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내달 15일까지 ‘2022년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를 모집한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강소 외식업소 100곳을 선정해 밀키트(간편조리세트) 개발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컨설팅을 지원한다. 밀키트 개발, 온라인 판로확대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영업신고 후 1년 경과, 프랜차이즈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장평가 등 사전진단을 통해 컨설팅 대상업소로 선정되면 업소당 460만원 상당의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대구시가 지역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은 매년 꾸준히 사업규모를 확대해 온 결과 올해는 전년 대비 150%가 증가한 5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이 지역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상주시 남성동 14-5번지 일원에 노인회관을 신축하기 위해 노후된 노인회관을 철거중이다. '구' 상주시 노인회관은 1987년 준공되어 사용중인 노후된 건축물로서 지난 3월 초순부터 철거 준비를 시작해 이달 말이면 철거가 마무리된다. '구' 상주시 노인회관은 지난 35년 동안 상주시 노인회에서 관리하면서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권익 신장에 많은 일을 해온 건축물임에도 노약자인 노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해 금번에 철거를 하고 신축한다. 한편 신축되는 상주시 노인회관 건축물은 현재 기본설계 용역 중이며 지상 4층 연면적 1,130㎡ 정도의 규모로서 금년도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10월에 착공하여 2023년 10월에 준공 예정이다. 김시진 농촌개발과장은 “신축되는 노인회관 건축물은 사용자인 노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상주시 노인회와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여 노인들이 원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 되도록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화개면 일원에 생동감 넘치는 벚꽃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벚꽃개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하동 십리벚꽃길의 개화시기를 묻는 전화가 많았으나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었다. 이에 군은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등 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2018년 구축해 하동을 찾을 관광객에게 매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벚꽃개화 실시간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벚꽃개화 서비스 외에 화개면 일원의 주차장과 화장실 위치도 제공해 일석이조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시기는 근접화면으로 서비스하며, 차차 꽃이 피는 시기를 고려해 원거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벚꽃개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십리벚꽃길 개화 현황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동을 찾지 못하는 분들도 인터넷으로 개화 상황을 보면서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하절기 해충 방제관리를 위한 방역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지난 18일 함양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와 전문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11개 읍·면 및 보건소에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 연무소독기 100여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 동안 군은 보건소 2명 3개반, 면 10개 방역반을 구성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요 시가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 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대비해 모기, 파리 등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잔류 분무소독, 관내 공동주택 정화조 및 하수구에 유충 구제약품을 투입하는 등 해충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 대여 및 소독약품 무상지급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혜숙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해충방역을 통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관광두레 제3회 ‘동구한바퀴 로컬마켓’이 지난 20일 옻골마을에서 열렸다. 매월 셋째 주 대구의 대표 한옥마을인 ‘옻골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회·2회 행사와 달리 정부의 어떠한 지원금 없이 진행됐음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식디저트 및 보자기체험의 주식회사 화소정, 업사이클링 도자기 모냥, 무덤덤투어 주식회사 더휴앤, 명품옻골1616 등 동구관광두레 외에도 고령의 고령화갑버섯마을, 경남 심심보자기, 달성군 쉼과행복쿠킹, 달서구 메르랑 등 가지각색의 16팀이 마켓부스를 운영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행사가 정부의 지원금 없이 자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나, 그 첫걸음을 주민들의 힘으로 성공적으로 완료한 동구관광두레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관광두레 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 ·주식회사 더휴앤은 2022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되는 등 우수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 농가에 대한 특별지원 요청을 정부에 건의 했다.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산불로 인한 송이 농가 피해규모는 약1,500ha로 울진군 전체 송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사회재난 지원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군은 지난 18일 공문을 통해, 산불로 인해 송이 채취가 불가능해진 농가의 소득 손실 보상 및 소득원을 잃은 송이채취 농가를 정부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번 건의서를 통해 지원대상을 산주채취자(직접채취), 임차채취자(산주와 계약자)를 산주로 확정해 줄 것과 지원 범위를 지원대상자별 별도 범위로 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송이피해 농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방안을 찾아가겠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위기에 절망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기업 경영 환경 개선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들여 ‘경주시 기업체 근로자 및 기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를 통해 연간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가가치세 실무교육,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처벌법교육, 연말정산 실무교육, 법정의무교육 등 교육 지원 ▶사업장 근로자 안전사고 제로 조성사업 ▶기업체 감염병 방역 및 안전장비 지원 ▶기업인 간담회 지원 ▶상공대상 시상식 ▶CEO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각 사업별 시행 시기와 세부내용은 경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기업 수요 맞춤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실시로 근로자 전문성을 향상시켜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타 시군구에서 거제시로 전입하는 세대와 혼인신고자를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가정용 태극기 약 6,660여개를 거제시청 민원과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가정용태극기 배부는 전입세대에게 거제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혼인신고 부부는 축하해줌으로써 거제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태극기 보급을 통해 국가 상징물의 하나인 태극기의 존엄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고, 국가기념일에는 모든 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제12회 4.3 아주독립만세 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3월 말부터 아주동 도로변 일대에 태극기와 태극 배너기를 게양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작년부터 시행한 아주동 태극기 거리조성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기존 실리콘 소재 기반 반도체 대비 초고속, 고효율, 고온, 극한 환경에 뛰어난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차세대 이동통신․항공우주․군수․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급부상하면서 관련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의 가속화로 TV, 휴대폰, 전기자동차 등 기존 산업은 전력 고효율화, 전력밀도증진, 배터리수명연장 등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주목 받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지역 소재 기업인 SK실트론, KEC, LG이노텍, 예스파워테크닉스, L&D 등을 중심으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나노융합기술원,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등 화합물반도체 관련 연구기관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팹리스․테스트․패키징 관련 선도기업 및 스타트 기업이 다수 집적돼 있다. 또 대구․경북은 미래형 자동차, 로봇, 모바일, 가전, 방산, 신재생에너지 등 수요산업과 연계된 연구개발, 상용화, 산학연관 협력 여건이 우수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지역 학생의 안전체험교육의 메카가 될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이 24일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월 24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에 설립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이순영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은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체험실 관람 및 체험활동 등 순으로 진행하며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은 예산 287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8월부터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1만6,970㎡에 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실·수상안전체험실·오리엔테이션실을,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실·대형교통안전체험실·야외안전체험실을,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실·신변안전&응급처치체험실·생활안전체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 중에서 전국 최초로 체험관 내에 수상안전체험실을 갖춰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교육과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 용정교 교량 확장 공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며 오는 4월 1일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용정교는 용상동과 강남동을 연결하는 왕복 2차로 교량으로 출·퇴근 시에 병목현상에 따른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시는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 353m, 폭 11.5m를 폭 23.0m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차선도색 및 경관조명시설 등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한다. 오는 4월 1일 전면 개통할 예정이며 4월 7일 준공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정상교차로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까지 전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돼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안동댐을 찾는 관광객과 용상·강남동 일대의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정교는 용상동 지명유래에 따른 전설의 굽이치는 용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조형난간을 설치하여 경관미까지 갖춘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지 도로 확충을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불편 해소와 시민편익 증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희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올해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공모사업 대응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거창군은 지방소멸 대응, 지역균형발전, 한국판 뉴딜 2.0 등 국비 중점투자 사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복지·안전, 도시재생, 농업축산 등 각 분야 47건 공모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이며 총 사업비는 1,300여 억 원에 달한다. 주요 공모사업은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도시재생 예비사업 및 활성화 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 선정을 목표로 준비 중인 ‘농촌협약’은 5년간 약 430억 원을 투자하여 농촌 생활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토론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선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작은도서관 조성,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공동체 활동지원, 사회혁신 생활실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특화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확충과 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김태희 거창군 부군수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김윤관 남천면장은 지난 15일, 21일 이틀간 남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면장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4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하였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경로당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의 올바른 운영관리를 위한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예방적 도움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요양서비스와 함께 노후의 삶을 개선하도록 도입되어 남천면 175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높은 만족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직접 현장에서 수행하며 겪는 애로사항 및 어르신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윤관 남천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담회에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해결 가능한 사항은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