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이달 27~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 솔루션 페어 2024’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 솔루션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외식업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산업 트렌드와 최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하는 B2B 전문 박람회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객 데이터로부터 도출한 외식업의 단계별 과제와 이를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 사업 운영 및 창업 관련 정보를 찾아 방문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외식업 종사자에 해당하는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지난해의 첫 번째 박람회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외식 사업 노하우를 주제로 하는 ‘외식 트렌드 세미나’는 좌석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주요 콘텐츠는 △외식 솔루션 안테나샵 △사업유형별 솔루션 전시 △외식 식자재 브랜드 프레시원 전시 등이다. 안테나샵은 CJ프레시웨이의 솔루션이 실제 사업장에 어떤 모습으로 적용되는지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업종 선정부터 브랜딩, 매장 운영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커피 브랜드 ‘칸타타’ 광고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칸타타는 더블 드립 커피 추출 방식을 디자인에 적용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더블 드립 추출 방식으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룬 칸타타의 특성이 세련됨과 부드러움이 조화로운 배우 김우빈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한 광고는 ‘더 나은 다음을 향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칸타타를 마시는 순간, 평범한 휴식이 더 특별해지는 장면을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악기를 통해 표현했다. 과거 칸타타 광고에 등장했던 클래식 음악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을 다시 활용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광고는 칸타타 편, 콘트라베이스 편 총 2편으로 TV,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우 김우빈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칸타타와 함께 일상 속에서 더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SPC GFS가 도심 속 뉴트로 카페 ‘읍천리 382’를 운영하는 ‘원팀’과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 GFS는 식자재 유통사업의 노하우와 SPC삼립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읍천리 382 본사 및 직·가맹점에 최고 수준의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목, 최보규 공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원팀(읍천리 382)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공간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사하며 2020년 본점을 시작으로 4년여만에 전국 200여곳을 출점한 카페 브랜드로 연 매출은 600억이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페 시장의 식자재 공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PC GFS 식유통사업부는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17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에이스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레트로 감성을 담은 ‘에이스 리미티드 에디숀’을 출시한다. 익숙한 듯 신선한 모습으로 추억의 맛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출시 당시 감성을 그대로 담아 이름도 ‘리미티드-에디숀’인 추억의 에이스는 한 달간 126만 개만 만나볼 수 있다. 리미티드 에디숀은 오리지널 패키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초창기 해태 로고와 에이스 특유의 글씨체 조합으로 에이스의 50년 헤리티지가 그대로 느껴진다. 그 시절을 함께 보낸 세대에게는 향수를, 힙한 레트로 코드를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50번째 생일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커피에 콕 찍어먹으면 더 맛있는 에이스라 커피도 함께 준비한 것. 에이스 상자 속 숨겨진 5,000개의 쿠폰을 통해 최고의 조합인 커피와 함께 에이스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1974년 국내 최초의 크래커로 시작한 에이스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국민 크래커로 성장했다. 한 입 물면 느껴지는 에이스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은 No.1 크래커 에이스만의 비결이다. 현재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버번 위스키를 판매하는 '버팔로 트레이스: 더 버번 랜드마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국의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버번 위스키 증류소를 재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버팔로 트레이스(3만 9,000원)', '이글레어 10년 싱글베럴(8만 5,000원)', '스테그(19만 5,000원)', '웰러 12년(18만 5,000원)' 등 인기 제품을 판매하고, 전시·시음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 맞춰 전점에서 '버팔로 트레이스' 상품을 3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점수 인문·자열계열 모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종로학원은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개된 2024학년도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는 대학 학과별 최종 등록자 70%컷(국수탐 백분위 평균)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다. 계열별로 인문 분야는 서울대 96.79점, 고려대 93.90점, 연세대 91.33점 순이었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서울대 96.24점, 고려대 94.78점, 연세대 93.83점 순이었다. 2023학년도 정시에서도 인문계열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이었다. 반면 자연계열은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 세 대학의 순위가 바뀐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 영어가 어렵게 출제돼 영어 비중이 매우 높은 연세대의 경우 합격점수에 영향을 줬고, 서울대는 (자연계열 지원 시) 과탐2 과목 필수 응시 요건이 폐지된 것이 합격점수 변수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서울대 인문계열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곳은 농경제사회학부(98.50점, 일반전형)였고, 자연계열에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국책사업에 참여해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50개 공장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연내 추가로 20개 공장에 FEMS를 설치할 방침이다. 인스코비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주사업이던 원격검침인프라(AMI)를 기반으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xEMS)'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xEMS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공장, 빌딩, 가정 등의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원가를 절감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인스코비는 AM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계측 인프라와 더불어 비효율적인 제어·노후 설비를 개선해 FEMS를 구축하면 기존 대비 약 7%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스코비는 xEMS를 통해 공장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 빌딩과 가정 분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를 통해 공장·산업단지의 탄소 중립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역 기반의 에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스피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유호스트의 지분 100%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의 주식 교환비율은 유호스트 주식 1주당 에스피소프트 주식 약 2.352주이며, 주식교환 예정일은 8월16일이다. 이번 주식교환으로 유호스트는 에스피소프트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유호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에 특화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MSP 품질 향상을 위해 MS 애저 기반의 챗GPT를 활용해 인공지능(AI) MSP 솔루션 고도화에도 착수했다. 유호스트는 클라우드에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을 적용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에너지효율화 사업의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스피소프트는 유호스트의 AI에 특화된 MS 애저 클라우드 MSP를 바탕으로 MS 코파일럿 관련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에스피소프트는 MS의 주요 SPLA 라이선스 유통사로 라이선스 공급 외에 챗GPT 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58.42)보다 3.59포인트(0.13%) 내린 2754.8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2.19)보다 2.06포인트(0.24%) 하락한 860.1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9.3원)보다 3.7원 오른 138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엔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날씨가 맑고 햇볕에 의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전남권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엔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내외다. 오전까지 경기남부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이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해안에 있는 다리와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가까운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콰도르에서 극심한 폭우로 강들이 범람해 홍수가 잇따르면서 16일(현지시간) 중부지역 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날 안데스 산맥 중턱의 휴양도시인 중부 바뇨스 시 부근에서 홍수로 진흙 산사태가 일어나 도로 주변 산비탈에서 진흙과 홍수 잔해물이 밀려 내려오면서 주택 2채와 승용차 3대가 휩쓸려갔다고 지역 소방대가 발표했다. 바뇨스는 수도 키토 시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자동차로 약 3시간 반 걸리는 곳이다. 소방구조대의 앙헬 바리가 대장은 이 날 구급대가 현장에서 부상자 9명을 구해내고 5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아마존강의 출발점 부근 도시 바뇨스는 오랫 동안 관광명소로 에콰도르의 화산 분화구, 정글지대를 탐험하려는 관광 모험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에콰도르에서는 주말인 이 날 며칠 동안 내린 폭우로 전국적으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났다. 주 중에도 이미 산사태가 일어나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국을 강타한 진흙탕 홍수로 흙탕물이 고속도로와 모든 다리를 파괴했으며, 이 때문에 에콰도르 산악지대와 아마존강 유역의 여러 주를 연결하는 최대 고속도로까지 침수되었다. 에콰도르 전국에서 폭우
▲이연배씨 별세, 최범(전 문화일보 부국장, 논설위원)·원(인천대 수학과 교수)씨 모친상, 최준영·진우 조모상 = 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27-759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올해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공식화했다. 정부가 5년 만기 달러채(13억 달러 한도) 발행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공식화했다. 이는 2021년 이후 3년만의 미 달러화 채권 발행이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외평채 대행기관을 KDB 산업은행, BofA, Citi, Credit Agricole, HSBC 등 투자은행 5개사로 선정하고 발행계획(mandate announcement)을 발표했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의 달러화 채권 발행으로, 그간 중단되었던 채권 발행을 다시 이어감으로써 '정기적인 채권 발행자(Regular Issuer)'의 지위를 확립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외평채에 대한 수요가 지속 창출되면서 필요시 언제든 활용 가능한 정부의 외화 조달 창구가 확보될 것"이라며 "최근 외화 채권을 활발히 발행하고 있는 국내기업·금융기관이 보다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도록 준거금리(벤치마크)를 제공하는 외평채 본연의 기능을 다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