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동아제약은 ISMS 인증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의 영역에서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이 획득한 ISMS 인증범위는 약국전용 B2B온라인 쇼핑몰인 ‘답몰(:DAPmall)’,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인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001’, 2022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생계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소재의 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는 기부금 1억 원은 생수 20만여 병 공급 등 재해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가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일 3국이 제주 인근 공해상에서 해상,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하는 '2025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일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3국 다영역 훈련인 '2025년 프리덤 에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프리덤 에지는 해상,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하는 공동훈련으로 2023년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시행돼 참가전력과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공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작전역량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 향상을 통해 3국 간의 견고하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국제법 및 규범을 준수한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례적인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군은 4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가자지구 최대 중심지인 가자시티의 40%를 점령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동안 공격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이 날 밝혔다. 그는 가자지구 최대의 이 도시를 향해 앞으로 며칠 내에 대규모 공격전을 벌이며 전투를 확대해 완전히 점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프린 대변인은 이 날 브리핑에서 가자시티 공격작전의 일환으로 현재 시 외곽의 자이툰 지역과 북부 셰이크 라드완 지역에서 작전 중인 정규군 외에 수 십만 명의 예비군을 "앞으로 몇 주일 이내에" 소집해서 합류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 하마스는 가자시티에서 우리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총력과 마주해야 할 것"이라면서 "하마스가 항복할 때 까지 우리는 군사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프린은 그러면서 자이툰 지역의 지하 구조물에 대한 폭격작전을 촬영했다며 여러 블럭에 걸쳐서 시가지가 폭발하는 장면의 동영상도 여러 개 보여주었다. 대변인의 이같은 발표는 하루 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포괄적 정전 협정 제안'을 '회피작전'이라고 거부하면서 모든 인질의 석방과 전쟁 종식을 위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중국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공동 이익을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특히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협력해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고, 김 위원장은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북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조선(북한) 측과 계속 조율을 강화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국은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남북관계나 한반도 평화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으면서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유엔 등 다자 플랫폼에서 계속 협력을 강화해 양측(북중)의 공동 및 근본적 이익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00.83)보다 8.00포인트(0.25%) 오른 3208.8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5.42)보다 3.67포인트(0.46%) 상승한 809.0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2.5원)보다 0.5원 오른 139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8거래일 만에 3200선으로 복귀했다. 코스닥도 1% 오르며 800선에서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1포인트(0.52%) 오른 3200.83포인트를 기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03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8억원, 230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보다 1.08% 상승하며 805.4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이 이번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대기 중인 가운데, 노동부의 공식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앞서 다른 지표들이 하나씩 발표되면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고용 부진에 대한 우려와 함께 9월 금리인하 컨센서스는 99%에 육박하고, 미국채 금리도 하락하면서 증시에 훈풍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양 시장이 상승했으나, 코스피는 탄력 둔화 보인 후 8거래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은 2차전지, 조선기자재 등을 중심으로 상승해 1%대로 차별화가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리한 박스권 흐름이 연장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미 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은 ‘각성’이다. 각성에 성공한 영웅은 기존 ‘레전드’ 등급에서 ‘레전드+’ 등급으로 변경되며, 이에 따라 캐릭터의 성능이 향상된다. 각성 버전이 추가된 영웅은 ▲레이첼 ▲마법학회 엘가 ▲쥬리 등 3종이다. 각각 ‘잿빛 홍염 레이첼’, ‘초전박살 엘가’, ‘지고의 정의 쥬리’로 각성할 수 있다. 각성에 필요한 재화 ‘에고스톤’은 신규 던전 ‘심연 탐사’에서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최상위 등급 영웅인 ‘하이로드’ 등급의 신규 영웅 ‘하이로드 에반’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2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한 여러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PD가 쏜다! 77배 소환 이벤트’가 오는 9월 18일까지 열린다. 레전드 등급 영웅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소환이 진행되며, 소환권은 다양한 2주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2주년 선별 레전드 영웅 선택권’을 비롯해, 일부 (구)세븐나이츠 영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럽연합(EU)이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MERCOSUR)과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절차에 들어갔다. 남미공동시장은 남아메리카 4개국(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연합체로 EU 27개 회원국과 합치면 인구가 약 7억명, 경제생산량은 전세계의 약 20%다. EU 집행위원회는 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EU-메르코수르 파트너십협정(EMPA) 서명 제안을 EU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르코수르와의 협정은 7억명이 넘는 소비자 시장을 포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를 조성할 것이며, EU의 메르코수르 연 수출을 39%(490억 유로)까지 증가시켜 일자리 44만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정이 발효되면 메르코수르는 자동차·기계·의약품 등 EU 수입품의 91%에 대한 관세를 폐지하게 되고, EU는 메르코수르 농산물을 무관세로 수입하게 된다. 다만 프랑스 등 농업 규모가 큰 일부 회원국은 메르코수르와의 FTA 체결에 강하게 반대해왔다. 이에 EU 집행위는 프랑스 정부의 우려를 협정에 반영시켜 최종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유로뉴스는 "EU는 쇠고기, 가금류 등 가장 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나스닥거래소가 중국계 기업을 겨냥해 상장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중국계 기업의 미국 진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소규모 기업의 기업공개(IPO) 후 주가 급등락 등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나스닥은 3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에 기반을 둔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규정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하려는 중국계 기업은 최소 2500만 달러(약 350억원) 이상의 공모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순이익 기준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의 경우, 상장 시 요구되는 공개 유통주식의 가치는 기존 5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아울러 시가총액이 5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상장기업에 대해 거래 중단 또는 상장 폐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존 제카 나스닥 법무·규제 담당 부사장은 “이번 조치는 시장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기준 정비의 일환”이라며 “일반 투자자 보호와 시장 유동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준 강화는 최근 중국계 기업들의 미국 상장 신청이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른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나스닥은 이미 해당 개정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은행은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지자체 지원을 연계한 저금리 운영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달 부산, 지난 2일 충남에 이어 오는 8일 대전 지역에서도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한은행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돕는다. 서울지역에서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28건, 약 73억원이 실행되는 등 빠른 속도로 금융지원이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는 200억원 규모, 천안을 포함한 충남에서는 93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에서도 4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시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 점포 수 ▲재무·손익현황 ▲자금조달·운용현황 ▲자산건전성·유동성·수익성 지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 실적까지 시계열 비교가 가능하고, 필요시 정보를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다. 시스템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은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경영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와 정보 공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