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도체 패키지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가 콜드 플레이트를 통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콜드 플레이트는 마이크로 채널 기술을 통해 작은 유체통로로 냉각제를 통과시킴으로써 열을 분산시켜 방열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RF머트리얼즈는 일본과 독일, 대만 등에서 주로 생산하는 콜드 플레이트를 국산화 시키기 위해 5년 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개발에 성공해 양산 및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RF머트리얼즈는 수직 중합(VERTICAL STACK) 기술과 냉각 효율 극대화 기술 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레이저 모듈에 콜드 플레이트를 적용시켜 양산하고 있다. RF머트리얼즈 관계자는 "AI 반도체가 고도화됨에 따라 방열에 대한 이슈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AI 반도체에 적용시킬 수 있는 콜드 플레이트 생산기업이 소수이고, 최근 데이터 센터 급증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해당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켓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콜드 플레이트 시장규모는 현재 2억3350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며 "AI 반도체의 방열 이슈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이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쓱닷컴은 행사 기간 ▲ 환경표지 인증 제품(생분해 다시백, 나무향기 화장지, 피톤치드 산림욕기 리필액 등) ▲ 저탄소 인증 제품(노브랜드 카모마일 베이비 물티슈 등) ▲ 친환경 인증 농산물(무농약 백미, 유기농 새싹보리, 공정무역 바나나 등) 1300여종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이어서 오는 16일까지 쓱닷컴에서 친환경 인증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 2천원을 페이백 형태로 돌려준다. SSG닷컴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에 동참하면서 쓱닷컴이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는 레코드&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사운즈 굿(SOUNDS GOOD)’과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출시,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사운즈 굿은 재즈 기반의 레코드 스토어로, 지난 ‘17년 연남동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레코드 셀렉션, 음악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공연 기획, 음반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이커는 새로운 것에 대한 과감한 시도를 아끼지 않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뮤직/아트는 물론 F&B 등과의 협업을 진행,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힙한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는 사운즈 굿과 협업에 나섰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사운즈 굿의 감성을 담은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씨사이드 러버스(SEASIDE LOVERS)’를 주제로, 눈부시게 반짝이는 바다, 섬 나라로의 여행, 붉게 퍼지는 노을 등 각자의 이유로 여름을 기다리고, 추억을 기대하는 MZ세대의 염원을 담았다. ‘SEASIDE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엠젠솔루션이 AI(인공지능) 기반 화재진압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엠젠솔루션은 '이기종 영상 데이터의 교차검증을 기반으로 하는 AI화재진압시스템'과 ‘'화재 추적 및 소화 제어방법'에 대한 특허 2건을 등록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특허를 통해 여러 기종의 복수 영상획득부(CCTV·열화상 카메라 등)에서 수집된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각각 분석할 수 있다. 또 화재의 크기에 대한 등급을 지정하고 불꽃의 색상, 화재 진행 과정 등을 추적해 보다 적절한 소화 방법을 제시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화재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화재 진압의 정밀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엠젠솔루션은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와 AI 화재진압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했으며, AI기반의 중대재해 예방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AI 산업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화재와 재난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해야 하는 시설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데이터센터는 화재에 취약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본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프리카 48개국 정상·대표단 60여명과 국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공식 환영 만찬을 열었다.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국의 경제 발전 성공 경험을 설명하고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 강화 의지를 내보였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함께 발전해나갈 지혜와 영감을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난 70년 전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냈다"며 국가 지도자, 기업인, 국민이 '삼위일체'로 노력해 한국 경제가 도약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가장 극적으로 경제발전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 왔기 때문에 우리는 아프리카의 발전과 번영을 향한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4일)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전남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북부와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전남권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동풍이 유입되는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아침까지 충남과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북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에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82.52)보다 13.79포인트(0.51%) 하락한 2668.73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4.72)보다 0.10포인트(0.01%) 내린 844.6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6.1원)보다 4.4원 떨어진 1371.7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출제 난이도가 주목된다. 지난 2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4일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지원자 수는 47만4133명이다. 이 중 고3 재학생이 38만5435명(81.3%)이고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자 등 'N수생'(졸업생 등)이 8만8698명(18.7%)이다. 6월 모의평가는 앞서 실시된 3·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재수생 등 N수생이 합류하는 첫 시험이라는 의의가 있다. 평가원은 6월·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 수준을 분석해 그해 본수능 출제에 활용한다. 이번 모의평가 난이도에 대해 학원가에선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나는 지난해 수능이 '불수능'이란 평가를 받았던 점을 고려했을 때 그보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내려갈 것이란 예측이다. 지난해 수능은 킬러문항 배제로 시험이 쉬워질 거라 생각한 N수생이 대거 유입됐으나, 채점 결과 실제 시험은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승걸 평가원장은 "지난해 수능에서 일부 과목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적정 난이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수시 경쟁률 큰 폭 하락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각 의대들이 정원 증원와 더불어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 가운데 대부분 수시에서 까다로운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지방 26개 의대 지역인재전형에서 모집인원의 95%는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고 있었다. 수능최저등급이란 수시모집에 합격한 이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일정한 등급을 달성해야 최종 합격을 하게 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전국 26개 의대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 1549명 중 95%인 1471명은 이 같은 수능최저등급이 적용된다. 요구 조건을 보면 3개 등급합 4를 요구하는 대학이 33.7%인 522명, 3개 등급합 5를 요구하는 대학이 25.8%인 13개 대학, 4개 등급합 6을 요구하는 대학이 14.1%인 219명, 3개 등급합 6을 요구하는 대학이 11.5%인 178명이다. 3개 등급합 4의 비중은 34.4%에서 33.7%로 소폭 감소했으나 3개 등급합 5는 당초 21.2%에서 25.8%로 증가했다. 수능최저등급이 가장 높은 대학 전형은 영남대 지역인재전형(37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21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주)티월드 페스티벌(Tea World Festival)이 주최 주관한 21회 국제차문화대전은 전국의 우수기업은 물론이고 전 세계 차(茶)시장의 영향력 있는 업체들이 참가한 국제적인 차 전문 전시행사이다. 티월드 페스티벌은 지난 2003년 제1회 국제차(茶)문화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제21회를 맞이하였으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茶)전시행사이다. 제21회 국제차문화대전는 국내 차의 생산지인 각 곳의 시, 군, 구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 및 특별무대행사가 진행됐다. 전시분야는 ▲차 재료-제품(차, 가공식품, 응용식품, 토산품, 기능성 식음료 및 화장품등)▲차문화-생활용품(차 생활을 위한 도자기, 유리, 금속 다기 및 다구, 차포 및 섬유공예품 등)▲차용품-공예(다구, 도예, 천연염색, 전통누비, 섬유, 목, 보석, 금속, 칠, 죽, 한지, 유리 기타 재료등)▲제차/포장기기(산업기기, 기구, 제차, 선별, 포장, 유통, 보관등)으로 진행됐다. 티월드 페스티벌 사무국은 "어느 누구나 차(茶)를 '쉽게'마시고 '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올해 1월1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에서 3일 오전 6시31분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공영 NHK,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가 노토 지방이라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였다.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津波·쓰나미) 우려는 없다. 이번 지진으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이시카와현 와지마(輪島)시, 스즈(珠洲)시 등에서 관측됐다. 이시카와현에서 진도 5강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1월6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 1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 5강은 무언가 잡지 않으면 걷기 어려울 정도의 흔들림이다. 선반에 있던 식기류, 책이 떨어지는 일이 많다.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쓰러지기도 한다. 특히 이후 오전 6시40분께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지진해일 우려는 없다. 지진으로 스즈시 등에서 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올 여름 강원특별자치도로 떠나는 취미 여행 <내 취향대로, Digging into 강원>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특별한 취미에 몰입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디깅(Digging)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여행을 기획했다. 총 10개의 취미 여행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도내를 여행한다. 지난 27일에는 4개의 테마를 선 오픈했다. 왕복 교통과 지역 관광을 포함한 당일 투어 버스 패키지 ▲사진(강릉/평창) ▲독서(춘천)와 현지 강습 상품인 ▲서핑(고성) ▲스쿠버다이빙(고성)이다. 김경일 심리학 교수와 춘천에서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및 문학 여행 상품(6월 29일 출발)을 특가로 판매한데 이어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까지 김우진 사진작가와 떠나는 강릉/평창 당일치기 출사 여행(6월 15일, 9월 7일 출발) 상품을 타임세일로 선보인다. 또 6월 17일에는 6개의 테마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드로잉(동해) ▲주조 체험(원주/홍천) ▲역사(속초) ▲트레킹(태백) ▲박물관/미술관(양구/인제) 등 버스를 이용해 함께 출발하는 당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그린 쇼핑 위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네이버 그린 쇼핑 위크는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모션이다. 한샘은 이번 행사에서 ‘국민 수납장‘ 샘키즈와 라인프렌즈의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 구매 시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브라운(BROWN)과 앙증맞은 외모에 반전 매력을 가진 샐리(SALLY)를 활용한 에코 스티커 키트를 증정해,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붙여 ‘나만의 샘키즈 수납장’을 완성할 수 있다. 샘키즈는 침대, 책상, 의자, 옷장, 수납장 등으로 구성된 한샘의 0~5세 용 가구 라인이다. 특히 책장과 수납함 등의 모듈을 조합해 아이의 교구(敎具)나 장난감, 옷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은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2009년 출시 후 ‘국민 수납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납함은 18L 용량의 ‘스몰 수납함’, 38L 용량의 ‘빅 수납함’ 중 선택할 수 있다. 컬러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몸통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