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3개 분야의 지방임기제공무원에 대하여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각 분야에 1명씩, 총 3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3개 분야는 평생교육사,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분야이며 평생교육사는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산업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관련 법규에서 규정하고 있는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사람이어야 하며 안전관리자의 경우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20세 이상)이어야 하고 평생교육사와 보건관리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임용등급은 안전관리자가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으로 7급상당이며, 평생교육사와 보건관리자는 각각 지방행정서기,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으로 8급상당이다. 평생교육사의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이며,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근무시간은 주 35시간이다. 각 분야의 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과학중점 방어진고등학교(교장 장성욱)는 지난 26~27일 교내 과제연구 참여 학생 및 캠프 참여 희망 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사최수프) 캠프를 실시했다. 사최수프 캠프는 협력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학생들의 배움을 교실과 교과서에 국한시키지 않고, 학생 스스로 교과 내용과 세상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고안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아이스 브레이킹, 앵그리톡, 원인맵·영향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구체적이고 궁극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 나갔으며, 이를 통해 소통, 협력, 비판적 사고와 공감력 등을 기를 수 있었다. 장성욱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원인을 직접 찾아내고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 활동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간호학과 손봉우(11학번) 동문은 최근 부산항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경남대 간호학과 출신인 손봉우 동문은 동아대학교병원 중환자실과 코로나 전담병동에서 위중증 환자 간호, 코로나19 방역 및 간호 현장의 최일선에서 감염병 대응에 헌신하면서 근무하고 있다. 손봉우 동문은 동아대학교병원의 추천으로 부산광역시 소재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에게 수여 되는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손봉우 동문은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대표해 이 상을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최선을 다해 타 의료인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종칠, 백문현)는 28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봄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에 직접 담근 쪽파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착한가게 중 한 곳인 누리마을 감자탕(대표 이미향)에서 고춧가루와 액젓 등의 부재료와 김치통 등을 후원하고,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쪽파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윤종칠 범서읍장은“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힘써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우리 범서읍 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문현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제철음식인 쪽파김치로 기력을 회복하고 입맛을 돋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오는 31일부터 만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아이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아이까지 해당되며, 1차 접종 8주 후에 2차 접종을 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이나 사천시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지정위탁의료기관인 사천서울아동병원, 삼천포제일병원에서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 소아 예방접종의 경우 접종 안정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저질환 등이 있는 고위험군 소아는 적극적인 접종이 권고되지만, 일반 소아는 자율접종을 시행한다. 한편, 시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의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인한 인한 방역상황 악화에 따라 그동안 접종기회가 없었던 소아청소년에서 확진자 급증하고 있다”며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이 중요하므로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경제적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에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해 연소기의 과열을 막아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다. 올해 사업에는 울산시와 북구에서 2천80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40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가구, 경제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60세 이상 일반 고령자 거주 가구에도 수혜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1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접수다. 설치는 사업 시행을 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에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천550가구에 가스안전기기를 보급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28일 지속가능발전 국제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과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후원으로 공식 출범한 유엔의 환경자문기구이자 국제적인 지방정부 네트워크다. 이클레이는 전 세계 지방정부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25여개국 2,500여 지방정부가 함께 하고 있고 국내는 53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있다. 시는 이클레이 가입으로 국내‧외 각 지자체와 연대해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게 됐으며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클레이로부터 국제적인 다양한 동향과 정보를 지원받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정책 개발이 기대된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허성곤 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 사용한 현수막은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 재질이 아닌 종이 재질의 친환경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오후 5시 시정회의실에서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과 스마트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사 전문 박물관인 마산박물관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장으로서의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역사 ‧ 문화 체험활동 제공 및 운영 지원,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립마산박물관는 모바일 체험콘텐츠 운영과 초‧중‧고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 적극적인 홍보와 원거리에 있는 학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2022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MTA Vietnam 2022)’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하여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 바이어가 꾸준히 참가하는 유력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도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하여 1천 8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에서 사흘간 열리며, 경남도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기계 분야 수출 중소 6개 사로,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와, 통역료, 편도 항공료가 지원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하는 만큼, 베트남 지역 시장을 확대하고자 하는 도내 기계 업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군정 역점시책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월 28일 이기봉 부군수의 주재로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군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신규사업(32개) 중심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총 100개 사업(신규 32, 계속 68), 2023년도 목표액 2,570억 원 달성을 위해 국장과 부서장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사회인 야구장 조성사업(43억 원) △독수리 생태복원센터 건립사업(40억 원)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138억 원)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1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배둔지구(167억 원)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이 준비 중이다. 아울러 계속 추진사업 가운데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354억 원) △어촌뉴딜300 사업(666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28억 원) △생활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오후 3시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사업비 18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359㎡ 규모로 1층은 민원실, 2층은 작은 마을도서관과 열린 회의실로 사용되며, 2021년 7월 착공돼 올해 1월에 준공됐다. 시는 청사 내․외부 정비를 마치고 지난 3월 21일부터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오동동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공청사가 주민과 함께 채워가는 공간임을 상징하는 ‘주민기증 도서채움’ 세레모니와 현판 제막, 테이프커팅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2017년 소규모 행정동 통합으로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건립이 2018년 9월에 확정되고 오랜 기다림 끝에 신청사를 맞이하는 기념 행사로 오동지역 주민들의 애정 어린 모습을 신청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2층 테라스 마을 정원 조성과 계단 갤러리에 주민 얼굴 작품을 만드는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신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허성무 시장은 “오동지역 주민숙원이던 오동민원센터가 신축되기까지 긴 시간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65개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마을교육공동체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상호 연대하는 교육생태계를 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마을교육공동체 40개를 선정, 운영한데 이어 지난 1월 2022년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할 단체를 공모한 결과, ‘고니마을교육공동체’등 모두 65개 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작단계(10곳)·성장단계(50곳)·돌봄중심(5곳) 등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유형을 다양화해 마을교육공동체 주체 발굴부터 마을교육 활동, 마을 돌봄에 이르기까지 유형별 특색있는 활동을 하게 한다. 이들 단체에 각각 구성원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 연간 최대 1,000만원씩을 지원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마을알기, 마을가꾸기, 마을봉사활동, 마을 속 진로교육, 체험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와 컨설팅 등을 통해 마을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사천시 용현면 부잔교갯벌탐방로에서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락철인 3월~5월에는 갯벌체험, 갯바위 낚시 등 연안체험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연안사고의 70%가 집중될 정도로 사고 발생율이 높아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봄철 안전수칙을 강조함과 동시에 부잔교갯벌 탐방로, 차량추락 방지턱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사항은 안전난간, 로프 변형 및 손상 여부, 부표 연결상태 등이며,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생활속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와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앱 안전디딤돌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천시청 재난안전과 직원들과 시민안전봉사대 대원들은 “나들이가 잦은 봄철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서 안전 수칙 및 위급상황 시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전한 연안체험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과 점검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