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이 시청률 7.7%(전국 기준)로 출발했다. 전작인 '킬미, 힐미' 마지막 회 시청률 9.4%보다 1.7%p 빠졌다.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앵그리 맘'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했고 성·연령별로는 40대 여성 시청률 18%를 보였다. 같은 시간 방송되는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12.1%로 1위다. SBS TV '하이드 지킬, 나'의 시청률은 3.5%까지 떨어졌다.'앵그리 맘'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구하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2014년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김희선, 김유정, 지현우, 오윤아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기타리스트 조정치(37)가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연기에 도전한다고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구여친클럽'은 드라마 '미스코리아'(2013) '골든타임'(2012) '파스타'(2010)등을 연출한 MBC 출신 권석장 PD 작품으로 한 남자와 과거 연인 관계였던 네 명의 여자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송지효, 변요한,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 등이 출연하는 이번 드라마에서 조정치는 와이프에 잡혀 사는 찌질한 남편 역을 맡게 된다.'구여친클럽'은 현재 방송 중인 '슈퍼대디열' 후속작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21일 오후 8시 동대문 두타 앞 광장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발매 예정인 신곡 'FM'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18일 "크레용팝은 2년 전 무명이었던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 공연도 마다치 않았다. 다시금 그 때로 돌아가 팬들과 추억을 회상하고 당시의 열정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길거리 쇼케이스를 기획하게 됐다. 멤버들도 의지와 열의가 대단하다"고 전했다.이날 쇼케이스에는 소속사 후배그룹인 케이머치(K-MUCH), 발라드 듀오 '짠짠', 트로트 가수 허민영이 게스트로 함께한다.크레용팝은 22일에도 명동, 코엑스, 홍대 등에서 게릴라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크레용팝은 27일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작사·작곡한 'FM'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하 '어벤져스2')이 4월23일 국내 개봉한다. 국내 영화 관객은 북미 개봉일인 5월1일 보다 8일 앞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가 북미 지역보다 먼저 개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 2013년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 '토르:다크 월드'(감독 앨런 테일러), 2014년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감독 조 루소, 앤서니 루소) 등 최근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 국내 개봉일은 북미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다.'어벤져스2'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는 '호호호비치' 관계자는 "전작인 '어벤져스'의 우리나라 흥행 성적은 북미 제외 세계 흥행 순위 6위였고, 다른 작품들도 모두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마블 스튜디오가 한국 관객을 그만큼 신뢰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또 "이번 영화에 한국의 모습이 담기는 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어벤져스2' 제작진은 지난해 3월 서울 상암동과 마포대교 등에서 영화 일부를 촬영하고 돌아갔다.유럽과 남미 일부 지역에서 국내 개봉일보다 하루 앞선 22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010년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100만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몰렸었다. 이들을 모두 제치고 우승한 이는 허각(30)이다. 그렇다면 허각은 '슈퍼스타'가 됐을까. 그러지 못했다. 그는 '슈퍼스타 K 출신'일 뿐이다."저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거에 자부심이 있어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기도 하죠. 상관없어요. 안 떼도 돼요. 단순히 어떤 출신이 아니라 제게는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있잖아요.(웃음)"그는 우승자다. "지금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으면 게임도 안 됐을 거 같다"고 말하지만, 그는 100만여 명 중 1위를 한 인물이다. 실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 덕분인지 보컬리스트로 불리기도 한다."저를 보컬리스트라고 한다면 저는 그 뜻을 '노래에 미친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노래에 열중하고 노래를 열심히 부르는 사람이죠."그는 일찍이 발라드 가수의 한계를 알았다. 다양하게 부르려 했고 미디엄 템포의 곡에 안무를 곁들이기도 했다. 남의 옷을 입은 듯 어색했다. "저는 발라드 가수에요. 제 정서에는 슬픈 노래가 좋아요." 그는 발라드 가수라는 정체성 속에서 변화를 시도했다."발라드를 부르는 가수 선후배들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42·Steve Barakatt)의 공연을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MBC에 따르면, MBC TV 교양프로그램 'TV 예술무대'는 17일 방송에서 지난 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스티브 바라캇의 내한 20주년 기념공연 실황을 방송한다.바라캇의 음악은 영화나 광고 뿐 아니라 일기예보, KTX 정차역 안내방송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대중에게도 친숙하다.스티브 바라캇은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인 '플라잉(Flying)'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드리머스(Dreamers)' 등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새롭게 선보였다.또 그가 2년에 걸쳐 완성한 곡인 '애드 비탐 애터넘(Ad Vitam Aeternam)'도 연주했다.스티브 바라캇의 공연실황을 담은 'TV 예술무대'는 17일 화요일 오전 1시45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모든 마침표에는 힘이 들어간다. 첫발을 디딜 때의 망설임, 이어지는 과정의 굴곡을 경험한 뒤에 오기 때문이다.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가 ‘피터 팬’(너란 여자) ‘빨간 두건’(위치:WITCH)에 이어 선보이는 잔혹 동화 3부작의 완결판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도 그렇다. “1년 6개월 동안 힘든 일이 많았다. 외국에서 나름의 성과가 있었지만, 우리는 한국 가수지 않은가. 그 기간 우리를 떠나는 팬도 많았다. 한국 활동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이후 ‘너란 여자’로 1년 6개월 만에 쇼케이스를 열었을 때는 데뷔 때보다 더 떨렸다.”(동현) 보이프렌드가 2013년 1집 ‘야누스’를 발표한 뒤의 쉼표를 생각한 듯 뚜렷한 결과물들을 쏟아내고 있다. 새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도 푸에르토리코에서 K팝 가수 중 최초로 공연하는 등 세계를 돌며 활동한 1년 6개월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고 웅변하는 듯하다. 인트로곡의 제목부터가 심상찮다. 모든 것을 건다는 뜻을 담은 인트로곡 ‘올인(ALL IN)’이 잔혹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열어젖힌다. 판타지의 시작이다.“부담보다는 기대가 크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이 전국 시청률 17.1%로 첫 방송을 마쳤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처음 만난 '여왕의 꽃'은 서울에서 17.5% 시청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18.7% 시청률을 보였다. 전작인 '전설의 마녀'의 첫회 시청률은 14.5%로 집계됐다. '전설의 마녀'(40부작)의 평균시청률은 24.7%였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 1TV 드라마 '징비록'과 SBS TV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각각 10.7%, 3.8% 시청률로 집계됐다. '여왕의 꽃'은 야망에 불타는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김미숙, 장용, 조형기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의 원년 멤버 차승민(36)이 부른 KBS 2TV ‘파랑새의 집’ OST ‘만남’이 1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만남’은 2000년 ‘코요태’가 불렀던 노래다. 임기훈이 작곡하고 김지만이 작사한 원곡의 ‘만남’을 ‘사랑한단 말’(창민·진운), ‘사랑 참 비겁하다’(조은) 등의 곡을 만든 ‘톰이랑 제리’가 편곡했다.차승민은 오랜 공백을 깨고 가창자로 참여해 원곡과는 다른 맛을 냈다는 평이다.제작사 측은 “코요태의 원년멤버 차승민의 근황이 궁금했고 마침 이곡의 편곡을 맡은 ‘톰이랑 제리’의 ‘제리’가 차승민과 친분이 있어 가창을 부탁했다”며 “차승민도 고민 끝에 오랜만에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며 흔쾌히 승낙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F의 영원한 고전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가 2017년 5월2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의 CEO인 로버트 아이거(64)는 12일(현지시간) 열린 주주총회에서 '스타워즈:에피소드8(Star Wars: Episode VIII)'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각본과 연출은 '루퍼'(2012) 등을 연출한 라이언 존슨 감독이 맡는다.영화의 구체적인 내용과 캐스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또 스핀오프 격인 '스타워즈:로그 원(Star Wars:Rogue One)'도 관객을 만난다. 2016년 12월16일 개봉하는 영화는 '고질라'(2014) 등을 만든 거릿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사랑에 대한 모든 것'(2014)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펠리시티 존스가 출연하는 것으로 확정했다.올해 여름부터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한다.앞서 디즈니는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Star Wars:Episode VII)'가 12월18일 북미 개봉한다고 밝힌 바 있다.해리슨 포드, 마크 해밀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영화배우·코미디언은 각각 김수현(27)·최민식(53)·유재석(43)인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회사 갤럽이 지난해 10월2일부터 4주 동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갤럽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 1~5위는 김수현(4.3%), 최불암(4.2%), 조인성(3.3%), 김태희(3.1%), 고두심(2.6%)이다.갤럽은 "좋아하는 탤런트의 경우 1위부터 5위까지 선호도가 크지 않다"며 "특정인에 인기가 집중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른 분야에 비해 조사 시기 즈음 출연작 여부와 배역에 따라 선호도 변동 폭이 크다"고 덧붙였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로는 최민식(7.5%), 송강호(6.9%), 안성기(6.5%), 하정우(3.7%), 전지현(3.6%)이 꼽혔다. 상위 10명 중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전지현이 포함됐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언은 압도적으로 유재석(23%)이었다. 그 뒤를 김준호(9%), 강호동(6%), 김준현(6%), 이국주(4%)가 이었다. 10위권 안에 김준호, 김준현, 김지민, 김기리, 신보라가 포함돼 KBS '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왕' 조용필(65)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꼽혔다. 여론조사회사 갤럽이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물은 결과(자유응답)다. 조용필은 7.2%의 지지를 받았다. 성·연령별로는 40~60대 남성, 5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조용필은 1969년 미 8군 무대로 데뷔, 1979년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우리나라 최초 음반판매량 1000만 장 돌파(1994년), 일본 음반판매량 600만 장을 넘은 최초 한류스타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3년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는 젊은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중견가수들의 컴백을 이끌었다. 조용필에 이어 이선희(4.4%) 장윤정(3.9%) 아이유(3.6%) 태진아(3.3%) EXO(2.9%) 이승철(2.8%) 이미자(2.8%) 나훈아(2.5%) 소녀시대(2.1%)가 뒤를 이었다. 좋아하는 가수 상위 10위 안에서 가장 오래 활동 중인 가수는 이미자다. 1959년 '열아홉순정'으로 데뷔했다. 활동 기간이 가장 짧은 가수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로 2011년 데뷔했다. 앞서 2004년 같은 조사에서는 이미자, 나훈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아이돌그룹 '마이네임'이 일본에서 발표한 세 번째 정규앨범이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에 따르면, 마이네임이 10일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앨범 '아이엠지. 위드아웃유(I.M.G.~without you~)'는 3만4879장이 팔리며 오리콘 앨범 일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일본 대형 레코드체인점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음반 판매차트에서도 1위다.앞서 마이네임은 2012년 일본에 발표한 데뷔앨범이 오리콘차트 9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싱글 1집 5위, 싱글 2집 6위, 정규 1집 3위, 정규 2집 2위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마이네임은 "그 동안 일본활동을 꾸준히 해 왔었기에 차근차근 성장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마이네임은 지난달 국내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너무 베리(very) 막'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