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광명시 기아차 관련 확진 2명 증가해 16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인천 미추홀구 소망교회 18일 첫 확진후 5명 추가…총 6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15일 첫 확진후 23명 추가…누적 24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광명 기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지난 16일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19일 정오 기준, 공장과 연결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총 16명으로 늘어나는 등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기 시흥시는 19일 124~127번 등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4~125번 확진자가 광명 소하리 기아차 직원으로 밝혀졌다. 이들 2명은 40대와 50대로 산현동과 장현동에 각각 거주한다. 이들 2명은 지난 16일 발생한 용인 3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11명, 직원 가족 4명, 지인 1명 등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용인 4명, 안산 5명, 군포 2명, 시흥 3명, 부평·익산에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18일 소하리공장 관련 검사대상은 총 852명으로 당일 오후 7시 기준 851명이 검사를 마쳤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같은날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51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144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19일 오전 3시55분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폐비닐을 가열 분해해 열 분해유를 정제하는 업체로 공장 내 횡형 가마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불로 건물 2동이 전소되고, 숨진 작업자 2명이 숨졌다. 2명 모두 태국 국적의 4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공장 외부에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18일 오후 6시부터 열 감시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큰 불길은 오전 4시 59분께 잡혔으나 아직 진화 중에 있다. 해당 공장에는 폐비닐 100t 가량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혔지만 공장에 폐비닐이 많아 불길을 모두 진압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20일까지 시행 예정인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7일까지 1주일 더 연장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한 총괄 방역 대책단 회의를 개최해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여부와 방역 조정 사항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전문가 자문과 정부의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1주일 연장 권유와 전국적 집단감염 및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 지속 증가, 추석 연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2단계 대책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되는 기간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결혼식장에서는 여성가족부의 전국적인 지침을 준용해 답례품 활용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게 음식을 제공할 경우 2m 거리를 유지하되, 단품 식사만 허용한다. 최근 전국적인 감염 확산의 통로가 되고 있는 방문판매, 후원방문, 다단계 영업 등 미등록・미신고 특수판매 분야는 10월 15일까지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교회 등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집합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공공시설 중 실내 체육시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대구에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택시기사(70대 남성)와 그의 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총 7122명(지역감염 7043명, 해외유입 79명)으로 늘어났다. 남구 거주 택시기사인 70대 남성은 지난 7일부터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그 배우자(60대)도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택시기사는 의심 증상 발생일 이후 11일까지 4일간 택시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돼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시는 택시기사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카드단말기 이용 내역 등을 통해 탑승자 147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 외에도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추진 중이다. 대구에서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3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6979명이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 신규확진 40명…동훈산업개발 9명·건축설명회 3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부터 꾸준히 100명대를 유지해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지역사회 확진자는 106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90명(81.8%)이다.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수도권 환자 수는 9950명으로 1만명에 육박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0명 늘어난 2만289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 16일 113명, 17일 153명, 18일 126명, 19일 110명을 기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106명, 해외유입이 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전날 109명 대비 3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41명, 서울 38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에 90명(81.8%)이 쏠렸다. 충남과 경북에서 각 4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충북·전북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울산·세종·강원·전남·경남·제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비수도권 국내발생 27명…충남·경북 각 4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등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발생 106명 중 수도권 90명…서울 38명·경기 41명·인천 11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규확진 110명, 37일째 세자리…국내발생 106명, 나흘째 100명대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에서 거의 매년 '교수 성추문' 사건이 불거지고 있다. 올해만 해도 음악대학(음대) 교수 2명의 성추행 의혹이 드러나 재학생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목소리를 냈고, 이 교수들은 모두 수사기관에 넘겨졌다. 서울대 내부에는 이처럼 외부에 알려진 사건 외에도, 또 다른 교수 성폭행·성추행 사건에 대한 '설'이 수 건씩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일 대학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대 음대 소속 B교수가 지난해 7월 유럽학회 출장에서 대학원생 여성의 숙소 방문을 억지로 열어 들어오고, 허리 등 신체를 잡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교수는 징계위원회를 통해 직위해제됐고, 학생들은 B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며 재학생·졸업생 1000여명의 연서명과 탄원서를 대학 측에 제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사건 공론화 도중 서울대 음대 소속의 또 다른 교수인 C교수도 성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7월 중순께 알려졌다. C교수는 지난 2015년 공연 뒤풀이 도중 피해자를 데려다주겠다고 한 뒤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