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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예대, 임도완 연출가의 각색 연극 ‘보이첵’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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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다음 달 1일 양일 간 서울예술대학교 남산드라마센터서 공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독일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희곡을 바탕으로 임도완 연출가가 각색한 연극 보이첵을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남산드라마센터에서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예술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공개된다.

 

 연극 보이첵은 부조리한 권력 구조와 사회 속에서 서서히 파멸해가는 한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군인 보이첵이 겪는 고통과 내면의 붕괴를 통해 인간 소외의 본질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사실적인 묘사와 강렬한 신체 움직임으로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서울예대 연극 ‘보이첵’은 임도완 교수의 퇴임 공연으로 큰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이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이자 서울예술대학교 전임교수인 임도완 교수를 중심으로 신체와 공간에 대한 본인의 철학이 깊이 반영된 연극 ‘보이첵’이 만들어지고 있다. 퇴임, 공연인만큼 이번 무대를 통해 마지막까지 제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긴 시간 쌓아온 예술적 철학을 진심을 다해 전하고자 했다.

 

 임도완 교수는 “퇴임 공연인 만큼, 마지막까지 제자들과 호흡을 나누며 그동안의 교육과 예술에 대한 진심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보이첵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주최하고, 플러스백스튜디오, 슬로우허밍, 마이노멀, 원픽스스튜디오가 제작 협찬으로 함께한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와 예매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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