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레인보우' 멤버 김지숙이 첫 번째 사진전을 연다.28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김지숙은 2월 5~25일 서울 충무로 이룸갤러리에서 개인전 '보푸라기'를 선보인다.가수, 리포터, 블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지숙이 사진 작가로서도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다.DSP미디어는 "'보푸라기'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특별한 것들의 모습을 김지숙만의 감성으로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면서 "촬영장은 물론,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항상 카메라를 소지하고 다닐 정도로 사진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전했다.사진전의 수익금은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한편, 레인보우는 2월 중 7인 완전체로 컴백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솔로 활동 중인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중화권에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는 중국 대형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가 26일 발표한 주간차트에서 99.92점으로 1위에 올랐다.인위에타이 차트는 다운로드, 스트리밍, 추천 횟수 등을 종합해 점수를 산정한다. 100.00점이 만점이다.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는 20일 발표 직후부터 1위를 달렸다. 한 때 100.0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중국 유명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주간차트에서는 '어느 멋진 날'과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마일리지' 뮤직비디오가 1·2위에 올랐다. 타이완의 유명 음악 사이트인 파이브뮤직에서는 '어느 멋진 날'이 앨범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FNC는 "중화권 SNS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용화는 웨이보(중국 SNS) 인기 순위를 집계한 가온웨이보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를 달리는 중"이라고 알렸다.한편, 정용화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방송되는 음악채널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정용화의 홀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일본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26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일본에서 발매된 B1A4의 현지 5번째 싱글 '하얀 기적'(SHIROI KISEKI)이 25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앨범 발매 5일 만에 3위에서 1위로 차트를 '역주행'했다. 지금까지 약 8만장이 판매됐다.'하얀 기적'은 감성적인 멜로디에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일본 팬들을 위해 리더 진영이 자작곡했다.W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내에서 차트를 역주행 하는 건 쉽지가 않다"면서 "큰 프로모션 없이도 꾸준히 일본 내에서 음반차트를 휩쓸어온 B1A4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자랑했다.한편 B1A4 멤버들은 개별 활동 중이다. 진영은 엠넷 뮤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메인 보컬 산들은 뮤지컬 '올슉업', 래퍼 바로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족구' 편에 나오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2월11일 개봉한다.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에게 전격 스카우트되면서 시작하는 영화다. 상상을 초월한 훈련을 받고 악당에 맞서게 된다는 줄거리다.높은 IQ에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그러나 학교와 해병대를 중도 하차한 청년은 동네에서 패싸움이나 벌인다. 직장은 가져본 적도 없다. 이 루저를 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제한 남자는 베테랑 요원이다. 청년의 잠재력을 알아본 요원은 그를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면접에 참여시킨다. 청년의 아버지도 ‘킹스맨’의 촉망받는 요원이었다. 원제 Kingsman: The Secret Service, 감독 매튜 본, 주연 콜린 퍼스·태런 애거턴·새뮤얼 L 잭슨·마이클 케인, 128분, 청소년관람불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우리나라는 14년 연속 세계 최저출산국가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젊음의 위기 때문이다. 피어나는 꽃처럼 인생의 황금기인 ‘젊음’은 낭떠러지 끝에 매달린 신세다. 젊은이들이 너무도 가난하다. 학자금 부담과 취업용 스펙쌓기, 주거, 통신, 식비 등 감당하기 힘든 생존비용이 젊음을 가난으로 몰아넣고 있다. 젊음이란 언제인지 모를 먼 훗날을 위해 소모되는 시간일 뿐, 인생의 가장 화려한 이벤트인 연애와 결혼, 출산은 포기해야할 꿈에 불과하다. 여기에 내집 마련과 인간관계 포기를 더한 ‘오포세대’가 이 시대의 젊음을 지칭하는 용어로 굳어져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중식이 밴드’는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과 강렬한 개성을 자랑하는 인디 밴드다. 멤버 4명의 나이는 우연히도 대한민국 남자들의 평균 초혼 연령인 32.2세다. ‘중식이 밴드’의 일상과 음악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삶을 표본처럼 보여준다. 이들이 클럽을 돌며 공연하고 받는 대가는 무의미할 정도다. 어느 클럽에서는 한 달 공연에 9000원을 받은 적도 있다.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낸 관람료를 다른 밴드와 나누니 그 액수였다. 멤버들은 연습과 공연 이외의 모든 시간을 생활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인 코코엔터테인먼트가 법인 설립 약 3년 반 만에 폐업한다.코코엔터는 24일 "회생하기 위해 임원들이 발로 뛰며 노력해다. 그러나 대표이사 김모씨의 외국 도주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며 "총 우발 부채금액은 현재 수십억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이사들이 코코엔터가 회생할 수 없다고 판단, 폐업을 결정했다.코코엔터의 콘텐츠 대표인 김준호는 코코 소속 후배 연기자들의 미지급 출연료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코코 관계자는 "일부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김준호 대표의 자비로 지급을 완료한 상태"라고 했다. "임직원들의 미지급 월급과 퇴직금 문제가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코코엔터를 지켜봐 준 모든 분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해 12월18일 회삿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코코엔터 김 모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미국으로 도주한 김 모 대표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명수배를 내렸다. 코코엔터에는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박지선 등 KBS 2TV '개그콘서트'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RB 가수 박정현(39)이 대학 영문학과 교수와 열애 중이라고 홍보사 포츈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해당 교수는 40대 중반의 남성으로 캐나다 교포 출신이다. 서울 소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두 사람을 아는 교수 소개를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생활 경험 등을 공유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포츈은 "아직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정현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연극영화과를 다니다 1998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며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컬럼비아대로 편입해 2010년 이 학교를 우수학생으로 졸업했다.한편, 박정현은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출연한다. MC도 맡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저한테는 도전이었어요. 제가 소설에서 본 ‘옥란’은 저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할 자신도 없었고요. 그런데 바꿔 생각해보니 그래서 더 도전하고 싶더라고요. 정복하고 싶었달까요.(웃음) 저만의 옥란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하지원(37)은 하정우(37)가 연출한 영화 ‘허삼관’에서 연기 인생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았다.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하지원은 그동안 다양한 배역에 도전했다. 코미디와 멜로, 액션까지 안 해본 게 없다.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도전에서 나왔다. 그런 그도 엄마 역할에는 겁이 났다.‘허삼관’은 중국 작가 위화(余華)가 1996년 내놓은 소설 ‘허삼관 매혈기’가 원작이다. 문화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피를 팔아 가족을 건사하던 가장 허삼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블랙 코미디다. 허삼관이 이 코미디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지만, 아내 옥란의 역할도 만만치 않다. 때로는 여성스럽지만, 때로는 우악스럽다. 화가 나면 욕도 할 수 있는 재밌는 인물이 옥란이다.하지원은 하정우가 각색한 ‘허삼관’ 시나리오를 읽기 전, 이미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읽었다. 캐릭터 자체도 쉽지 않은데,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의사가 제 혀를 보더니 놀라더라고요. 140세까지 살 것 같다고 하던데 그건 또 너무 지루하고. 껄껄."구순(九旬)을 바라보는 가수 겸 코미디언 송해(88)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굴곡을 같이 했다. 일제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냈고, 6·25전쟁 때는 황해도에서 혈혈단신 월남해 가족과 생이별을 하는 이산의 아픔을 겪었다. '송해'라는 예명도 배를 타고 월남하면서 자신의 인생이 '망망대해 위에 떠 있는 것 같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혈혈단신으로 남에 와서 지금까지 참 많은 일을 겪었어요. '3년 계획'을 못 세워봤습니다. 지금까지도 방송이라는 게 개편 때가 다가오면 피가 말라요. 평생 비정규직인 셈이죠."송해가 '국민 MC'로 자리하게 된 것은 1983년 교통사고로 큰아들을 잃고 방황하던 때 바람이나 쐬면서 마음을 달래보자는 마음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부터다. 1986년부터 프로그램 MC를 맡았으니 올해로 30년째 '전국노래자랑' MC다."정주영 회장이 볼 때마다 '세상에 제일 부자 오셨구려'라고 인사하길래 한 날은 제가 화가 나서 '자동차 그렇게 만들어서 나 한대 줘봤수? 아파트 그렇게 지어서 나 한 채 준 적 있수? 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스타인 이디나 멘젤이 첫 내한공연한다.22일 공연기획사 세나 뮤직 + 아트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멘젤을 5월30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렛잇고 이디나 멘젤 콘서트'를 열고 한국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이번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하나다. 한국과 일본, 싱가폴을 거쳐 북미 투어로 이어진다.멘젤은 2003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2013~14년 국내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역의 목소리를 맡아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특히 '렛잇고'가 지난해 상반기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콘서트는 멘젤의 '렛잇고'를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멘젤은 1996년 뮤지컬 '렌트'로 브로드웨이 데뷔 동시에 토니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스타덤을 예고했다. 이후 뮤지컬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신데렐라로 발돋움했다.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겨울왕국'이 '베스트 사운드 트랙'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모델 출신 탤런트 김영광(28)이 한·중 합작 웹드라마 '닥터 모 클리닉(Dr. 모 Clinic)'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닥터 모 클리닉'은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제대로 된 이별 수순도 밟지 못하고 버려진 두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다.김영광은 극 중 정신과 전문의이자 최면치료 전문가인 '모이안'을 연기한다. 사랑의 추억까지도 아픔으로 간직한 채 자신과 같이 현실에서는 드러내고 치료받을 수 없는 이들의 상담 치료사로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여자 주인공 '소담'은 걸그룹 '2NE1'의 산다라 박(31)이 낙점됐다.SBS TV 드라마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공동 연출한 권혁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월 중순 한국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 중국에서는 유쿠(youku) 등을 통해 방영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포미닛'이 약 1년 만에 컴백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이 2월 중 더블타이틀곡을 내세운 새 앨범을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컴백에 앞서 이날 SNS를 통해 새 앨범 관련 3D 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포미닛의 심벌인 숫자 '4'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포미닛은 그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큐브는 "2011년 '거울아 거울아'와 '하트 투 하트'의 활동 이후 또 한 번 더블 타이틀곡의 형태로 이뤄지는 이번 컴백으로 어느 때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포미닛은 지난 2013년 '이름이 뭐예요?', 지난해 '오늘 뭐해?'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스페인과 스웨덴 등 유럽에서 단독 콘서트 '포미닛 팬 배쉬 인 유럽'을 펼치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연정훈(37)이 중국국가여유국에서 진행하는 ‘2015년 중국 관광의 해’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연정훈은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다.23일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을 비롯해 올해 중국국가여유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판쥐링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은 “한중 관광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한국 국민에게 중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연정훈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연정훈은 최근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서 할리우드·중국 합작 프로젝트 영화 ‘스킵트레이스’ 촬영을 마쳤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