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이하 스카이파크)과 협업해 오는 3일부터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서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오픈한다.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K라면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들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내부는 K라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연출물과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심은 이후에도 스카이파크와 협업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신라면볶음밥, 짜파구리 등 모디슈머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를 호텔 조식 및 룸서비스에 반영하고,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면 선물세트 및 굿즈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명동은 서울 시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명동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높은 호텔에서 농심 대표제품을 소개하고 K라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백화점이 창의적인 광고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이미지 창작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자이언트스텝(GIANTSTEP)’의 AI를 활용한 광고 디자이너 ‘원스텝’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콘텐츠 및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원스텝은 사용자가 행사나 이벤트 내용을 글로 입력하면 AI가 그와 어울리는 광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바닷가’, ‘수박’ 등 여름과 연관된 키워드와 ‘여유로운’, ‘휴가’ 등 분위기를 설명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여름 해변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풍경’의 이미지가 구현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미지 생성형 AI의 장점 중 하나는 단순한 작업만 거치면 창의적인 디자인과 구도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라며 “이번 원스텝 도입으로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몰두하는 효과는 물론, 고객들에게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광고 비주얼을 더욱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I가 생성한 광고 이미지에 대한 고객 반응도 좋다. 실제 지난 5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원스텝을 시범 도입한 결과 원스텝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따라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엔 50~100㎜(많은 곳 남부 150㎜이상, 중산간과 산지 200㎜ 이상)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제주도엔 시간당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한 비가 오는 만큼, 산사태나 시설물 붕괴, 하수도 역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늦은 오후부턴 남해안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늦은 밤부턴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비슷한 시각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엔 대기 불안정으로 5~2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2도를 오르내리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 에스켐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에스켐은 소재 합성·정제 전문기업이다. 주 사업 분야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의 합성과 정제다.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OLED 소재 시장에 진입해 사업화를 진행해왔으며 OLED 발광층, 발광 보조층, 공통층에 이르는 소재를 합성·정제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에스켐은 합성·정제에 최적화된 연구인력과 전문설비를 보유함과 동시에 고도의 품질 관리 능력, 원가 절감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OLED 산업 특성 상 최종 고객사의 공정에서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PPM(100만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까지 불순물을 제거·관리하는 것이 필요한데 에스켐은 이런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합성·정제 공정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종 고객사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해 244억원의 매출액과 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향후 제4공장 신축 이후 소재 승화정제 분야 생산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합성·정제 기술을 활용해 이차전지 전해액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미니티는 첨단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연구개발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미니티는 기억·인지력 개선 천연식의약품 'BF-7Ⓡ(Brain Factor-7Ⓡ·비에프세븐)'을 비롯해 여성 항노화 'MS-10Ⓡ', 남성 항노화 'MR-10Ⓡ', 정신건강개선 'YES-10Ⓡ' 등 다수의 천연식의약품을 연구개발해왔다. 이들 제품은 국내 식약처는 물론 미국 FDA(식품의약국), 캐나다, 할랄 등 전세계적으로 인허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글로벌 산업화를 이루고 있다. 파미니티는 여러 대규모 국책과제의 산업화 주관사로서 천연물 식의약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식의약품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연구개발과 개개인별 맞춤 예측진단, 맞춤처방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파미니티의 고유 지식재산인 BF-7Ⓡ은 농촌진흥청의 국책과제로서 오랜 지원을 받았으며, 서울대 의대, 현대아산병원, 중앙대 의대, 미국의 병원들과 함께한 12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으며, 식약처 지원의 국가식품안전인증,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미국 FDA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자석 탈철기 전문 기업 대보마그네틱은 포스코퓨처엠과 52억원 규모의 전자석 탈철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보마그네틱은 내년 5월까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에 5단계 탈철기를 공급한다. 전자석 탈철기는 2차전지 폭발·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리튬 내 철 성분을 제거하는 장비다. 탈철 공정은 배터리 제조 시 안전성 확보와 수율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배터리 안전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모든 배터리 제조사들이 양극재 제조 공정에서 전자석 탈철기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은 전자석 탈철기의 설계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석 탈철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건식과 습식 2가지 전자석 탈철기 제조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유일한 회사라고 대보마그네틱 측은 설명했다. 대보마그네틱 관계자는 "포스코퓨처엠에 차세대 고성능 탈철기를 공급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대보마그네틱이 최종 선정되면서 업계 1위의 시장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수주를 포함해 여러 글로벌 2차전지, 양
◇부서장 인사 ▲경영부원장 김형태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 김기완 ▲산업·시장정책연구부장 조성익 ▲글로벌·북한경제연구실장 이종규 ▲금융혁신연구팀장 황순주 ▲공동 발간위원장 정대희 ▲공동 발간위원장 이진국
◇실장급 임용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설광섭 ◇과장급 전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 신규자교육과장 김민정
◇승진 <1급> ▲기획조정실장 허성만 <2급> ▲감사팀장 이승국 <3급> ▲심사운영팀장 최원근 ▲재무회계팀 장혜정 <4급> ▲인사교육팀 이윤진 ▲정보기획팀 박종찬 ▲성과관리팀 조동현 ▲플랫폼운영팀 김승엽 ▲미디어커머스팀 김준희 ▲소비촉진총괄기획팀 곽서원 ◇전보인사 <부서장> ▲성과관리단TF 김수정 단장 ▲기획조정실 허성만 실장 ▲마케팅지원실 강계현 실장 ▲기업성장지원실 이종훈 실장 ▲소상공인혁신실 엄동기 실장 ▲직접생산지원실 한상민 실장 <팀장> ▲성과평가팀 신지민 팀장 ▲고객만족팀 장인경 팀장 ▲안전관리팀 최혁준 팀장 ▲마케팅기획팀 손병하 팀장 ▲기업육성팀 도진동 팀장 ▲영업2팀 김희수 팀장 ▲홈쇼핑4팀 한성호 팀장 ▲디지털기획팀 이정현 팀장 ▲신시장개척TF 김현석 팀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말 폭풍우가 프랑스와 스위스, 이탈리아를 강타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FP통신, 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오브주에선 전날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달리던 승용차를 덮쳐 차량에 탑승해 있던 70~80대 노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웃한 스위스 남부 2개 주에선 홍수와 산사태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알프스산맥 남쪽에 위치한 이탈리아권 티치노주의 마지아 계곡 폰타나 지역에서 산사태로 3명이 사망했다. 또 남서부 발레주 한 호텔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다른 남성 1명이 실종됐다. 발레주 당국은 론강과 그 지류와 여러 곳에서 범람해 수백명이 대피했으며 도로가 폐쇄됐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도 홍수와 뇌우,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북부 피에몬테 지역에서 80여건의 구조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몬타나로 인근 지역에선 성인 2명이 생후 3개월된 여아가 급류로 차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6월 수출이 전년보다 5.1% 증가하며 9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68억 달러 개선된 80억 달러(11조52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45개월 만에 최대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570억7000만 달러(78조8422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 수입은 2.0% 줄어든 490억7000만 달러(67조7902억원)로 조사됐다. 지난 4월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던 수입은 5월에 이어 2개월 감소세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가 났다.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가며, 4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97.82)보다 4.86포인트(0.17%) 내린 2792.9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0.44)보다 0.15포인트(0.02%) 상승한 840.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6.7원)보다 5.3원 오른 1382.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무정차로 운행되다 2시간여만에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3시42분께 3호선 도곡~대치역 구간 하선 특수차 배터리에서 연기발생으로 상·하선 열차 중단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진행했고, 오전 5시41분께 완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어 오전 5시55분께 알림문자를 통해 '오전 3시42분께 발생한 연기는 조치가 완료되어 상·하선 열차 운행 중'이라고 재공지했다. 일부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월요일 출근길 더 일찍 준비해야겠다' '지하철 말고 버스 타야겠다' 등의 메시지와 함께 무정차 소식을 전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