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는 최근 공급자 위주에서 국민 중심으로 정보공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 과정에 대해 국민중심으로 공개하는 '정부 3.0 비전'을 선포했다.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자체 회계공무원들은 이를 비웃기나 하듯 '정부 3.0 비전' 선포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언론매체가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정보공개 청구를 했음에도 여러 가지 비공개 내용 및 사유를 내세워 담당공무원들은 정보공개를 꺼려하고 있다. 일부 민선 5기 지자체 단체장들이 업무추진비를 자신의 쌈짓돈으로 여기고 온갖 편법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경기 동·북부 몇 몇 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과 이에 따른 클린카드(법인카드)결재내역을 지난달 초 해당 지자체에 정보공개 청구를 요청했다. 하지만, ‘정보공개 청구를 �
경기도 북부청사 감사실 조사3팀은 양주시의 개발제한구역의 관리 소홀에 대해 지난주 관련자 16명에 대해 중.경징계와 훈계 등 양주시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道 감사실 조사팀에 따르면, 道 조사팀은 그린벨트훼손 관련 양주시 관계공무원에게 책임을 물어 중징계 2명, 경징계 6명, 훈계 8명에 대해 양주시에 징계를 요구하고, 경찰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최초 허가 당시 개발행위자측과 인.허가 담당과장은 지인관계로 알려지고 있으나, 최초 허가를 내주고 준공허가를 승인해준 책임자(과장급)들에게는 훈계 조치로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청경 2인에게 중징계 조치를 취하는 등 형편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양주시가 개발제한(그린벨트)구역의 관리 소홀로 인해 수 십년생 조림수(잣나무 등)가 무단으로 벌목되어지고, 수려했�
고급스런 음식에 소주 맥주 등 폭탄주를 돌리는 회식자리가 요란하던데요.” 우연한 기회에 道 북부청사 공무원들의 회식자리를 지켜보았다는 지역 주민 김 모씨는 이 들의 회식 문화에 대해 ‘회식에 드는 비용이 누구의 것 이냐?’며 서민의 입장에서 이들의 행태를 지탄했다.최근 경기도 북부청사 간부급(5급 사무관)공무원들이 잇따라 부하 여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한 성추행 혐의로 수사기관에 입건됐다.이들 혐의자(피의자)들은 간부급 공무원이라는 사실과 성추행 발단이 술자리였거나 회식이 끝난 후 취중에 발생한 일 들이라 공직자들의 품위유지 및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목소리와 함께 공직자들의 회식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23일 道 북부청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북부청사 소속 5급 사무관(57)이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