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세계 정복을 목표로 출격한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이 2015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 첫 날 말레이시아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중국 동관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2-3으로 패했다. 2003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대회 이후 12년 만의 트로피 사냥을 노리는 한국은 첫 관문부터 흔들리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고웨이쉠-탄위키옹 조에 1-2(22-20 14-21 25-27)로 역전패해 기선을 제압당했다. 2단식 주자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의 분전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남자단식 이동근(요넥스)이 리총웨이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다시 끌려갔다. 약물 사용으로 인한 징계에서 벗어나 코트로 돌아온 리총웨이는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한국은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조가 이기면서 승부를 마지막 혼합복식 조로 넘겼다. 그러나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의 석패로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13일 오후 인도와 2차전을 갖는다. 여기서 반드시 이겨야만 8강에 오를 수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연타석 2루타를 터뜨리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4월 한 달간 1할(0.096)에도 못 미치는 타율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183(93타수 17안타)으로 끌어올리며 2할대를 바라봤다.특히 지난 1일 오클랜드 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10경기 연속이자 5월 전 경기에서 12개의 안타(2홈런+8개 2루타)를 생산해 냈다.1회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우완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에게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다.오도리지의 몸쪽 빠른 볼을 끌어당겨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오도리지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 두 타자 모두 범타에 그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추신수는 팀이 1-0으로 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오도리지의 빠른 볼을 잡아당겼다. 우측 펜스 구석으로 날아간 타구는 원 바운드로 담장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KIA 이범호가 개인 통산 11호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역대 최다 만루홈런 타이를 기록했다. KIA는 이범호의 역전 만루포에 힘입어 지긋지긋했던 넥센전 11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 타이거즈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이범호는 개인 통산 11호 만루포(시즌 6호)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범호는 심정수(은퇴)와 함께 최대 만루홈런 타이기록을 갖게 됐다. 이홍구는 홈런 1개(시즌 3호)를 포함해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넥센은 4회에만 유한준, 김재현, 고종욱이 각각 2점 홈런을 날렸지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기아는 15승18패로 이날 패배한 롯데를 8위로 내려 앉히고 7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넥센은 19승15패로 4위를 유지했다.LG 트윈스는 '막내' kt 위즈의 창단 첫 스윕의 제물이 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LG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전날까지 2연패를 당하며 스윕을 당할 뻔했던 LG는 끈질긴 kt의 공세를 뿌리치고 간신히 체면을 차렸다.1-2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고진영(20·넵스)에게 2년차 징크스는 남의 이야기였다. 고진영이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정상에 오르며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고진영은 10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674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8타가 된 고진영은 배선우(21·삼천리)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이어 시즌 2승째다. 올 시즌 첫 다승자다.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은 보기없이 버디만 3개 뽑아냈다. 6번홀에서 첫 버디를 신고하며 5번과 6번홀 보기에 그친 배선우와의 격차를 벌렸다. 배선우가 연속 버디로 추격을 시작한 14번과 15번홀에서는 연속 버디로 굳히기에 나섰다. 고진영은 3개홀을 남겨두고 4타 앞서며 여유있게 우승을 확정했다. 정규투어 첫 우승을 노렸던 배선우는 최종합계 8언더파 211타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후반 들어 버디 3개를 쓸어담았지만 전반에 범한 보기 2개에 발목을 잡혔다. 조정민(21)과 김자영(24·L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일본 프로야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벌써 시즌 10호 홈런이다.이대호는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와 4회말 3점 홈런을 터뜨렸다.지난 8일 한일 통산 300홈런 금자탑을 세우기도 했던 이대호는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이대호는 1회말 첫타석에서 2사 1, 2루 첫 타석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쳐 만루를 채웠다.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은 못했다.팀이 3-0으로 앞서던 3회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역시 우전 안타로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공헌하진 못했다.결국 이대호는 4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스스로 해결했다. 1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곤노 류타로의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초구 변화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4회말 현재 6-0으로 앞서고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수비 역사에 길이 남을 진귀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피츠버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회 빅리그 사상 최초의 4-5-4 트리플 플레이를 만들어냈다.진기록의 일등공신은 2루수를 맡았던 닐 워커(30)였고 3루수 강정호도 거들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양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초 피츠버그는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에서 2루수-3루수-2루수로 이어지는 삼중살이 나왔다.우선 워커는 야디에르 몰리나의 완벽한 안타성 타구를 높이 뛰어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이후 2루 베이스를 직접 밟을까 고민하던 워커는 3루주자가 이미 3루 베이스를 많이 벗어난 것을 보고 강정호에게 공을 던졌다.모두가 어리둥절한 상황이었다. 머뭇거리던 3루주자 조니 페랄타는 뒤늦게 귀루했지만 강정호가 먼저 3루를 찍었고 두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루주자 제이슨 헤이워드는 3루까지 거의 다 와서 걸음을 멈췄고 강정호는 이닝이 종료된 줄 알고 3루를 한바퀴 돌아 덕아웃으로 돌아가려 했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고진영(20·넵스)이 시즌 2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고진영은 9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674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8타가 된 고진영은 배선우(21·삼천리)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린다. 고진영이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킬 경우 올 시즌 첫 다승자가 된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선전했다. 2번홀에서만 파세이브에 실패 했을 뿐 물 오른 샷 감각으로 버디 퍼레이드를 펼쳤다. 고진영은 "우승을 통해 경기를 풀어가며 인내하는 법을 알게 됐다. 정신적으로 좋아졌다. 시즌 초반 삼천리 대회부터 샷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 때 2위를 한 이후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고 최종 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직 정규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배선우는 고진영을 바짝 추격하며 마지막 날의 혈투를 예고했다. 배선우는 "'못 먹어도 고'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것"이라며 당찬 출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8월5일 일본과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남녀 축구대표팀이 출전하는 2015 EAFF 동아시안컵 일정을 8일 발표했다. 동아시안컵은 8월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 중국, 북한 등 4개국이 참가한다. 슈틸리케호는 8월2일 중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5일과 9일에는 일본, 북한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대회는 슈틸리케호 출범 후 첫 한일전과 남북대결이 예정돼 있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일 중국과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4일에는 일본을, 8일에는 북한과 격돌한다. 동아시안컵은 한·중·일 3개국이 2년 주기로 번갈아 개최하는 친선대회다. 남자부는 2003년에, 여자부는 2005년에 각각 시작됐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수장이 자리를 비운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라는 거대한 산과 만난다. 울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전북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를 치른다. 리그에서 가장 강한 전북을 상대해야 하는 울산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울산은 5라운드부터 4연속 무승부로 승점 사냥에 어려움을 겪더니 지난 5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2로 져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제주전이 남긴 상처는 단순한 1패가 아니었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해 전북전에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다. 여기에 하성민까지 경고 누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현재 3위(3승5무1패·승점 14)로 전북(7승1무1패·승점 22) 추격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울산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에 놓인 셈이다. 반대로 전북은 여유가 넘친다. 9라운드에서 2위 제주(4승3무2패·승점 15)를 제외한 3~6위팀(울산·수원·포항·전남)이 모두 패하면서 선두 질주에 가속을 붙였다.지난해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2승2무로 앞섰다.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제주는 인천 원정길에 오른다. 궤도에 오른 윤빛가람-송진형의 허리 라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지난 6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경기장 방문 및 홍보대사 위촉 등을 위해 방한한 미국올림픽위원회 관계자를 올림픽회관 13층 접견실에서 만나 양국 올림픽위원회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김지영 국제위원장은 면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국 선수단이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국제 스포츠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경기를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국올림픽위원회 앨런 애슐리 경기국장과 드라고미르 시로슬란 국제부장, 미국스키스노보드협회 루크 보덴스타이너 부회장은 "린지 본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대한체육회와 미국올림픽위원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대한스키협회와 미국스키스노보드협회도 업무협약을 한 만큼 양국간 교류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대한체육회와 미국올림픽위원회는 1983년 1월15일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2월3일 양국의 긴밀한 관계 및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업무협약을 재체결한 바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5)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연아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스포츠 미디어포럼에서 "국민적 관심은 몇몇 인기 종목에만 몰려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각국 관중들이)밴쿠버와 소치올림픽 기간 내내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과 같은 실내 종목은 물론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국 선수뿐만 아니라 타국 선수들까지 응원하고 격려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이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저변은 많이 넓어졌다"며 "지금부터라도 우리 국민들이 동계스포츠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연아는 "선수의 입장에서 경기장 건설이나 효율적인 대회 운영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화려했던 금메달의 영광도 생각나지만 기억에 가장 깊이 남아 있는 것은 경기장을 가득 메웠던 국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이라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열정이 성공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구단으로 뽑혔다.7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포브스'가 발표한 구단 가치평가에서 32억6000만 달러(약 3조5253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포브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수입으로만 7억4600만 달러를 거둬들이면서 3년 연속 가장 가치 있는 구단의 지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와 가레스 베일(26)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보유한 축구 팀이다. 올 시즌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올라있다.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는 31억60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는 동시에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도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31억달러로 3위를 기록했고 바이에른 뮌헨(23억5000만달러·독일), 맨체스터 시티(13억8000만달러·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왼발의 달인' 염기훈(32)이 수원 삼성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미디어가 선정한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두 달 연속 월간 MVP를 차지했다고 7일 수원이 밝혔다. 염기훈은 수원이 4월에 치른 전 경기(7경기)에 출전해 3골7도움으로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42개를 기록하는 무서운 페이스로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염기훈이 7경기에서 받은 평균평점은 7.25점으로 이는 2012년 풋풋한 한줄 평점이 시행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다. 염기훈은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월간 MVP 2연패 달성은 염기훈이 유일하다.염기훈은 "지난달에 상을 받을 때 연속 수상에 도전하겠다고 했는데 목표를 이뤄서 기쁘다. 팬분들께서 사상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주신 상이어서 의미가 더 큰 것 같다. 4월에 많은 경기가 있어 힘들 것이라고 걱정했는데 선수들 모두 하나가 돼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염기훈은 "5월에는 더 험난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K리그 뿐 아니라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까지 중요한 경기의 연속이다. 힘들겠지만 4월에 이겨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