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최근 부활 기미를 보였던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스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6월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던 추신수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는 등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부활 기미를 보였다.그러나 이날 또 다시 무안타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1까지 떨어졌다.추신수는 6월 한 달 동안 맥을 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타율이 크게 하락한 상태다. 현지시간으로 6월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경기를 포함해 6월 한 달 동안 타율이 0.179에 그쳤다.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그는 3회에도 볼카운트 1B2S에서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히메네스의 4구째 시속 94마일(약 151㎞)짜리 직구를 그대로 흘려보내 삼진을 당했다.팀이 1-6으로 끌려가던 5회 2사 1,2루에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가 8강전에 정상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AP통신은 브라질축구대표팀의 주치의 호세 루이스 룬코가 "베이스캠프 복귀 후 네이마르의 부상을 재진단해본 결과 8강전 출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네이마르는 16강전에서 허벅지를 걷어차이는 부상을 당했다. 경기 후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6) 브라질 감독이 "회복에 며칠 걸릴 것 같다"고 밝히면서 8강전 출전이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당시 브라질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칠레를 제압하고 8강 티켓을 확보했다.하지만 이틀 뒤 룬코 주치의는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그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브라질은 일단 '공격의 핵심' 네이마르의 8강전 출전이 확실시되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 4경기에 출전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4골을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네이마르가 완전히 부상 우려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우려했던 허벅지보다 오른쪽 무릎 상태가 더 좋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박소연(17·신목고)이 2014~20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출전한다.ISU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2015시즌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선수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0일 한국 선수 배정 결과를 전했다.ISU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성적과 시즌 최고점 등을 계산해 그랑프리 시리즈에 6개 대회에 선수를 배정한다.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그랑프리에 나섰던 박소연과 김해진은 올 시즌부터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선다.박소연은 2개 대회에, 그의 '동갑내기 라이벌' 김해진(17·과천고)은 1개 대회에 배정을 받았다.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총 142.97점으로 21위에 그친 박소연은 3월말 일본 사이타마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ISU 인정 개인 최고점인 176.61점으로 9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소치올림픽에서의 아쉬움도 씻었다.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선전 덕에 박소연은 2014~2015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두 차례 출전할 수 있게 됐다.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초청된 것은 박소연이 '피겨여왕' 김연아(24)에 이어 역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월드컵 무대에서 상대 수비수를 물어 논란을 일으켰던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루아레스(27·리버풀)가 공식 사과했다.수아레스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깨를 물어뜯긴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를 향한 사과의 메시지를 공식적으로 전했다.수아레스는 "고향에 돌아와 가족과 함께 며칠 지내는 동안 나는 평정심을 되찾았다. 당시 발생한 일들에 대해 돌이켜보게 됐다"면서 "그동안 공식적으로 부인해 왔던 것과는 달리 당시의 일은 모두 내 고의였다"고 밝혔다.이어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지만 진실은 내 동료 키엘리니는 내가 깨물어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다. 내 조국 우루과이의 성적을 위해 그를 깨물었다"고 덧붙였다.수아레스는 지난 25일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34분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었다.등지고 있던 키엘리니는 수아레스의 돌발 행동에 그대로 쓰러졌고 이에 질세라 수아레스는 자신이 마치 피해자인 듯 얼굴을 잡고 그라운드에 뒹굴었다.우루과이는 2분 뒤 디에고 고딘(28·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겨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알제리축구협회가 자국팬들의 레이저빔 공격으로 인해 벌금을 물게 됐다.러시아 언론 '더 보이스 오브 러시아'는 30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알제리축구협회(AFF)에 5만 스위스 프랑(약 5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문제의 장면은 지난 27일 알제리와 러시아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나왔다.러시아가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알제리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러시아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예프(28·CSKA모스크바)의 얼굴에 관중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초록색 레이저 빔이 어른 거렸다.불편함을 느낀 아킨페예프가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레이저 공격은 계속 됐다.공교롭게도 러시아는 곧바로 골을 내줬고 결국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16강행이 무산됐다.경기 후 파비오 카펠로(68) 러시아 감독은 "골키퍼가 레이저 빔 공격으로 인해 눈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FIFA는 러시아 선수가 공격을 받은 만큼 알제리 축구팬이 이에 관여했다고 판단, 알제리축구협회에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한편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알제리는 1일 독일과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나성범이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에서 최다득표 1위 자리를 탈환했다.지난 10일부터 인터넷 '네이버'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BO 프로야구 2014'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3차 중간집계가 29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유효투표수 152만3154표를 기록했다.이번 3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의 주인공이 다시 바뀌었다. 지난 1차 중간집계에서 최다득표를 얻은 웨스턴리그(LG·넥센·NC·KIA·한화) 외야수 부문의 NC 나성범은 이번 3차 집계까지 득표수 83만7128표를 기록해 2차 집계 최다 득표 1위였던 넥센 강정호(82만4886표)를 1만2242표 차로 제치고 다시 최다 득표 선두로 나섰다.가장 근소한 표 차로 득표 경쟁 중이었던 이스턴리그(삼성·두산·롯데·SK) 투수 부문은 53만2450표를 얻은 SK 김광현이 줄곧 선두를 지킨 삼성 장원삼(47만5422표)을 5만7028표 차로 따돌리고 역전에 성공했다.이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은 상위 3명인 롯데 손아섭, 두산 민병헌, 김현수(61만4125표)에 이어 삼성 최형우(57만8485표)가 3만5640표 차로 뒤쫓으며 가장 치열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홍명보(45)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사임 문제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홍 감독은 2014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30일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임은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개인적으로는 (사임 문제에 대해)생각을 하고 있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는 없다"며 "조만간 가장 좋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홍 감독은 지난해 6월 최강희(55·현 전북 감독)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을 맡았다. 2년 계약을 맺고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팀을 이끌 예정이다.한국은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를 기록해 최하위로 탈락했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은 1998프랑스월드컵(당시 1무2패)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메이저 챔피언' 저스틴 로즈(34·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1년 만에 정상에 섰다.로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콩그레셔널 컨트리 클럽 블루 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퀴큰론스 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마지막날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 숀 스테파니(33·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로즈는 18번홀에서 계속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로 통과해 더블보기를 기록한 스테파니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6월 US오픈 정상에 섰던 로즈는 1년 만에 우승을 연장 승리로 장식했다. PGA 통산 6승째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로즈는 3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2009·2012년 정상을 거머쥔 타이거 우즈(39·미국)와 함께 복수 우승을 기록한 두 번째 우승자로 기록됐다.이날 로즈는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타수를 잃는 분위기 속에서도 타수를 줄이는 데 성공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패트릭 리드(24·미국)가 이날 6타를 잃으며 무너진 것이 컸다.전반홀에서 1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한 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날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의 드라마를 썼다.루이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 클럽(파71·6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최종일에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30만 달러(약 3억원).우승권과 멀어보였던 루이스는 이날 7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뒤집기에 성공했다.지난 5월 노스 텍사스 LPGA 슛아웃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루이스는 지난 2일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LPGA 통산 10승째이기도 하다.루이스는 이날 단 한 차례의 페어웨이도 놓치지 않는 고감도 샷감을 앞세워 홀을 적극 공략했다. 100%의 페어웨이 적중률을 자랑했다. 그린 적중률은 72.22%로 다소 저조했지만 뛰어난 퍼트감으로 만회했다.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를 25개로 막았다.1번홀부터 버디를 잡고 기분좋게 출발한 루이스는 5~6번홀 연속 버디로 샷감을 끌어올렸다. 9번홀(파4)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29일(한국시간) 브라질-칠레의 16강전에서 발생한 브라질축구협회 대변인과 칠레 선수 간에 발생한 몸싸움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AP통신은 FIFA 델리아 피셔 대변인이 "16강전에서 마찰이 발생했으며 현재 징계위원회에서 해당 사건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30일 보도했다.사건은 전날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브라질과 칠레의 16강전 하프타임 때 발생했다.전반전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양 팀 선수들 사이에 언쟁이 있었고 그 와중에 브라질축구협회 대변인 로드리고 파이바가 칠레 공격수 마우리시오 피니야(30·칼리아리 칼초)를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파이바 대변인은 "피니야가 나에게 다가와 자기방어차원에서 자연스럽게 그를 밀치게 된 것"이라며 "주먹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한편 피니야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42분 아르투로 비달(27·유벤투스)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종료 직전 왼쪽 골대 상단을 강타하는 슛으로 브라질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나 승부차기에서는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실패해 단단히 체면을 구겼다.이날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라질이 3-2로 승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인생에서 2014브라질월드컵은 영광 하나도 없이 크나큰 '상처'만을 남기게 됐다.스페인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는 29일(한국시간) "어제 귀국한 호날두는 이제 자신의 왼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2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호날두는 '내 무릎은 월드컵이 시작될 때와 마찬가지로 건재하다'고 주장하지만, 그는 자신의 팀과 함께 프리시즌 동안 재활에 전념해야 할 처지다"면서 "오는 8월 열리는 유럽 슈퍼컵·스페인 슈퍼컵·프리메라리가 개막전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호날두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모두 우승, '더블'을 달성했다.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8월 중 챔피언결정전 2개를 치러야 한다.하나는 챔스 우승팀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스페인)와 8월13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에서 겨루는 '유럽 슈퍼컵'이고, 다른 하나는 코파 델 레이 우승팀 자격으로 리그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8월 2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LA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조시 베켓의 호투와 8회말 대타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를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이날 베켓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6승 달성은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을 종전 2.28에서 2.11로 떨어뜨려 1점대 방어율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터너는 8회 1사 1,3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다. 12일만의 타점을 결승점으로 장식했다.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즌 45승36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는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6승33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이날 다저스 타선은 경기 중반까지 웨인라이트의 역투에 꽁꽁 묶였다. 1회말 선두타자 디 고든이 볼넷을 골라냈을 뿐 5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누상에 나가지 못했다.다저스는 6회 1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야시엘 푸이그가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사퇴 문제를)지금 이 자리에서는 말하기 그렇다. 내가 알아서 잘 말하겠다."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축구대표팀의 홍명보(45) 감독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면서도 취재진의 사퇴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끈 한국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로 졌다.홍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는 말하기 그렇고 내가 알아서 잘 말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그는 "다른 아시아 팀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월드컵을 나오기에는 감독인 내가 가장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실질적으로 상대가 1명 퇴장당하기 전까지는 열세였지만 그 안에서 좋은 카운터어택(역습)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 퇴장당하면서 전체적으로 상황이 바뀌다보니 우리 선수들이 공격적인 것에 중점을 뒀다. 공이 사이드로 나가서 올라왔으면 좀 더 나은 찬스가 올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한다. 가운데로 집중된 것 같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