축산물 수입액이 2년차에 비해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1일 발표한 농정포커스 '한-EU FTA 발표 3년, 농축산물 수출입 변화와 과제"에 따르면 2013년7월부터 2014년6월까지 한-EU FTA 이행 3년차의 농축산물 수입액은 33억8000만 달러로 2년차(2012년7월~2013년6월) 28억4000만 달러보다 18.8% 증가했다.주요 수입실적을 보면 돼지고기 수입량이 14만8000톤으로 전년차 12만5000톤보다 17.7% 증가했고, 유제품은 무관세 TRQ(저율관세할당) 증량과 관세인하로 수입전환 효과가 나타나면서 2년차 5만8000톤에서 3년차에는 6만7000톤으로 15.2% 늘었다.곡물은 미국 등 주요 수출국들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입전환 효과로 63만4000톤에서 137만톤으로 16.1% 증가했고, 주류는 관세인하로 포도주·맥주·위스키 등의 수입량이 7만1000톤에서 8만4000톤으로 17.6% 증가했다.반면 수출은 2억9900만 달러에서 3억 달러로 0.4% 증가하는데 그쳤다.대신 기존 가공식품 위주에서 감귤, 느타리버섯 등 수출품목이 다양화되고 E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력거래소 노사가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에 완전 합의했다.전력거래소는 지난달 30일 노사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경영평가성과급 퇴직금 산정 제외’를 포함한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 전체 과제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전력거래소는 지난해 12월 노사공동으로 ‘복지제도 개선 노사TF’를 구성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중고학자금 조정 등 4개 과제에 합의한 바 있다.전력거래소의 합의사항은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퇴직금 산정 제외 ▲대학교학자금 장학금 대폭 삭감 ▲경조금 등 복지기금 대폭 축소(유아자녀교육보조비는 폐지), 회사창립․노조창립일 기념품비를 공무원 수준으로 축소 등이다.또한 ▲장기근속 격려금은 완전 폐지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경조휴가 등 휴가제도와 휴직제도를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 ▲장기재직휴가 및 선택적 휴가제도는 모두 폐지하고, ▲단체보험과 선택적 복지제도 연계 등도 포함됐다.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정부가 추진 중인 ‘비정상의 정상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온 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경기침체 등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동참하겠다는 노사와 전직원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로 전화만 걸면 자신이 보유한 신용카드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또한 여러 금융회사에 등록된 연락처를 한 번에 모두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금융감독원은 '금융민원·상담전화 1332'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보유 여부 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신용카드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는 콜센터에 전화해 이름과 전화번호를 접수하면, 금감원은 이를 신용카드사에 통보하고 각 카드사에서 본인 확인 후 내역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에 따라 지갑을 분실 했을 때 신용카드 보유 여부를 기억하지 못해 불안함을 느끼는 소비자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신용카드 발급 후 사용하지 않아 카드보유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소비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같은 서비스는 올 3분기(7~9월) 중 시스템을 구축한 후 즉시 도입된다.소비자 편의를 위해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연락처를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한 번에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늦어도 9월말 이전에는 제공된다.소비자가 연락처 등 정보를 변경하고자 한다면 '1332'로 연락해 정보를 변경코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방송 플랫폼과 방송채널사용사업(PP)자 간의 불리한 거래조건 강요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또 PP의 안정적인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제작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자체제작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제작 투자비용에 대해서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등의 상생방안을 내놓는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창조경제의 핵심 PP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2012년말 기준 PP의 방송매출액은 5조 5000억원으로 전체 방송산업 13조2000억원의 42%에 달한다. 종사자도 1만3000명으로 전체 방송산업 3만4000명의 약 40%를 차지한다.하지만 여전히 국내 PP산업은 자본금, 종사자 수, 성과측면에서 영세규모의 PP가 대부분이다. 2012년말 기준으로 일반PP의 평균자본금은 약40억원에 불과하며 전체 PP 중 종사자 50인 이하가 70.6%이고 매출액 100억원 미만이 63%에 달한다.특히 플랫폼사업자와 PP간 불공정한 사업행태가 여전하다. MSP(복수종합유선·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부당한 교차편성이나 끼워팔기, 수신료 수익배분 관련 불리한 거래조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건축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건축민원 전문위원회'가 시도 및 각 지자체에도 설치·운영된다.국토교통부는 중앙건축위원회 위원 3인, 법률전문가 1인, 국토부 및 지자체 공무원 각 1인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건축민원 전문위원회'를 오는 11월29일 각 지자체에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관계공무원이 책임소재 등을 의식해 건축여건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전임자의 기존 해석을 그대로 답습 하는 회피성 법령해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위원회가 설치되면 심의 안건을 시·도에서 요청할 수 있으며, 국토부가 자체 발굴하기도 한다. 해당 민원인은 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5월28일 '건축법' 개정·공포로 올해 11월29일부터 각 시도 및 시군구에도 건축민원 전문위원회가 설치·운영된다"며 "건축민원 전문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유도를 위해 각 시도의 건축민원 전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실적 등을 연말에 발표하는 우수 건축행정 지자체 선정에 대폭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6월 소비자물가가 농산물 가격 안정 등에 힘입어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7% 상승했다.전월 대비 소비자물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상품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 가격 하락세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농축수산물은 1.3% 하락했고 이 중 농산물은 4.1%, 수산물은 0.2% 가격이 하락했다. 축산물 가격은 2.8% 올랐다.농산물 중에서는 수박(-34.0%), 참외(-31.0%), 감자(-27.2%), 토마토(-23.7%), 생화(-20.7%), 양파(-8.8%) 등의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업제품 가격은 0.1% 하락했고 전기·수도·가스 가격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서비스 물가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집세는 0.1%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는 0.1% 하락했다. 공공서비스는 변동이 없었다.지출목적별로는 의류·신발(0.6%), 음식·숙박(0.1%) 등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오락·문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통3사는 오는 7월1일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7월1일부터 광대역LTE 또는 LTE-A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를 상용화하며 21만 LTE기지국을 구축, 전국 85개 모든 시는 물론 전국 78개 군 내 읍·면 주요 지역 등 국내에서 가장 넓은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역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150여 해수욕장·국립공원·휴양림·계곡·사찰 등에 광대역 LTE-A 구축을 완료했다.KT와 LG유플러스도 1일부터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를 제공한다.KT는 전국 85개 시와 주요 읍, 면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는 KT에 기존 LTE 주파수 대역과 인접한 1.8GHz 주파수를 할당하는 조건으로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시기를 오는 7월부터로 제한했다.기존 KT LTE 가입자는 별도의 단말기 교체 없이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30일부터 7월1일까지 이틀간 금융투자회사 감사, 준법감시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470명을 소집해 내부통제 강화를 촉구한다.금감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고객정보 보호실태 및 내부통제 강화 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발생한 동양사태와 한맥투자증권 주문사고 등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불신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라며 "금융투자회사 스스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금감원은 "금융사들의 정보기술(IT)감독·검사업무를 점검한 결과 고객정보가 포함된 문서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되거나, 보유기간이 지난 개인정보가 파기되지 않은 사례가 발견됐다"며 보안통제시스템의 예외 적용을 최소화하고, 영업조직의 정보 접근 권한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또 올 하반기 검사에서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IT인프라 구축 여부 ▲전자금융거래 안정성 및 이용자 PC보안 ▲모바일 앱 위변조 예방 ▲해킹 및 악성코드 대응체계 구축여부 ▲이용자 및 내부 사용자 비밀번호 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올해 하반기에 민원 신청 현황, 고위험상품 판매 실태 등을 근거로 금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 주식거래가 계속 늘어나는 반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한 주식 거래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한국거래소가 30일 발표한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무선단말(스마트폰·PDA 등)을 통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7286억원으로 9.73%를 차지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무선단말을 통한 주식 거래대금은 ▲2010년 2234억원(1.99%) ▲2011년 6720억원(4.90%) ▲2012년 7101억원(7.36%) ▲2013년 7415억원(9.28%) 등으로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HTS 거래는 2012년을 정점으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HTS를 통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012년 3조4565억원(35.83%)를 기록한 뒤 2013년 2조4455억원(30.62%)으로 줄어들었다. 올해도 2조260억원(27.05%)으로 거래비중이 30% 밑으로 떨어졌다.올해 들어 영업점방문, 전화주문 등 영업단말을 통한 하루 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3조6415억원으로 48.61%를 차지한 반면 ARS 등 유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은 206억원으로 0.28%를 각각 차지했다.코스닥시장의 경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사가 1인당 복리후생비 32% 감축, 2급 간부급 급여인상분 반납, 조직·재무 개선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 대개혁안에 합의했다.LH는 노사가 박근혜 정부의 공기업 경영정상화 주요 과제인 방만경영 개선과제 이행에 합의하고 임시 이사회를 열어 관련 규정·지침 개정 등 제반 후속 절차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합의 내용을 보면 우선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복리후생제도를 폐지·감축, 1인당 복리후생비를 전년비 32%(207만원) 줄인다. 총 복리후생비 감소분은 147억원이다.구체적으로 비위퇴직자 퇴직금을 감액하고 ▲공상·순직 퇴직자의 퇴직금 가산 지급 규정 ▲장기근속휴가 ▲직원 외 가족 1인 건강검진 ▲문화활동비(1인당 50만원) 등의 제도도 모두 폐지한다.또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은 ▲중고생 학자금 지원(분기당 100만원 한도) ▲경조사 휴가 사유·기간 ▲휴직 급여 ▲복지 포인트 ▲창립 기념일 기념품 등도 공무원 수준으로 대폭 축소한다.이번 합의에 따라 국민과 약속한 방만경영개선 항목은 임시이사회에서 즉시 개선·시행했다.단 구조조정시 노조 동의권 폐지와 경영평가 성과급 퇴직금 제외 항목은 직원의 생존·생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