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신규 광고 모델인 배우 황정민과 함께한 디지털 필름이 공개 5일 만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조회수 57만 뷰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9일 첫 공개된 해당 영상은 지난 22일 온에어한 TV CF 치킨 로맨스 편의 후속으로, 트리플 천만배우인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의 개성을 살린 누아르 장르 광고다. 화려한 영상미에 황정민의 깊고 짙은 연기력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bhc치킨은 최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황정민을 발탁하며, 전 세대층을 아우르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서의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필름 광고는 bhc치킨이 처음 시도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친근하고 대중적인 방식으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치킨 누아르 장르를 표방한 이번 영상은 ‘쏘마치’의 배달을 기다리던 황정민이 의문의 전화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가 사랑에 빠진 ‘쏘마치’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 것. 여기서부터 황정민의 액션 연기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쏘마치’를 구출하기 위한 서사가 시네마틱하게 전개된다. 특히, 신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이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마이테레사(Mytheresa)’의 해외직구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명품 직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네타포르테, 미스터포터의 공식 브랜드관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래 올 들어 세 번째로 여는 명품 해외 직구 공식관이다. 1987년 독일 뮌헨에서 명품 편집숍으로 시작한 마이테레사는 2006년 온라인몰을 개설해 현재 몽클레르, 생로랑, 발렌티노, 아크네 스튜디오 등 200여 개 이상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여성복, 남성복을 비롯해 아동복, 슈즈, 백, 액세서리 등 전 상품군을 아우르는 토털 럭셔리 플랫폼으로 매주 900여개 이상의 신상품이 입고되어 전 세계 130여개국으로 배송된다. SSG닷컴은 여성관인 마이테레사와 남성관인 마이테레사 맨으로 분리해 운영하고, 고객별 특성에 알맞은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마이테레사가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하는 희소성이 높은 상품도 국내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현정 SSG닷컴 해외직구 바이어는 “고객이 해외로 직접 물품을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명품 전문 업체인 어도어럭스와 손잡고 반품 대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S홈쇼핑이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난 1일 성남시, 판교생태학습원과 함께 ‘손바닥 농장 팜팜’을 실시해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NS홈쇼핑이 판교생태학습원, 성남시와 함께 진행한 ‘손바닥 농장 팜팜’에는 성남시 신상진 시장,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판교생태학습원 김성우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손바닥 농장 팜팜’은 2016년부터 판교 화랑공원에서 실시해오던 행사를 접근성이 좋은 성남시청 앞마당으로 옮겨 처음 시행했으며, 성남시 환경의 날 행사와 함께 성남시청 광장에서 실시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4000여명의 시민이 찾아와 풍성한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성황을 이뤘다. '팜팜'은 손바닥을 뜻하는 'Palm'과 농장을 뜻하는 'Farm'의 결합어로 도시 속 작은 텃밭을 의미한다. 관람객들에게 텃밭 가꾸기와 건강한 먹거리체험,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체험을 제공하고, 생태 환경적인 삶에 대한 공감과 환경 보전에 대한 의지 및 실천을 돕고자 기획됐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손바닥 농장 팜팜’의 환경 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객 모두 자연의 소중함과 도시민의 자연 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이루트가 전기전력 부문 토탈 에너지 플랫폼 기업인 우진기전의 매각을 마무리했다. 에이루트는 관계사 우진홀딩스의 우진기전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른 매각대금 전액이 납입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진기전의 매각대금은 2350억원이지만 기수령한 배당 수익 등을 포함하면 총 2620억원 규모의 딜이다. 우진홀딩스는 지난달 10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큐리어스)와 우진기전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에이루트는 반도체 장비와 리사이클링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반도체 칩과 장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 중인 가운데 에이루트는 관련 분야의 강소 기업을 인수해 반도체 장비사업에 진출했다. 에이루트가 인수한 앤에스알시(NSRC)는 반도체 주요 장비인 노광장비 리퍼비시(재정비) 전문 회사다. 에이루트는 자회사 에이루트에코를 통해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에이루트에코는 충남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인근에 대규모 자원순환플랜트 구축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진기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는 자회사 수산이앤에스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형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경제성, 안전성, 유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하고, 표준설계인허가까지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산이앤에스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SMR(소형모듈형원자로)에 적용되는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의 핵심 설비인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기반의 제어기기를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수산이앤에스는 국내 처음으로 APR1400 원자로에 대한 MMIS 안전등급 제어기기(PLC)를 자체 개발하고 신한울 1·2와 신고리 5·6호기에 납품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안전등급 제어기기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한봉섭 수산이앤에스·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SMR은 소형화, 단순화, 모듈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조건을 갖춘 글로벌 차세대 전력원"이라며 "수산이앤에스는 MMIS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계획을 3일 공고하고 예년과 동일하게 오는 9월2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올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계획을 오늘(3일) 공고하고, 9월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료법 시행령에 따라 시험 시행계획은 90일 전까지 공고해야 한다. 조 장관은 "현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응시자들이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신뢰보호를 위해 예년과 동일한 시기에 시험을 시행하고자 한다"며 "현재 많은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정상적인 시기에 의사면허를 취득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의대생 여러분은 의사로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속히 수업에 복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를 향해 "의료 현장을 떠나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련 이수를 비롯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클 것"이라며 "이제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 교수님들과 함께 의료개혁 논의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의료계에 "그간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헌신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의료공백으로 인한 비난
▲허윤씨 별세, 김상영(태안해양치유센터 시설관리팀장)씨 장인상 = 2일,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 2층 1호,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장지 원북면 이곡1리. 041-671-53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5월 막을 올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두 번째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논의에 들어간다. 최임위는 오는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21일 1차 전원회의가 열린 지 2주 만이다. 심의는 이미 시작됐지만, 지난 1차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13차 최임위 공익위원·사용자위원·근로자위원 간 '상견례' 성격이 컸다. 이에 '1만원 돌파' 등 본격적인 최저임금 수준 논의는 이날 회의에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난달 30일 최임위 생계비전문위원회가 논의한 최저임금 심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비혼 단신 근로자 실태 생계비' 분석 결과가 보고될 예정이다. 비혼 단신 근로자 실태 생계비는 지난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통계학회가 분석한 것으로, 월 245만9769원이다. 전년(2022년) 241만1320원보다 2%가량 늘어난 수치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월 209시간 일했을 때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206만740원이다. 지난해 비혼 단신 근로자 실태 생계비보다 약 39만원 적은 것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임금수준전문위원회가 논의한 '최저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36.52)보다 21.29포인트(0.81%) 오른 2647.81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9.98)보다 0.35포인트(0.04%) 상승한 840.3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5원)보다 2.5원 내린 138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에서 등산을 나섰던 한국인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한국 SNS통해 알려졌다. 31일 등산 정보 카페 회원이 일본 니시다케에서 오마가리 가는 중간지점 설사면에 추락하여 선배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카톡을 카페 매니저가 캡쳐하여 긴급으로 글을 게재했다. 본지 취재결과 외교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7분 조난이 접수되어 오후 5시 35분 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 한것으로 파악되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부산의 한 마트 외부주차장 공터에 쌓아놓은 휴대용 부탄가스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차량 10여대가 불에 탔다.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6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마트 외부주차장 공터에 쌓아 놓은 휴대용 부탄가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대 등을 태워 7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불이 나자 119에는 관련 신고가 88건이나 접수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럽연합(EU)이 오는 7월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에 인상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을 탈취해 EU로 수출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러시아가 해당 자금을 전쟁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30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EU 이사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규정을 채택했다고 공표했다. 이 규정은 오는 7월1일부터 적용된다. 새 규정에 따르면 곡물의 경우 t당 95유로(약 14만원)의 관세가 부과되며 유지 종자(콩·깨·해바라기씨 등 기름을 짤 수 있는 농산물)의 경우는 가격의 50%가 관세로 붙는다. 또 파생상품인 사탕무 펄프 펠릿(사탕무의 근에서 설탕을 추출한 후에 남은 잔재물)과 말린 완두콩에도 관세가 적용된다. 다만 이 같은 관세 인상은 제3국 수출을 위해 EU 역내를 경유하는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EU는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3월22일 EU 집행위원회가 내놓은 제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집행위원회는 러시아가 농산물 수출을 이용해 EU 시장에 큰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관세 부과를 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북한이 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31일 "6월 1일부터 북한에서 북풍이 예고돼 있다"며 "대남 오물풍선 부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현재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물풍선이 부양되면 언론공지를 통해 즉각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국민 안전조치를 최우선적으로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대국민 안전문자의 경우 지자체와 발송하는 것을 협의할 예정이다. 합참 관계자는 "대남 오물풍선이 부양되면 국민들께서는 낙하물에 조심해 주기를 바란다"며 "오물풍선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만지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8일 밤부터 29일까지 거름, 쓰레기 등을 담은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낸 바 있다. 북한이 살포한 풍선은 260여개로, 이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