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식 발행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경련은 1일 "국내의 경우 발행할 수 있는 주식의 종류를 제한함에 따라 기업이 주식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며 "선진국과 같이 이익배당, 잔여재산의 분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전환 등에 대한 내용이 다른 주식 발행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2000년 이후 기업공개와 유상증자를 통해 기업에 유입된 자금은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유출된 금액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가증권 상장기업들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6조6000억원인 반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18조6000억원이었다. 증시에서 조달한 자금보다 증시로 빠져나간 자금이 3배나 많은 셈이다.전경련은 "국내 주식시장이 기업의 자금조달 기능보다 기업의 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전경련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의 자금조달 기능은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GDP 대비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액을 비교해보면 한국의 자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나눔로또는 연금복권520의 222회차 1등 당첨번호가 '4조811415'와 '7조430833'으로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2등은 각 1등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3등은 각조 216716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지고, 4등은 각조 끝자리 21133번으로 당첨금은 100만원이다. 5등은 당첨금 2만원으로 각조 끝자리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각조 끝자리 349번이다.당첨금 2000원을 받게 되는 6등은 각조 뒷자리 01번과 33번이고, 당첨금이 1000원인 7등은 모든 조 끝자리 3번과 6번이다.연금복권은 전국 복권판매점 및 인터넷(www.nlotto.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당첨금은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점에서,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1억원 이상은 나눔로또㈜에서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비조치의견서(No action letter) 신청범위를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30일 열린 '비조치의견서 간담회'에 참석해 "앞으로는 우리 금융환경 하에서 비조치의견서가 보다 내실화될 수 있도록 해외 선진 사례를 본받아 종합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비조치의견서는 금융사가 신규영업 진출이나 신상품 개발을 하기 전에 규제에 어긋나는 내용이 있는지 여부를 금융당국에 물어볼 수 있는 제도다. 금융 비전문가 등 일반 소비자까지 비조치의견서가 도입되면 금융업 진입이나 핀테크 회사 설립을 준비하는 다양한 이용자들이 금융당국에 직접 문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이와 함께 임 위원장은 "협회와 중소형사 등 다수의 공통된 요구를 담은 '집단 비조치의견서' 신청도 허용할 예정"이라며 "조건부 답변이나 금융사들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하기도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우리은행과 NH생명, KB투자증권, 현대카드 등 금융사 실무자들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임 위원장은 "비조치의견서가 시장과 금융당국의 상호 소통 채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상장기업들의 2014년도 영업이익은 99조2000억원이지만 유·무형·리스자산 투자 금액은 131조3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의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KOSPI·KOSDAQ 상장사 1300여 곳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연결재무제표 항목을 조사한 결과 최근 6년간 누적 영업이익은 621조4000억원, 투자금액은 78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번 돈보다 투자를 더 많이 한 셈이다.지난 2014년 국내 상장사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5.2%에 달한 반면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은 6.9%로 나타났다. 업들이 1000원어치 상품을 팔아 52원을 남기고 69원을 투자한다는 얘기다.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재정 위기 등 국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상장기업들의 최근 6년간 영업이익은 감소했음에도 연평균 투자 금액은 130조원으로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또 국내 상장사의 사내유보자산(이익잉여금+자본잉여금)은 2009년 438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855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최근 수익성이 떨어진 우리 기업들의 사내유보자산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고, 국내 경제성장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홈플러스의 새 주인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매장을 분할매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판도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국내 대형마트 2위 자리를 수성해야 하는 홈플러스가 분할 매각될 경우 '3강 유통업계'가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주도하는 '양강체제'로 굳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30일 IB(투자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인수자금을 빌려준 금융회사들에 돈을 갚기 위해 내년부터 홈플러스 분할매각과 부동산을 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홈플러스는 전국에 대형마트 140여곳,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70여곳, 물류센터 8곳 등을 갖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자산을 매각할 경우 대상이 되는 매장은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100여개 점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산은 총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가 90여개(6조원), 익스프레스 7곳(300억원), 물류센터 2곳(1000억원) 등이다. 시장전문가들은 향후 대형마트 순위가 바뀔 수 있다고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을 분할하면 팔기가 좋기 때문에 분할매각을 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며 "구조조정 등을 통해 기업 가치 개선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국민 각자가 '관광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마음으로부터 환대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해 '친절 한국, 관광 한국'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주 차관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이날 서울 동대문 두타와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친절이야말로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우리나라를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관광인프라"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메르스 사태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가 관광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확 달라진 관광한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주 차관은 이번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신라면세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본점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동대문을 찾아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면세점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올해 9월 일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9월보다 10%이상 증가했으며 메르스 발생 전과 비교해도 2015년 1~5월 일평균 매출액의 80~90%수준으로 회복했다"며 "10월 초부터는 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올해 우리나라의 수출과 내수가 일제히 감소하면서 '이중 불황'에 직면한 가운데 수출 부진이 더욱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가 분석한 '최근 산업경기의 5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내수가 부진하면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보완적인 관계를 나타냈지만 올해는 내수도 줄고 수출은 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월까지 내수 출하량은 화학, 금속, 조선, IT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계, 자동차가 소폭의 증가세로 그나마 시장 수요 부진을 완화하고 있지만 수출 출하량은 모든 업종에서 감소했다. 보고서는 외수가 경제성장력을 깎아먹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의 성장 기여도 또한 급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순수출(수출-수입)의 경제 성장기여도는 지난해 분기 평균 0.5%p였으나 올 1분기 -0.6%p, 2분기 -1.2%p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제조업의 성장기여도는 지난해 분기 평균 1.1%p에서 올 상반기 0.2%p로 대폭 줄었다. 그나마 서비스업이 경제 성장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서비스업의 체력이 한계점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제조업의 국내총생산(GDP) 갭률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달 15일 발표하는 10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악재에 따른 신흥국 경기 둔화와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등 악재가 겹겹이 쌓이면서 성장률이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수출은 유가하락 등의 여파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4.7% 감소하면서 2009년 8월 이후 6년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9월에도 수출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위축됐던 내수는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다소 회복되고 있지만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진 못하고 있다. 7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서비스업 생산은 1.7% 증가에 머물렀다.특히 중국의 경기 부진을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 불안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최대 리스크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 중국이 최대 교역국인 우리나라도 수출과 내수에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3분기 경제지표도 비관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두산은 29일 "지역 상생형 면세점을 만들어 동대문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25일 오후 6시께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신세계 부산 조선호텔면세점 등 총 4개의 시내 면세점 특허 입찰접수를 마감했다. 두산은 동대문 두산 타워를 입지로 면세점 특허가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31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11월16일)에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산 측은 '지역 상생형 면세점' 조성을 위해 ▲인근 대형 쇼핑몰과 연계해 'K-Style' 타운 조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야시장 프로그램 추진 ▲지역 내 역사탐방, 먹거리탐방 프로그램 운영 ▲심야 면세점 운영(현재 검토 중)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면세점 운영 성과를 직접 공유하는 차원에서 동대문 지역 브랜드를 발굴, 입점시킴으로써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제품 판매 면적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갖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타와 연계해 두타에서 발굴하고 육성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판로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영업이익의 일정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추석연휴인 28일 오후 3시 관광경찰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주요 관광명소가 몰려 있어 외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광화문 일대를 방문했다. 추석연휴 기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를 극복하고 정상화되고 있는 외래 관광객에 대한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표지석 등의 상태, 안내판의 한자 표기 등이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기도 했다. 중국인 관광객 2명과 대화도 나눴다. 서울을 둘러보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물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자 자신도 다녀오고 싶다며 "잘 다녀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들에게 태극 문양이 새겨진 부채도 선물했다. 김 장관은 이날 또 점검을 마치고 난 뒤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 불편 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근무하는 관광경찰, 경복궁 문화해설사 및 자원봉사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내용은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메르스 여파로 인한 한국관광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방한시장이 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50세 이상 중·고령층의 주택담보대출이 3년반 만에 30% 가까이 증가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KEB하나(구 하나)·농협 등 시중은행 4곳에서 지난 2011년 말부터 올 8월말까지 50세 이상 연령층이 받은 주택담보대출 잔액을 분석한 결과 약 3년반 만에 21조900억원(약 28%) 가량 급증했다. 2011년말 74조9000억원, 2013년말 88조8700억원, 올 8월말 95조9900억원으로 꾸준히 규모를 불린 것이다.이는 전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인 20.5%에 비해서도 더욱 가파르다. 비슷한 기간(2011년말~올 7월말) 해당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은 308조8800억원에서 372조4200억원으로 63조5400억원(20.5%) 증가했다. 50대 이상 연령대의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는 것은 은퇴 시기와 맞물려 소득이 줄면서 생활비 부담으로 빚을 내거나 자영업이나 창업을 위해 돈을 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금리 기조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의 규제 완화도 수요 급증에 한몫으로 작용했다.문제는 이들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집값 하락 등 위기가 발생하면 가계부채의 질이 급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 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A(61)씨는 이번 추석 연휴에 지인이 운영하는 식자재 업체에서 아내와 함께 포장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자신이 반평생 운영해 온 원단 점포의 소유권 이전 문제를 놓고 며칠전 다툼을 벌였던 아들 부부가 이번 추석에는 보러오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집에 쓸쓸하게 있는 것보다 차라리 나가서 한푼이라도 버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정씨는 "일손이 부족한데 가서 도와주고, 돈도 벌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스스로를 달랬다.# 2. 인천에 거주하는 B(65)씨. 몇 년째 아파트 경비를 하다가 두달 전 어렵게 충남 대산항의 한 항만 물류회사에 취직했다. 가족들과 떨어져 회사 숙소에 기거해야 하는 데도, 경비 일 보다 월급이 많아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야근을 자청했다. 추석 전날 인천으로 올라가 하루 쉰 뒤 당일 차례를 지내고 곧바로 다시 내려와 저녁 때부터 야간 당직을 선 것이다.B씨는 "야근 수당 10만원을 벌기 위해 연휴도 반납했다"며 "그래도 벌이가 괜찮아 어려운 줄도 모른다"고 말했다. A씨나 B씨처럼 추석에도 쉬지 않고 일자리를 찾아 나선 고령층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저금리·고령화 추세에 따라 금융업의 자산관리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임 위원장은 25일 오전 금융개혁회의에 참석해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업 업권 별 발전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과 함께 금융시장 안정과 서민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그는 "국내외 잠재리스크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회사와 금융시장의 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가계와 기업의 부채관리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 안건은 금융개혁을 위한 금융교육 강화와 금융 민원과 분쟁 처리 방안이었다.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은 "공교육을 통해 금융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저변이 확보돼야 하고 교사의 금융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의 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향후 관계부처, 협회·전문가 등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교내 금융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 의장은 또 "'금융 민원·분쟁처리의 개선 효과는 직접 국민들에게 전해지는 만큼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