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울산비축기지가 24일 울산 울주군 진하리 해변길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과 진하어촌계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줍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석유공사 ESG경영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플로깅 행사는 산업중심 도시 울산을 출발점으로 전국에 소재한 석유공사 비축기지에서 연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진하리 해변길 일대 약 1km의 해안로와 물항장 등을 돌며 일회용 마스크, 비닐봉투,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 5천 리터 분량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석유공사 박종근 울산비축기지 지사장은 “이웃으로 계시는 우리 주민분들과 함께 해안 정화활동을 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는 친환경 울산 만들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가 3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대비해 민간환경감시원 4명을 채용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감시원의 주요업무는 비산먼지발생 대형공사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감시, 불법소각 현장 확인,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 등으로 환경전반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으로 사천시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와 감시가 이뤄져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여름철 악취배출 저감 및 가을철 대기질 관리를 위해 환경감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 관내 12개 여성단체 연합모임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여성협회(회장 하정예) 회원 10여명은 지난 3월 23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깍두기, 장조림, 멸치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 만들기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여성협회 하정예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긍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에서는 소속 단위단체 별로 3월에서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기영농 추진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당면 영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울진산불피해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4월 15일까지 농업용기계 소실로 인해 농작업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농작업 대행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대용 농기계는 6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로 각종 농업용 기계, 종자 등이 소실되어 당면영농 추진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종자를 공급하고자 정부 관련기관에 협조 의뢰하여 11개 작목에 7톤의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이중 볍씨종자(삼광벼 등 3톤)는 4월 초까지, 콩, 참깨, 수수 등 밭작물 종자 2톤은 작물별 파종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3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해야 할 감자 종서는 약 2톤 정도 확보하였으며, 이미 1톤은 농가공급을 완료하였고 잔여종서도 지속적으로 필요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영농현장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당면영농 추진 지도 및 지원에 최선의 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통합사례관리 아동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방역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방역키트’는 아동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마스크, 비누, 소독용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방식으로 안전하게 각 가정에 전달한다. 한정우 군수는 “아동들이 건강방역키트를 통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복지․돌봄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지난 21일부터 통영시 관내 만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의 고위험군 2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App)을 이용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인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을 가지고 계신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확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3회 등록 상담과 활동량계(디바이스)를 지원받아 앱(APP)으로 건강정보 모니터링 및 1: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2020년 지역건강통계에 비만율이 30.8%, 2019년 32.8%로 전년 대비 2.0% 감소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의 신체활동 기회 감소와 비만 위험 증가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요구 증가 추세에 맞춘 스마트폰 소지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이다. 통영시보건소(소장 이은주)는 직장인 등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모바일로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여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시민의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함안군수와 임군빈 경남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적십자회비 2차 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적십자 회비를 공동납부에서 개별납부 방식으로 변경돼 납부가 저조함에 따라, 지역 기업과 군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적십자회비 납부실적은 목표액 대비 약 60% 수준으로 보다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기업과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희망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농어촌버스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노선 운행의 효율화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해 운행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농어촌버스 노선 중 도로 여건 개선과 주민 생활 패턴 변화로 인해 교통 수요가 변화한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경유지, 운행시간, 운행 횟수 등이 조정된다. 세부 변경 사항으로는, 가조선은 대학동 마을 경유, 율리 마을 정기 운행, 회차지 연장이 있으며, 위천선은 일부 시간대 버스 경유지가 소곡, 장백마을에서 삶의 쉼터로 변경된다. 남산선은 1일 2대가 원남산 마을을 경유하여 운행토록 한다. 또한 마을순환버스 개편 사항으로는 북상면 첫차를 통학생이 없을 경우 미운행하는 학생 노선으로 전환하고, 일부 배차시간 조정 및 갈항마을 경유지를 추가 운행하며, 신원 와룡장박선에는 장박마을 운행을 중단하고 해당 노선의 종점을 와룡으로 변경한다. 윤광식 경제교통과장은 “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노선과 시간이 일부 변경된다”며, “노선 변경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버스 이용 전에 변경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선 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흥여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부문 최우수기관상과 함께 이선호 군수가 최우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내 공정관광 저변확대를 위해‘울산광역시 울주군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울주형 공정관광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관광을 개발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은 공정관광 교육 프로그램 이후 울주형 공정관광 모델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정관광 공모 사업도 계획 중이다. 삼동면에 소재한 작동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울주군이 주최한‘주말엔 울주!’사업의 일환인‘작동마을 옥수수 꽃 필 무렵’이라는 생태․체험관광을 주관해 최우수상을 같이 수상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공정관광 대상은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 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공정관광 정책에 대한 활성화와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의 34곳 지방정부가 모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부터 덕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고령관내 15개교 1,91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총 56회)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과 장난을 구분하고 이에 대응하는 청소년들의 방관자적인 태도와 인식을 좀 더 적극적인 방어자로 변화시켜 또래들을 돕고, 점차 늘어나는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실질적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행동수칙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또래문화를 조성하고 유사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이주영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는 친구 사랑의 시작이며, 관심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여 서로 간의 감정을 조절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방어자로서 자기자신을 지키고 피해자를 도와 청소년 모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여성․노약자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벨 및 블랙박스형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김해 전역에는 공중화장실 235개소에 안심벨이 설치돼 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안심벨 및 CCTV 설치로 인해, 해마다 범죄 발생은 감소하고 범죄검거 건수는 증가하여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중화장실 안전시설개선은 민원 발생 및 사고우려지역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설치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 공원 및 전통시장, 유적지 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25개소, 2020~2021년 각 18개소를 설치 완료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4백만원을 확보하여 공원 2개소 신축 및 리모델링도 했으며, 올해는 4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소바우공원 등 18개 공원의 화장실에 비상벨 4~10개, 경광등과 블랙박스형 CCTV를 각 1대씩 설치할 계획이다. 안심벨은 위급 상황 시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경찰 112상황실에서 이를 감지하고 현장에서 바로 통화가 돼 긴급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북문동(동장 김영록)은 2022년 공공일자리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3월 정기 안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비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하게 작업을 수행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특히 직무스트레스의 예방 및 관리, 응급상황 발생 시에 사용할 구급법,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뒀다. 김영록 북문동장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일자리 사업 중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다”라며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남은 기간동안 즐겁고 건강하게 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업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업기계 공급 증가에 따른 농업기계 수리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한 농업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화, 목) 수리점과 먼 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 3월 순회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지만, 우리 시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자 4월부터 재개하여 농업기계 수리비 경감(1만 원 무상)으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 봄철 영농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의 극복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농업정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