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지난 24일 발생한 화재는 23명의 사망자와 8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였다. 하루 뒤 25일에도 동대문구 건설현장에서도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008년 1월 7일 경기도 이천시 냉동 물류 창고에서 화재가 일어나 40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화재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온갖 정책들이 나왔지만 이처럼 반복되는 대형 참사는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사고도 안전 불감증에서 온 인재라는 점을 피할 수 없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직도 소방시스템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소방법은 어느 나라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고 철저한 관리와 규제의 적용을 받고 있지만 현재의 소방시스템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시스템이 작동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유선소방시스템으로 지속되어 왔다. 스마트폰과, IoT 그리고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현 시대와 역행한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해 온 우리의 소방시스템에 대해 이제는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며 시대흐름에 맞는 소방시스템으로 진화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1명의 사망자를 내며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화재로 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에는 최대 150㎜의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따라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 남해안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제주도에는 50~100㎜(많은 곳 남부, 중산간, 산지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이날 늦은 밤부터 전남 해안에도 20~60㎜, 광주·전남내륙, 전북엔 10~40㎜의 비가 오겠다. 이 비는 오는 27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엔 대기 불안정으로 5~2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겠으나,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낮아지겠다. 주요 지역 낮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74.39)보다 6.96포인트(0.25%) 내린 2767.4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1.99)보다 3.92포인트(0.47%) 상승한 845.9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7.5원)보다 4.0원 오른 1391.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 26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5일 "내일(26일)은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경기북부에는 오늘(25일) 늦은 오후(6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6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6일부터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20~60mm ▲광주·전남내륙·전북 10~40mm ▲부산·경남 남해안 20~60mm ▲울산·경남내륙 5~30mm ▲대구·경북남부 5~10mm ▲제주도 50~100mm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심의실장 박재용 ▲성평등센터장 임수민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주간[취재2] 최동혁 ▲ “ [취재1] 정치부장 최규식 ▲ “ 사회부장 곽희섭 ▲제작2본부 광고국장 김철우 ▲대구방송총국장 김주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64.73)보다 9.66포인트(0.35%) 오른 2774.39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302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9억원과 1642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45%), 증권(2.08%), 운수장비(1.61%)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1.92%), 의료정밀(-1.09%), 기계(-0.8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0.25%), SK하이닉스(0.90%), 현대차(2.67%)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우(-0.46%), 셀트리온(-0.34%), KB금융(-1.25%) 등이 내렸다. 현대차가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현대차그룹주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해상운임 상승에 일부 조선, 해운주들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달러 강세가 주춤하고, 채권 금리의 하락 안정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증권, 자동차, 해운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정도원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최 51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2024년 6월19일-21일, 부산 BEXCO)에서 '중견과학자상'과 'JMB논문상'을 수상했다. 중견과학자상은 2020년부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국내 미생물 및 생명공학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해당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중견 과학자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JMB논문상'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발간하는 영문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의 게재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정도원 교수는 현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연구재단의 '천연물 확보 및 가치제고기술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 기초연구 중견연구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며 산학협력단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로, 2017년 우리 대학 임용 후 지금까지 총 45편의 SCI 논문과 24편의 SCOPUS 논문을 게재했다. 정도원 교수는 앞으로 식품의 안전성과 발효식품의 다양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6.25전쟁 74주년과 정전협정 7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6.25참전용사, 지역 내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육이오의 노래’ 첫대목인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을 읊으면서 “74년 전 새벽 대한민국 국민이 잠들어있을 때 북한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켰고, 위기의 순간 이 자리에 계신 호국영웅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일어났다”며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 등 치졸하고 저열한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호국영웅의 뜻을 기억하고 어떠한 도발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현대화와 산업화를 일궈낸 선배 세대와 호국영웅의 뜻을 이어받고, 후배 세대에게는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야 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나라를 지켜내고 우리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준 호국영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축사 후 단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틱톡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소프트웨어기업 오라클이 이른바 '틱톡금지법' 시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4일(현지시각)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회계연도 연례 보고서를 통해 "틱톡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적시에 (틱톡의 자리를 채울) 다른 고객을 찾을 수 없다면 매출과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틱톡과의 재정적 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올해 4월 투자자문사 에버코어는 틱톡이 미국에서 연간 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면 매출의 3~5%를 클라우드 인프라에 지출할 수 있으며, 이는 4억8000만~8억 달러(약 6653억~1조 10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오라클은 지난 회계연도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69억 달러(약 9조 56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9개월 안에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퇴출되도록 하는 이른바 '틱톡 금지법'에 올해 4월 서명했다. 미국은 틱톡이 중국 정부와 국가안보 관련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을 해 오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 외무부는 '전쟁시 즉각 상호군사지원'이 포함된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북러 조약)은 군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국가들에 대한 '경고'라면서 "한국이나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25일(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 통신 인터뷰에서 "(북러) 조약은 한반도와 역내 전체 문제를 군사적으로 해결하길 기대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한국이나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미 어려운 상황의 동북아 정세를 악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역내 긴장 주요 원인으론 "무엇보다 한반도 긴장을 이용해 이 지역(동북아)에서 지속적으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미국의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정책의 주요 목표는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를 봉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중 억지력의 일환으로 미국인들은 지금의 긴장을 이용해 동맹국 영토에 기지와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평양에서 북러 조약을 체결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변경하는 내용의 '방송 3법'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방송 3법'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날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체계자구를 심사하는 법안2소위로 넘겨 더 논의하자고 주장했지만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헌법에서 정한대로 국회 의사결정은 다수결로 할 수밖에 없다"며 야당 의원 주도로 법안 처리를 강행했다.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인 KBS·MBC·EBS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직능단체와 학계 등으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방통위법 개정안은 방통위 회의 개의나 의결에 필요한 최소 출석 위원 수를 2인에서 4인 이상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민주당은 이들 법안을 '언론 정상화 4법'으로 부른다. 지난 18일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는 여당 불참 속에 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법사위 문턱을 넘으면서 6월 임시국회 내 처리가 유력해졌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24일 판교 본사에서 경찰청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에 ‘순직 공상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재단법인 참수리사랑 박노아 운영위원장,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21년 부터 경찰청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을 통해 순직 공상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NS홈쇼핑이 전달한 장학금은 6천만원으로 경찰청 협력 복지재단인 ‘참수리사랑’을 통해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순직 공상경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순직 공상 경찰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분들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65.16㎡(약 19.7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아미는 1세대 신명품 대표 주자로서 국내 사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더현대 대구에 신규 매장을 잇달아 오픈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오픈을 통해 국내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미는 ‘24년 봄여름 시즌 남성 컬렉션 의류, 가방, 액세서리와 남·여성 하트 라인을 구성했다. 고급스러운 색감에 AMI 레터링 로고가 반영된 윈드브레이커, 캐주얼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오버핏 반소매 셔츠 및 캠프 칼라 셔츠, 입체감이 느껴지는 하트 엠보 로고 티셔츠 등을 새롭게 내놨다. 또 이번 시즌 인기 상품인 시원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활용한 드로스트링 셔츠, 도시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라지핏 팬츠, 화이트/블랙/카키/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하트 로고 피케 티셔츠도 선보인다. 아미는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파리지앵 감성이 깃든 공간으로 매장을 꾸몄다. 천연 오크(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