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임채영) 위원들이 지난 26일 대명1동 소재 가정집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3세대와 함께 맛난 음식을 만들고 각종 문화 및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든든한 멘토와 함께하는 맛있는 多문화’ 사업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다문화 가정에 우리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고 일상 생활을 공유하며 서로 친목을 다지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함께 한 위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뜻 깊은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만 30세의 나이로 지역 선거구의 최연소로 출마하는 수성구의원선거 기호 '2-나'번 박새롬 후보는 대구 수성구의 지산동과 범물동에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수성의 재개발을 촉진하겠다는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도시의 대중교통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도시 재개발과 함께 도시공공인프라를 확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대중교통 수혜지역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로 “도시철도 3호선의 역이 관내에 두 곳이나 있으나, 환승연계가 미진하여 지역 구석구석에 대한 접근성이 크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지산동과 범물동이 만나는 구역인 범물역 하부에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범물동으로 향하는 모든 간선노선이 이곳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범물동 골목을 경유하는 상행 3대, 하행3대의 카운티급 소형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며, 최대 배차간격은 10분 이내로 맞출 계획이다. 또한 지산동과 범물동의 용적률을 대폭 완화하여 활성화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수성구는 2017년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의 저해를 겪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은 크게 위축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와 시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지진발생은 디지털 관측(‵99 ~ ‵21년)이래로 규모 2.0이상 총 1623건이며, 그 중 경북과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지진은 670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어 예측 불가능한 지진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은 지진으로 피해 발생한 경우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위험도 평가로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조, 건축, 항만, 교량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에 대한 기본 이론과 경주와 포항 지진의 피해·복구 사례,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방법 및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박병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이하 박병철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했다. 박병철 센터장은 국민안전처 대형복합재난협업담당관과 행정안전부 지진방재관리과장을 역임하면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및 지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농경지 및 인접산림지에서 많이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6월 25일까지 방제기간을 정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26일 영덕국유림관리소 및 산림녹지과와 협업하여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이란 외래해충의 유입 및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이러한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수에 수액을 흡즙 및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이나 잎에 그으름병을 유발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돌발해충들은 농경지에서 약을 뿌리면 인근 산림으로 도망갔다가 수일 후 다시 농경지로 돌아오기 때문에 알에서 깨어나 날개가 없고 움직임이 둔한 시기에 맞춰 서식지를 동시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영덕국유림관리소와 산림녹지과에서 방제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협업을 통해돌발해충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 발생에 대하여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경지 부근에서 발견 즉시 작물환경팀으로 신고해 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품목별 농업인상설교육 아열대과수(감귤)반을 운영했다. 품목별 농업인상설교육 아열대과수(감귤)반은 기후 온난화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신소득 작목을 소개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 제공과 기존 재배 농가의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륙지역 감귤류 재배 특징, 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이론 및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열대과수(감귤류) 재배를 위한 기초부터 전문기술까지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전지전정, 토양관리, 하우스 내 온·습도 관리, 결실 관리 등에 대한 핵심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구에는 6개 농가에서 1ha 규모의 감귤류를 재배하고 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열대과수 재배 농가와 재배를 시작하려는 농업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품목 교육과정을 개설해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최창현 밝은내일IL생활지원센터(대구시 남구) 대표는 지난 26일 오후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만나 도내 공익시설의 각종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와 관련한 협의를 했다. 이날 최 대표와의 협의는 강 부지사실에서 강 부지사와 박성수 복지건강국장, 황용섭 장애인복지과장 박기완 맑은물정책과장 권대수 건축디자인과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함께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등편의증진법의 편의시설규격은 최소기준이 아니라 적정기준으로 적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 최 대표는 "출입구의 경우 전면 유효거리를 1.5m(최소기준1.2m)로, 자동문 개폐 버튼 위치는 문으로부터 1m 이상(기준 없음) 떨어지게 해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화장실은 일반화장실 안에 설치하지 말고 출입구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며 세면대 손잡이를 상하거상형으로, 물 내림은 리모컨으로 움직이게 하고 자동문 개폐 버튼은 자동문 안쪽 벽면으로 1m 이상 거리를 둬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장애인용 승강기는 전면활동 공간과 유효 폭을 더 넓혀야 되며 어르신들이 스쿠터를 타고 화장실을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되고 경증과 중증의 장애인들에 대한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5일 경북 구미 해평면에서 영호남 지역간 민간 교류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양사 봉사단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 2022 달빛동맹 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양사 봉사단원 60여명과 함께 임성훈 대구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함께 했으며, 참가자들은 포도순 따기 등 농번기 농촌 일손을 도우는 시간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대구 명소인 김광석 길 체험, 대구은행 본점 투어,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의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왔던 양사 직원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의 달빛동맹은 지난 2015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호남 협력과 지역화합을 위해 매년 꾸준한 만남의 장으로 사이를 돈독하게 했다. ’15년 상주시 사과 수확행사를 시작으로 ’16년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일원 감자 수확, ’16년 영호남 미혼남녀 맞선 이벤트 ‘겁나게 반갑 Day’, ’17년 경북 경산 상대리 복숭아 열매 솎기 봉사활동, 2019년 담양 달빛 무월마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관내 팔달지하차도 외 5개 지하차도 펌프장 및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작업은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을 대비해 지하차도 배수로와 배수펌프장 저수조 내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신천대로 지하차도(팔달, 매천)는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22:00부터 06:00에 야간작업을 시행하고, 경부선 지하차도(상리, 평리, 비산)는 과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0:00부터 16:00에 주간 작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지하차도 준설작업 시 각종 표지판 및 차량유도장치 설치와 교통신호수 배치 등을 하나 다소 교통혼잡이 예상되며, 작업구간 통과 시 안전을 위하여 서행하여야 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지)는 5월부터 9월까지 대명6동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 친구들과 함께 폐우산을 활용한 환경보호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명6동 티키타카 청소년 기획단은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고장 나면 버려지는 우산에 주목하게 됐다. 이에 기획단은 폐우산 재활용 사업을 위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 대구대명초등학교, 학교 앞 로라, 친환경공작소, 남구희망새마을금고 등 5곳에 우산천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된 폐우산은 대명6동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방수 효과가 뛰어난 팔토시로 새롭게 태어나 마을 내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40분께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 내 모든 청소년과 주민들이 폐우산을 통해 자연과 환경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명6동 김종지 추진위원장은 “우리마을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폐우산의 더 쓸모있는 고민을 시작한 만큼 마을 내 어른들 또한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김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이하 시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천부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시험센터는 경북도, 김천시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496억원 규모의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시험센터는 부지 3.3만㎡, 연면적 6233㎡ 규모로 건축되며, 2023년 말까지 튜닝카 성능확인 시험, 충격연결장치 시험, 튜닝 등화장치 시험 등 첨단 튜닝자동차 성능 및 안전 검사, 인증을 위한 장비 9종이 함께 구축된다. 이 시험센터는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자동차 튜닝 자동차 주행성능 안전검사 등 튜닝 자동차 전반에 대한 안정성 검증, 전문 기술지원 등 튜닝 전문 인증 국가인증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시험센터의 튜닝인증과 연계해 미래자동차 및 튜닝부품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를 함께 구축해 김천을 미래형 튜닝부품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5일 함창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HAND(Have A Nice Day)’캠페인을 진행했다. ‘HAND(Have A Nice Day)’캠페인은 사전 배부한 활동지에 정신건강정보(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련된 문제의 답을 적어 제출하면 마음건강KIT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변성혜)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을 때,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역 대표 저비용(LCC)항공사인 에어부산과 함께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항공업계도 활기를 되찾으면서 김해공항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점유율을 차지하는 에어부산과 함께 여름 성수기 여객기를 활용한 엑스포 유치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 먼저 에어부산 여객기 25대를 활용해 기내 착륙 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음원을 송출하고, 온라인 발권 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배너를 노출할 계획이다. 또한, 기내지 및 기내 면세지를 활용한 유치홍보 광고를 게재하고, 기내 메뉴판과 종이컵 뒷면에 홍보 문구도 넣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해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885만 9천304명) 중 283만여 명을 수송해 이용객 점유율 32%를 기록했으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의 염원을 담아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해외 지점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초등학교 정규 교육 이외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등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미만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놀이, 학습,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 자발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군은 현재 경북도청 신도시 동일스위트, 우방센텀, 우방센트럴, 호반2차 아파트 단지 안에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 예천읍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각 1개소씩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맞벌이 가정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