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비리에 이어 수학여행 비리가 까지 터지면서 학부모 등이 경찰의 수사에 불만을 토로하며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3일 가칭 ‘학교비리 근절을 위한 인천시민모임(이하 비리근절 인천모임)’은 학교비리 근절을 위해 수학여행 계약과 관련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경찰청에 접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가칭 ‘비리근절 인천모임’은 조만간 정치권 인사와 학부모 등과 첫 회의를 열고 향우 나갈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다.가칭 ‘비리근절 인천모임’을 준비중인 한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잇따라 발생하는 교육비리가 선진일류국가로의 진입에 걸림돌”이라며 “교육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인천지역 학교장들의 교육비리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수학여행과 재�
새벽에 자신이 살고 있는 다세대주택 지하방에 침입해 여고생을 성폭행 하려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4일 A(34)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특수강간)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2시 5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혼자 살고 있는 B(18·여고생)양의 열려져 있는 현관문을 통해 침입해 자고 있던 B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폭행하려다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A씨의 친구에게 이끌려 나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인문화센터에서 가스가 폭발해 1명이 화상을 입고 건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3일 오전 10시 1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노인문화센터 식당 주방에서 일어난 사고로 한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A씨 등 4명이 나와 이중 A(49·여)씨가 점심준비를 위해 두부부침을 하던 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가스가 폭발하면서 불길이 치솟아 A씨가 팔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주방 유리창 2장과 복도와 현관에 있는 석고보도 30여 장이 떨어지는가 하면 건물 벽 일부가 균열이 갔다.노인문화센터는 회원 650여 명으로 현재 방학기간이어서 대부분 나오지 않고 있으나 무료급식을 원하는 노인 20여 명만 나오고 있어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가스가 유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인천계양 한국청년회의소(JC)에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했다. 인천계양JC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한국JC 임원 5명과 계양JC 김희진 회장 등 회원 17명, 인하대학교 의료진 6명 등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참사랑한의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듯한 JC의 우정을 전달했다.특히 인천계양JC는 진료활동 외에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주민 한마당 축제를 열어 한국 전통음식인(주먹밥, 부침개 등) 시식회와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T-Shirt 200장과 축구공50개 등 기념품을 나누어주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3일간의 의료 봉사활동이 펼쳐지는 동안 내과, 외과, 한방과 등의 인하대학교병원 의료진들과 작전동 참사랑한의원, 그리고 JC 회원들은 항올구 주민 500여명에게 진료 서비스를
치과 의사면허증을 위조해 치과의원 2개를 개설하여 400여 명을 진료해 부당 이득을 챙긴 무면허 치과의사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수사과는 3일 A(35)씨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의사면허증을 위조한 뒤 지난 1월 4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인천시 부평구 등에 무면허 치과의원을 개원하고 충치 환자인 C(45·여)씨 등 400여 명에게 무면허 진료를 한 뒤 진료비를 받는 방법으로 1억여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내연녀가 다른 남자와 통화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나체 사진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후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A(45)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협박)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8일 밤 10시경 자신이 사귀고 있는 내연녀인 B(45·여)씨가 다른 남자와 통화를 한다는 이유로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한 모텔에 들어가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나체사진을 촬영한 후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몽롱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 애인이 근무하는 성형외과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주사액을 훔쳐 투약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3일 A(24)씨 등 2명을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월 19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애인이 근무하는 B(50·의사)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20m을 15차례 걸쳐 40병(32만원 상당)을 절취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항공사 직원 등에게 이동 중 인터넷이 가능한 핸드폰을 무료로 지급하겠다고 속여 3억여 원 을 가로챈 휴대폰 판매대리점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일 A(2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7일경부터 최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B(26)씨 등 항공사 기장과 승무원, 항공사 직원의 가족 등 900여 명에게 이메일을 등을 보내 “보증금 30만원만 내면 이동 중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무료로 개통해 주겠다”며 “한 달 후에 보증금을 되돌려 주겠다”고 속여 모두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빌린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이메일을 보낸 뒤 초기 스마트폰 신청자의 일부에겐 핸드폰을 개통시켜주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는 등 이 같은 범
술에 취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 용변을 보는 것을 촬영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2일 A(23)씨를 카메라이용촬영등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새벽 1시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호프집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용변을 보는 B(20·여)씨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우나 매점에서 업주가 자리를 비운사이 서랍 안에 있던 현금을 훔친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2일 A(60)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낮 12시30분경 인천시 서구 심곡동 B(45)씨가 운영하는 사우나 매점에 침입해 B씨가 식사를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카운터 서랍에 보관중인 현금 25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화도에서 북한제로 추정되는 지뢰가 발견돼 군당국이 폭파 처리했다. 31일 합동참모 본부는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와 볼음도, 아차도 해안에서 북한제로 추정되는 ‘목함지뢰’ 8발이 발견돼 이 가운데 실제 지뢰 6발을 폭파 처리했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오후 6시30분경 주문도에서 낚시꾼이 목함지뢰 1발을 발견, 신고해 군·경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벌려 추가로 7발 등 모두 8발을 발견했다. 군은 8발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발은 지뢰가 들어 있지 않은 빈 상자였고 6발은 목함(나무 상자)에 들어 있는 지뢰였다. 군은 목함지뢰와 유사한 나무 상자 3개를 더 발견했으나 이는 지뢰를 담는 목함이 아니어서 지뢰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군은 나무상자에 들어 있던 지뢰 6발을 모두 폭파처리하고 추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지뢰는 가�
인천 경찰관이 만취되어 차량에 방화를 한 사건에 이어 이번엔 파출소장이 협력단체 회원들과 공식 만찬 모임에서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벌어져 기강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실제로 지난 28일 새벽 1시경 인천시 남동구 한 술집에서 경찰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인천 남동경찰서 A파출소 소장인 B(47)씨는 안전협의회 회원인 C(45)씨의 가슴을 밀어 넘어뜨리는 등 소란을 피웠다.B소장은 이날 생활안전협의회 모임 자리에서 함께 식사를 한 후 술을 마시던 중 C씨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면서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에 화가나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난동을 부린 B소장은 분이 풀리지 않자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에 돌아와 의자를 발로 걷어차는 등 소란과 함께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난동을
후배의 집에 놀러가 관리가 소흘한 틈을 이용 귀금속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30일 A(19)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7일 오후 8시경 자신의 후배인 B(17)군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집에 들어가 함께 놀던 중 B군의 관리가 소흘한 틈을 이용 귀금속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5차례 걸쳐 25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