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반등 시도에 나섰지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되면서 2700선에 그쳤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1.17)보다 4.15포인트(0.15%) 상승한 2705.32에 장을 닫았다. 0.58% 상승 출발한 지수는 2720선에 가까워지는 듯했지만 이내 2710선 아래로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44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 2243억원, 118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FOMC,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대기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상승하며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며 "상대적 가격 매력이 여전한 코스피는 2차전지 밸류체인 반등,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고, 업종별 순환매가 이뤄지는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유통업(2.00%), 화학(1.73%), 전기가스업(1.48%), 섬유의복(0.78%), 철강금속(0.69%), 의약품(0.47%), 제조업(0.29%), 운수장비(0.27%), 전기전자(0.11%)는 올랐지만 운수창고(-1.76%), 의료정밀(-1.2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으로 탄생했다. 농심은 그동안 쌓아온 쌀면 제조 노하우를 적용, 가루쌀의 우수성을 최대한 살린 건면에 진하고 매콤한 찜닭 맛을 조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였다.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의 면은 국산 가루쌀을 함유한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농심은 일반쌀 대비 부드러운 가루쌀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최적의 제면방식과 배합비율을 적용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면 대표기업의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들이 가루쌀 활용 제품에 만족할 수 있도록 농심의 제면기술 역량을 집중한 제품”이라며 “가루쌀을 활용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소스는 닭고기와 다시마를 넣어 끓인 간장을 베이스로 숙성 발효고추의 매콤함과 당근, 사과, 꿀의 단맛을 더해 찜닭 고유의 깊고 진한 감칠맛을 살렸다. 건더기는 찜닭과 어울리는 지단, 청경채, 홍고추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외식메뉴 찜닭을 집에서도 맛있게 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는 오는 7월 10일까지 ‘24년 봄여름 시즌 슈퍼세일(SUPER SALE)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전국 75개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24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에잇세컨즈는 시원한 촉감이 돋보이는 반소매 카디건, 루즈핏 셔츠, 데님쇼츠 등 리넨 소재 아이템과 스트라이프 패턴 반소매 니트, 슬리브리스 니트, 셔링 원피스 등을 준비했다. 깔끔한 유틸리티웨어에 밴딩, 주름 등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한 고프코어룩, 서핑에 영감받은 가먼트 다잉 그래픽 티셔츠와 데님으로 Y2K 무드를 살린 빈티지 캐주얼룩, 셔켓과 프린트 셔츠로 편안하고 느긋한 휴양지 감성을 연출한 바캉스룩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또 플랫폼 샌들, 니트백, 볼캡, 라피아 소재의 모자/가방 등 여름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도 마련했다. 김정은 에잇세컨즈 영업팀장은 “본격적인 여행과 나들이 계절을 맞아 실용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상반기 슈퍼세일을 마련했다”라며 “올여름 인기를 끌고 있는 폴리 레이어드 롱 원피스, 링클 체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7일 동덕100주년기념관 605호에서 '지속 가능한 모델 비전을 위한 문화예술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2024 제9회 한국모델콘텐츠학회 춘계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학회 시작에는 한국모델콘텐츠학회 발전을 위해 공헌해 주고 계시는 한국문화정책학회 연구위원장이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에 재직 중이신 주효진 교수의 고문 추대식을 진행해 공로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후 주제발표에 '혁신과 변화발전 : 모델, 모델계, 그리고 모델학계 무엇을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주효진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AI시대를 맞이하여 연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AI 인공지능 시대의 올바른 연구윤리에 대해 진승현 호서대학교 문화영상학부 교수의 연구윤리 특강이 이어졌다. 끝으로 '시니어모델지도자 지도행동유형과 참여지속의도, 구전의사, 수업만족도의 관계에서 모델애착과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검증'이라는 주제로 한국모델지도자협회 허상미 연구원의 구두 발표가 진행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작년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4)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3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26일 과외 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A씨의 집에 들어간 뒤 가져온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10분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가 실종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시신을 훼손하고, 시신 일부를 경남 양산시에 있는 공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1심과 2심에선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됐다. 1심 재판부는 정유정에게 무기징역 선고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을 명령했다. 정유정은 재판 과정에서 10여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반성문에서 정유정은 불우한 성장환경과 양극성 장애 등 심신 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이 사건이 계획적이고 잔혹하며, 치밀한 범행 준비 과정에서 이뤄진 결과라는 점,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점을 살펴보면 엄중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현 수준 5.25~5.50%로 7회 연속 동결했다.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를 1차례 내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3회에서 1회로 낮췄다. 그러나 증권가는 연준의 1회 금리 인하가 악재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향후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단발성 조치가 아닌 매우 기조적인 인하 사이클일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전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올해 점도표에서 나타나는 1회 금리 인하가 악재는 아니"라며 "내년 금리인하 횟수는 4회로 오히려 늘었다. 올해 금리인하 시점이 지연됐을 뿐 내년까지 5번 인하 전망은 유지된 것"이라고 짚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은 올해 인하 횟수에 대한 전망은 크게 줄인 반면에 적어도 향후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단발성 조치가 아닌 매우 기조적인 인하 사이클일 것이란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다"며 "1분기 물가 지표들이 계절적 요인들로 인해 예상을 웃돌고 그 결과 연간 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은 종전보다 높였지만(PCE 물가 상승률 전망 2.4%에서 2.6%로 상향), 일단 인하를 시작하면 꾸준히 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의과대학 모집정원이 대폭 확대된 후 2025 영재학교 경쟁률이 5.96대1로 지난해 5.86대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이 대폭 확대됐으나 의대 지원시 불이익이 있는 영재학교 경쟁률은 소폭 상승한 것이다. 13일 종로학원이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전국 7개 영재학교의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총 669명 모집에 3985명이 지원해 5.9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5.86대 1이었던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전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영재학교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로, 경쟁률은 7.52대 1이었다. 그 뒤로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7.37대 1 ▲대구과학고 6.56대 1 ▲서울과학고 6.18 대 1 ▲광주과학고 5.58대 1 ▲경기과학고 4.99대 1 ▲대전과학고 4.09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아직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아 집계에서 빠졌다. 앞서 전국 의대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의대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이에 따라 영재학교는 경쟁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공계 인재 양성 명목으로 막대한 국고 지원을 받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의 리창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이 곳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이는 리창 총리의 6월 13일~20일에 걸친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 3개국 순방 일정 가운데 첫 국가 방문이다. 리창 총리는 뉴질랜드에 머무는 동안에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22대)과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와 만나 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중국과 뉴질랜드의 관계를 담당하는 다른 고위 관리들도 만나서 공동 관심사와 지역 및 국제 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총리가 미국의 안보 동맹국인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것은 7년만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미국 등 5개국 정보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회원국이자 호주는 미국 영국과 3국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를 결성하고 있다. 뉴질랜드도 오커스에 가입할 예정인데다 최근 중국의 인도양 활동범위 확장 등으로 호주, 뉴질랜드와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리창 총리의 순방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한 직후 리창 총리는 중국과 뉴질랜드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상회담과 양국 관계의 강화를 위해 이야기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3일)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 경기 남서 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산지와 경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서 햇볕에 의해 당분간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7도, 수원 31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다.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5~20㎜, 강원남부산지 5~10㎜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있는 다리와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가까운 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토탈헬스케어기업 ‘한독’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가 협업하고 있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의 처방이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팀은 6월 12일 불면증 환자에게 슬립큐를 처방했다. 해당 환자는 6주간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를 받게 된다. 슬립큐는 통합심사평가 1호 혁신의료기기 중 하나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이다.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면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는 미국, 유럽, 호주,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불면증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만성 불면증의 일차치료로 권고되고 있는 비약물적 치료방법이다. 수면 제한 요법, 자극 조절 치료, 인지 재구성, 이완 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을 통해 환자의 행동 및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스스로 자신의 수면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한다. 슬립큐는 인지행동치료의 한계인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환자의 치료 참여와 접근성을 높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나날이 대세력을 입증하고 있는 차은우와 권은비의 이색적인 만남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써머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차은우와 권은비의 상쾌한 케미로 가득 찬 광고 촬영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출처: GlobalData/ 2022년 글로벌 판매량 / 사이다: Sweetened, clear sparkling soft drinks의 국내 명칭) 메이킹 필름에는 차은우와 권은비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스프라이트 샤워로 뜨거운 도심의 열기를 상쾌하게 날리는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영상 속 차은우와 권은비는 강렬한 에너지로 물총 배틀을 즐기며 시원한 스프라이트 한 모금과 함께 온몸으로 상쾌함을 내뿜는가 하면, 광고 촬영 사실을 잊은 듯 현장을 즐기는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상쾌한 미소를 잃지 않는 차은우와 권은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영상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야외 촬영장의 뜨거운 열기에도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스프라이트 샤워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을 자극한다. 최근 스프라이트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2024년 선발된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KB라이프파트너스 및 전속 설계사 비율(활동 설계사 기준)이 30.1%(432명)로 17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는 생명보험협회가 건전한 보험 모집질서를 정착시키고 완전판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매년 보험설계사들의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하고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획득한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 LP)들은 평균 13회 차 유지율 99.01%, 평균 25회 차 유지율 96.17%, 연소득 약 1억 12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유지율과 소득을 자랑했다. 이렇듯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이 높은 비결은 KB라이프생명의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의 설계사 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연수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보험 사관학교’라는 명성에 맞게 총 5단계 절차에 거쳐 철저히 라이프파트너를 교육하고 위촉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라이프파트너 위촉 후에도 각 에이전시의 1: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HLB바이오스텝(대표이사 문정환)과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마우스 이식 모델(Patient-derived Organoid Xenograft, 이하 PDOX)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HLB바이오스텝과 함께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이하 PDO)를 마우스에 이식하는 주문형(on-demand) PDOX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환자 조직 마우스 이식 모델(PDX)의 한계점을 궁극적으로 극복한 약물동역학(Pharmacodynamics) 평가 모델을 전 세계 신약 개발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PDX 모델은 제작 성공률이 30% 미만에 불과하고 단회(one-time) 사용만 가능한 반면, PDOX는 암종에 따라 최대 90% 수준의 수립 성공률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PDO가 수 세대의 계대 배양 후에도 유전적 다양성이 유지되어, 면역결핍 마우스에 이식 시 대량 및 반복 생산이 용이한 표준화된 약물동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