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회의 키스신으로 영화 사상 최다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가 대한민국 커플들의 특별한 키스 장소를 묻는 댓글 이벤트에 5400여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행복한 키스를 부르는 영화 는 지난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약 2주에 걸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나만의 키스하기 좋은 장소는?’을 묻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다양한 키스 장소 공개가 폭발적으로 이어진 가운데 한강 공원, 여자 친구 집 앞, 가로등 밑과 같은 고전 적인 키스 장소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었다. 사람이 많지 않은 은밀한 곳에서의 키스를 즐기는 커플들은 자동차 안, 놀이동산 대관람차, 주차장, 동굴 등을 최적의 장소로 꼽았다. 반면에 명동 거리 한 복판, 63빌딩 엘리베이터, 버스 맨 뒷자리, 운전 중 신호 대기중과 같이 짜릿한 키스의 순간을 즐기는 커플들도 있었다. 겨울 시즌에 걸맞게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스키장 리프트에서의 키스와 눈 내리는 날 화이트 키스를 추천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색적인 키스 장소로는 공동묘지에서 키스, 수중키스까지 등장해 보는 이를 감탄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크리스마스와 발렌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이하 아산농관원)는 지난해 농축산물(음식점 포함) 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하여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업소를 대거 적발하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아산농관원은 지난해 특별사법경찰 5명과 명예감시원 250명을 동원하여 아산시 관내 1400여 업소를 점검하여 42개 위반업소를 적발했고, 이 중에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주 24명을 형사입건 조치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주 18명에 대해서는 4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아산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 허위표시 및 未표시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원인을 소비자들이 수입산보다 국내산 농축산물을 선호하는 심리를 악용하고 수입산과 국내산 농축산물의 가격 차이를 노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산농관원은 금년에도 쇠고기,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 등 수요가 많은 품목과 설날 등 시기적으로 유통량이 많은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통신판매 제품에 대한 원산지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중대형 식육 판매업소 위주로 단속하던 쇠고기 이력제도도 모든 업소
뮤지컬 최고의 보석, 미래의 빌리들이 아이누리 한의원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는다. 지난해 4월부터 하루 최대 8시간, 휴일도 없이 10개월간의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빌리 들을 위해 아동전문 한의원 아이누리가 ‘빌리 의료 전담팀’을 발족했다. 이어 현재 트레이닝 중인 미래의 빌리와 마이클은 아이누리 한의원 의료진에게 기초 건강검진을 받고 개인별 한의학 진단과 처방을 받았다. 아이누리 한의원은 아역배우들에게 한방 정기 건강검진 및 처방, 임상 영양사와 임상 심리사로 꾸려진 전문 진단과 체력증진 식단을 제공하게 된다. 올림픽, 월드컵을 넘어 스포츠 분야에서 도입된 ‘공식 주치의’ 제도는 공연계에서는 아직 매우 생소한 개념이다. 국내 공연계에서는 뮤지컬 가 최초로 ‘배우 공식 주치의 시스템’을 도입, 아이누리 한의원의 꾸준한 건강관리로 공연 전, 후 배우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강화하게 된다. 이미 유연성과 척추강화를 통한 균형 있는 전신운동인 필라테스를 트레이닝 과정에 포함하여 ‘선진 트레이닝 시스템’ 도입에 이은 완성도 높은 사전 제작 시스템의 일환이다. 특히 뮤지컬 는 주인공 아역 배우가 약 3시간 동안 무대를 이끌어야 하고 격렬한 춤 동작이 많아
남동구가 2010년 정기분 면허세를 부과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부과된 올해 면허세는 32,272건에 7억21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이유는 서창동과 논현동의 택지개발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 신축으로 인구가 유입돼 각종 인·허가사항 등의 면허세 대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납세대상은 1월 1일 면허부여 기관의 면허대장에 유효하게 등재된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로 오는 31일까지로 납부해야 하며, 기간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 추가된다. 납부는 관내 금융기관이나 금융결재원 인터넷 지로싸이트 또는 인천시 전자납부시스템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신한(구LG), 롯데, 현대, 삼성, 비씨카드(국내용 비자만 가능)로 납부가 가능하다. 이번 면허세 부과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구 세무1과(032-453-2360)로 하면 된다.
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피터 잭슨 감독의 5년 만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가 개봉을 확정 짓고, 신비로우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공개하여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시리즈와 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 피터 잭슨 감독이 드디어 5년 만의 신작 로 돌아온다. 특히 는 할리우드 흥행제조기이자 최고의 제작자로 손꼽히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화려한 볼거리뿐 아니라 항상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스토리텔링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의 만남으로도 영화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는 1973년을 배경으로 14살의 소녀 ‘수지’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들이 그녀를 죽인 살인범을 찾아 나서며 점차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을 죽은 소녀의 시선을 통해 그려낸 작품이다. 자신을 죽인 살인범에 대한 분노,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미처 떠나지 못하고 그들을 지켜보는 소녀 ‘수지’와 예고 없이 찾아온 가족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지지만 저마다의 방식으로 상처를 치유해가는 가족들. 는 죽은 수지가 머무는
세종시의 가장 큰 문제는 이곳에 입주하는 대기업과 대학들의 개발차익만 2조원에 달한다는 점이다. 토지를 헐값에 분양하면서 입주 즉시 큰 이익을 남겨주게 되는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토대로 삼성 등 3개 입주 예정기업과 카이스트 등 2개 대학의 개발차익을 계산한 결과 총 2조25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땅값’ 차익 논란 대기업과 대학에 할당될 원형지 공급가는 평균 3.3㎡당 38만원(36만~40만원). 여기에 3.3㎡당 38만원의 개발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기업과 대학이 부담해야 할 땅값은 3.3㎡당 76만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토지의 3.3㎡당 227만원에 비해 151만원 싸게 사들이는 것. 이들 대기업과 대학들의 투자면적 대비 개발차익은 ▲삼성 7550억원(165만㎡) ▲한화 2718억원(60만㎡) ▲웅진 3020억원(66만㎡) ▲고려대 4621억원(100만㎡) ▲카이스트 4621억원(100만㎡) 등이다. 세종시에 남은 용지가 126만㎡이고 서울대 등이 들어올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개발차익은 2조70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중국·일본·태국 관광객의 상당수가 서울시의 해외광고를 보고 서울을 방문하고, 현지인들도 2년 연속 서울을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꼽는 등 서울의 해외홍보마케팅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과 12월 전문 리서치기관 ‘닐슨컴퍼니’에 의뢰해 중국·일본·태국 현지인 각각 1600명, 서울을 방문한 중국·일본·태국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2009년 서울시 해외마케팅 효과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4일~15일까지 서울시내 주요관광지에서 중국·일본·태국인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52.4%), 일본(36.8%), 태국(55.0%) 관광객 모두 서울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로 ‘서울광고·드라마를 보고 서울이 좋아져서’라고 응답했다. 이는 환율이나 저렴한 상품가격 등 경제적인 영향보다 도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서울 방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시는 평가했다. 특히 중국인 10명 중 8명(87.6%), 일본인 10명 중 7명(76.8%), 태국인 10명 중 8명(88.0%)은 서울시 광고를 보았다고 응답했으며, 3개국 모두 80% 이상이 TV광고가 ‘마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유호근)는 13일 ‘용산참사’ 당시 남일당 건물에서 농성 준비를 주도한 전국철거민연합회 남경남 의장에 대해 업무방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사상,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 의장은 지난해 남일당 건물 점거농성 현장에서 화염병을 제작과 투척 과정을 배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3년 경기 고양시 S연립 철거대책위를 구성해 망루 농성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11일 자진출두한 남 의장을 상대로 농성과정에서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에 대해 이틀간 조사를 진행했지만, 남 의장은 검찰의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용산참사’ 추모 행사에서 불법 집회를 주도한 이종회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에 대해서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 의장은 지난해 1월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순천향 병원 등지에서 생활하며 검찰의 영장집행을 거부해왔다. 이후 남 의장은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회의’ 공동 집행위원장인 박래군·이종희씨에 대해서도 집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이들과 함께 지난해 9월
지난해 발생한 해상 범죄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2009년에 총 5489건의 해상범죄가 발생해 이중 1478명을 검거하고 79명을 구속했다. 유형별로 보면 국가보조금 부당수령과 선용금 사기 등 형사범이 전년에 비해 25.2% 증가한 1,109건으로 나타났으며, 면세유 부정사용 및 불법유통 등의 특별법 위반사범이 4,182건으로 전년 대비 40.4%의 증가 폭을 보였다. 해상범죄의 증가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선박운항을 위한 유가 상승 등 체감경기 악화에 따른 민생 경제 침체가 한 이유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민경제 침해 사범과 권력형 토착비리사범 등의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1개월여 만에 서울·전북·강원·인천 등 전국을 무대로 찜질방을 전전하며 사물함을 열고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3일 A(35)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후 6시경 수원시 권선구 평동 한 사우나에 들어가 B(44)씨의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3만원과 신용카드 3매를 절취 절취해 신용카드로 400만원을 인출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지난 10일까지 21차례 걸쳐 모두 1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서운 추위로 상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이날 오전 접수된 동파신고는 계량기 115건, 급수관 5건 등이다. 이는 평상시에 비해 3배 이상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최근 시내 대형 상수도관이 잇따라 파열되면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 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실제로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인천 남구 용현5동 인근 도로에 묻혀 있던 500㎜ 상수도관이 파열 돼 일대 9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7시간 가량 중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인천 동구 화수사거리 보도에 묻힌 300㎜ 상수도관이 파열되기도 했다. 상수도본부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노후 수도관과 계량이가 쉽게 파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돗물을 장기간 사용치 않을 경우 계량기가 동파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동파된 계량기는 수도사업소에서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취약지역 수도시설 순찰을 강화하고 계량기 교체반 등을 비상대기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3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신도시 지역 등 5개 지역을 중심축으로 한 야심찬 녹색도시 조성사업 계획안을 내놓았다. 시는 인천 도심권 전체 차원에서 송도와 영종, 청라, 검단, 강화 지역을 녹색거점 지역으로 지정하고 분산된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의 이 같은 구상은 현재 지역별 소규모로 추진되는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시 전체의 큰 틀에서 녹색도시 기본계획을 세우고 지역별 특성에 맞게 조성하기 위한 구상이다. 시는 이에 따라 송도 지역을 ‘바람의 도시’로 정하고 열섬 관리구역을 설정, 관리하는 한편 바람에너지를 이용한 상징 건축물 조성 등 바람을 고려한 건축물을 배치키로 했다. 시는 이어 영종 지역을 ‘물의 도시’로 중점 개발키로 하고 이 일대를 조력과 해수열 등 해양에너지 이용과 함께 해양 교통을 통한 도시 및 물 공간 네트워크 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시는 특히 청라 지역의 경우 ‘탄소흡수 도시’로 정하고 옥상 녹화 사업을 비롯해 도로 녹화 및 벽면 녹화, 인공구조물 녹화 등 도시입체 녹화 상징 건축물 조성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검단신도시 지역에 대해서는 ‘태양의 도시’라는 주제를 붙이고 태양열과
경기도는 국·내외 급변하는 물류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수도권 핵심물류 배후지로서의 위상과 대북물류 거점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2010 경기도 물류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10 경기도 물류시행계획’은 지난해 최초로 수립한 ‘경기도물류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부문별 추진전략을 토대로 ‘기업하기 좋은 물류환경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거점물류시설의 확충’과 ‘물류산업 정보화·표준화’ 및 ‘물류수송 교통인프라 건설’의 세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2010년 중점 추진과제로 8개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했다. 시행계획의 8개 분야 중점 추진과제로 도로와 철도를 연계한 광역거점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한계용량에 도달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의 시설확장(38만1000㎡→70만3000㎡)을 지원하고, 수도권 북부지역 및 남북교역을 대비해 수도권북부(파주) 물류기지 건설과 함께,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시화 확산에 따른 물동량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복합물류기지 건설을 지원한다. 서해안 중추항만인 평택항 육성과 아라뱃길 경인항 조성을 위해 평택항의 배후단지 1단계(142만9000㎡)를 2010년 5월까지 차질없이 개발하고,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