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1주당 2주 비율 배정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는 주식 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 21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9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2,137만4,344주다. 증자 완료 후 넥스턴바이오의 총 발행 주식 수는 기존 1,184만 6,520주에서 3,322만 864주로 증가한다. 자사주 115만 9,348주는 무증 대상에서 제외됐다. 배정통지서는 7월 1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회사는 기존 단주 수 미발생에 따른 현금 지출과 준비금에서 자본금을 늘리기 때문에 실제 자본 총계의 변경은 없다고 설명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발행 주식 수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고 주식거래 활성화 등 기업의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 아산병원에서 부정맥 환자의 심방에 도구를 집어넣어 조직을 의도적으로 괴사 시켜 치료하는 부정맥 시술 로봇을 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와 함께 연구 개발하
경기도 광주시, 공존누리 마을기업 승인시 14곳 돼 황소제 시의원 "특색있는 마을기업, 적극 지원할 것"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용수리마을에 3년 전 '존 커피' 카페가 문을 열었다. 공장밀집형 변두리 마을은 한 시인이 커피를 볶으면서 주민 소통 공간의 마중물이 됐다. 이 마을은 노동자를 위한 밥집이 마을 경제의 전부다시피 하면서 공장이 쉬는 주말·공휴일은 사람의 유동인구가 전무한, 주택보다 중소형 공장이 들어찬 곳이다. 시인이면서 바리스타인 존 커피 최요한 사장은 인스턴트 커피에 익숙한 마을 주민과 공장 노동자에 스페셜리티 커피를 팔다가 고민을 털어놓고 말벗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커피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다. 최 사장은 로스팅한 커피마다 직접 시와 글을 쓰고 그 컨셉을 활용해 매 시즌 커피에 이름을 붙여줬다. 대표 브랜딩 커피로는 ▲그래도 사랑해 ▲그래도 힘내 등이다. 이런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매개로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지역민의 끈끈함, 공동체성이 형성된 것의 일환으로 지금의 협동조합 '공존누리'가 완성되고 마을기업을 준비하게 됐다. 공존누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도시경제 생태계의 문제 등 기반이
수도권·강원영서 오전 사이 흐릴 듯 낮 기온 25도까지…남부내륙은 30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보리 수확과 모내기에 적합하다는 절기 '망종'(芒種)인 5일 토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구름이 많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1㎜ 내외의 강수를 기록하는 곳도 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하, 강원영서와 충북,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전날(4일)보다 기온이 2~4도 낮아져 10도 내외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2~4도 오르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많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를 오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20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
[속보]北, 당 정치국 회의 주재…김정은, 약 1달 만에 공개활동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성추행 피해 '여군 부사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2차 가해 증거 등을 확보하기 위해 공군 군사경찰을 압수수색했다. 4일 국방부 검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성추행 피해 공군부사관 사망사건 수사를 위해 공군본부 군사경찰단, 공군 제15비 군사경찰대대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망한 이모 중사에 대한 2차 가해 증거 등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경기 성남시 소재 공군 제15전투비행단은 이 중사가 충남 서산시 제20전투비행단에서 성추행을 당한 후 전입한 곳이다. 해당 부대는 2차 가해가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단위다.
국내발생 674명…일평균 547명, 보름째 500명대 수도권서 419명… 대구 65명 등 비수도권 255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69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흘 연속 600명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95명 증가한 14만285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연속 400명대 중후반이었으나,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3일 동안은 600명대 후반으로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 동안 신규 검사 건수는 7만9655건, 7만5813건이었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05명→464명→411명→449명→654명→672명→674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80.6명보다 30명가량 감소한 약 547.0명이다. 지난달 21일부터 15일째 500명대에서 검사 건수에 따라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205명
나홀로 작업, 약1m 발판 추락 뒤 계단 아래서 숨져 경찰, 현장안전관리자 5명 조사…형사 입건 검토 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홀로 작업 중이던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사다리에서 추락 뒤, 밤사이 방치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6시 이전께(추정) 서구 화정동 모 아파트 신축 현장 내 5층 계단 복도에서 높이 1m 남짓 되는 발판에 올라 작업 중이던 일용직 근로자 A(57)씨가 추락했다. 당시 A씨는 도색 전의 벽면 평탄화(견출)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주변에는 동료 작업자 또는 현장 안전관리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밤사이 방치된 A씨는 결국 다음날인 26일 오전 6시3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일은 A씨의 생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는 발판 위치에서 떨어진 계단 아래에서 발견됐으며, 인근엔 착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안전모도 있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 사인이 '경막하 출혈'(뇌출혈)이라는 1차 소견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 받았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작업에 쓰인 발판 폭이 비좁았던 점으로 미뤄 A씨가 발을 헛디뎌
◇발령 ▲전원개발처장 송흥복 ▲ESG혁신처장 강태길 ▲기후환경품질처장 지석근 ▲수소융합처장 함형봉 ▲투자관리처장 김미영 ▲ESG혁신처 홍보실장 서정수 ▲ESG혁신처 혁신정책부장 김용기 ▲ESG혁신처 상생협력부장 고대석 ▲기획처 전략기획실장 이창현 ▲기획처 윤리준법부장 이현구 ▲관리처 인재개발부장 이성태 ▲세무회계부장 이주옥 ▲청정연료실장 김현주 ▲계약자재부장 어득호 ▲발전기획실장 이영재 ▲전력거래부장 박시경 ▲발전처 복합운영부장 임경규 ▲기술개발총괄실장 박성욱 ▲전원개발처 전원개발총괄실장 신춘호 ▲전원개발처 발전기계시스템부장 최주몽 ▲전원개발처 발전제어시스템부장 김승우 ▲전원개발처 토목건축설계부장 김상만 ▲기후환경품질처 기후환경대책실장 권달정 ▲기후환경품질처 환경관리부장 주재홍 ▲기후환경품질처 품질경영부장 김해진 ▲그린뉴딜사업처 그린뉴딜부장 김대종 ▲해상풍력실장 윤상옥 ▲그린뉴딜사업처 육상풍력부장 조성환 ▲수소융합처 수소산업정책실장 송상욱 ▲수소융합처 수소융합사업부장 정굳건 ▲수소융합처 수소기술개발부장 김민기 ▲해외신사업부장 이광수 ▲미주유럽사업부장 이동준 ▲아태사업부장 이승헌 ▲투자관리처 출자관리부장 정훈태 ▲투자관리처 국내사업운영부장 김범수 ▲투자관리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11대 국회의원과 전북 군산시장을 지낸 김길준 씨가 지난 3일 오후 8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3년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고등고시 사법과(13회)에 합격, 광주지방법원 판사와 전주지방법원 판사를 지내다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선거에 군산시-옥구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1995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민선 1기 군산시장에 당선된 데 이어 1998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빈소는 군산동군산병원 2층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10시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통해 셀리드(299660)사의 위탁을 받아 공공기관(센터)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료를 생산하는 성과 소식 이후에도 주가는 상승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통해 셀리드사의 위탁을 받아 센터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료(임상시험용 백신)를 생산하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4일 셀리드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6.5%(5900원) 오른 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2017년부터 안동과 화순에 국제 규격의 시설을 갖춘 백신생산 위탁대행시설 및 장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의 동물세포 기반 백신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을 지원했다. 셀리드사가 개발 중인 백신은 1회 접종하는 백신이다. 얀센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인 바이러스벡터 방식으로 현재 임상 1상 및 2a상 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다. 센터에서 위탁생산한 백신은 셀리드의 신속한 임상 2b-3상 진행을 위해 사용될 시료다.
코스피 3698억원…21.0% 감소 코스닥 891억원…15.8% 줄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날 3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4590억원으로 전 거래일(5740억원)보다 18.5%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698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4681억원) 대비 21.0% 감소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297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개인이 각각 666억원, 5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891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058억원)보다 15.8% 줄어든 규모다. 이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79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개인은 각각 81억원, 12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두산중공업이 39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셀트리온(223억원), HMM(174억원), 삼성전자(143억원), LG전자(123억원), 씨에스윈드(115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에이치엘비가 4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34억원), 메지온(32억원), 아프리카TV(29억원), 동진쎄미켐(22억원), 테스(19억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풍력타워 기업 씨에스윈드(112610)가 지난 3일 베스타스(Vestas)의 풍력타워 공장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4일 씨에스윈드는 이날 오전 11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3%(2300원) 오른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장 인수금액은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씨에스윈드가 미국 진출계획을 공개한 뒤 7개월 만이다. 이번에 인수한 베스타스 타워 공장은 지난 2009년 설립돼 미국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위치했으며 생산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다. 글로벌 덴마크 풍력발전기 기업 베스타스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운영하던 타워 생산법인으로 그동안 북미 지역의 물량을 소화해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다른 터빈메이커 고객선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미 여러 터빈메이커와 협의 중이다. 인수 공장의 연매출은 약 3000억~4000억원 규모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쎄미시스코(136410)는 최대주주 변경으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쎄미시스코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6%(2550원)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종가 기준 지난달 28일 7100원에서 이날 2만150원까지 3배 가까이 상승했다. 쎄미시스코는 지난달 31일 최대주주인 이순종과 특수관계인 5인이 디엠에이치외 5인에게 최대주주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대금은 314억1686만원이며 계약금 10%는 지난달 30일 지급됐다. 잔금 282억7517만원은 오는 30일 지급된다. 이어 에너지솔루션즈는 총 다섯 차례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쎄미시스코 지분을 취득해 인수하기로 했다.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 상장 이후 전기차 분야로 밟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