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 혁신교육지원센터가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14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장원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및 학성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번영로 454-1(복산동)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2년 넘게 중구 혁신교육 지원사업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정책교육 간담회 ‘찾아가는 짝짝수다데이’ 행사에서 주민자치와 마을교육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면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올해 3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사용됐던 강북로 223(학성배수장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혁신교육지원센터는 200㎡ 규모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배움방과 소통방, 수다방, 맞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같은 건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도 함께 입주해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9년 울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1학년도 최우수 및 우수 강의교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윤갑식(도시계획공학과), 남현정(영미학과), 김정환(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김지숙(도시계획공학과), 김상효(전기공학과), 조서연(한국어문학과) 교수가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신성호(국제무역학과), 최혜원(사회학전공), 한정규(컴퓨터공학과), 설영수(정보수학과), 주희진(교육학과), 양선(컴퓨터공학과), 고성광(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됐다. 동아대는 최우수 강의교수들의 강의 동영상을 녹화해 교수법 개선에 활용하는 한편 강의 노하우 발표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김정환 교수(대표강좌: 조선해양공학개론, 통계학)는 “비대면수업이라 불편하기도 했지만 학생들이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도록 하기 위해 꼼꼼하게 수업을 준비해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며 “친절하게 알려주는 교수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이 되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강의교수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행복한 연결, 울산 트램’이라는 주제로‘제12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참신하고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의 아이디어 제안과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수소전기 트램 외부 그래픽, △울산도시철도 트램 외형디자인, △트램 정류장, △공공 시각매체 등 4개 분야이며, 울산의 트램사업에 최적화된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공모 수상작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자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 등을 갖추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5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울산시는 심사를 통해 27개 작품을 선정해 1,500만 원(대상 시상금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0월‘제6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으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울산시가 역점으로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있어 울산만의 독창성과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울산시 공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가천면 동원1리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면서 2021년 초전면 소성리에 이어 2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가천면 동원1리에서는 마을주민 13명으로 자체 추진위원회(위원장 여진기)를 구성하여 2021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 1회, 추진위원회 회의 5회, 현장조사 3회, 설문조사 1회, 전문가 자문 1회를 거치며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열망과 추진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추진위원장이 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해야하는 조건에 대비하여 수차례에 걸친 발표연습, 추진위원장 역량강화 등으로 경북도 자체평가(2022년 1월12일), 균형발전위원회 중앙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UPA)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UPA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회장 류시문)를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 110세대를 위한 긴급 생활 지원금 1,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98명이 동참했으며,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한 ‘희망하우스’ 지원 등 추가적인 구호활동을 준비중에 있다”며, “산불피해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정책조정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4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11개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차별 시행계획 공유와 부서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북구는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를 비전으로 7대 과제, 42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안주하지 않고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더욱 세밀하고 탄탄한 계획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4일부터 4월 1일까지 비대면 간편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2021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인이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시·군·구 단위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 사이트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인증 → 개인정보 제공 동의 → 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 → 지급 예상금액 확인 및 신청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작년과 신청정보 변동이 있거나,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등은 온라인 신청 기간 이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온라인 신청 대상자 중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도 가능하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제와 면적직불제 중 한가지로 신청하면 된다. 소농 직불제는 경작 농지면적 0.5ha이하, 농가 구성원 소유 농지면적 1.55ha 미만, 등록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영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숯에서 천연가스 주요 성분인 메탄을 생산하는 기술이 나왔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은 볼-밀링법 기법을 이용한 탄화수소 가스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접 나무를 태워 만든 숯을 원료로 써서 탄화수소의 일종인 메탄을 생산해내 실제 상업화 가능성도 보였다. 백종범 교수는 “볼-밀링의 금속 구슬 충돌 힘으로 손쉽게 숯을 분해해 메탄가스를 제조 할 수 있다”며 “숯과 유사한 석탄을 가스화하는 생산 공정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합성법은 작은 금속 구슬이 들어간 용기에 탄소 원료와 수소, 촉매를 넣은 뒤 용기를 회전해 반응시키는 방식이다. 구슬이 충돌하는 힘으로 탄소 원료가 촉매와 반응해 강한 탄소 간 화학 결합이 깨지고, 분해된 탄소에 수소가 달라붙어 메탄이 합성되는 원리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합성법으로 40℃의 저온과 일반적인 대기압 조건에서 높은 수율로(99.8%) 메탄가스를 합성해 냈다. 기존의 탄화수소 제조 공법은 600℃ 고온에서도 수율이 80% 수준이었다. 이는 가장 느린 화학반응 중 하나인 탄화 수소 가스화 반응 속도를 볼 밀링의 기계화학적 에너지를 이용해 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부경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승철)는 14일 오전 대연캠퍼스 미래관에서 총동창회 사무국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장영수 총장과 이승철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전임 총동창회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사무국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부경대와 총동창회는 학교와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종전 학교 밖 총동창회관에 위치해 있던 사무국을 대연캠퍼스 미래관으로 이전하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장영수 총장은 “이번 총동창회 사무국 이전으로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21만 부경 동문들과 학교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사무국이 모교를 방문하는 동문들의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경대 총동창회장학재단 서영옥 이사장은 총동창회 사무국 이전을 맞아 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을 담은 대형 유화 작품을 학교에 기증하며 “저를 비롯해 모교 발전을 응원하는 동문들의 마음을 담아, 태평양과 맞닿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캠퍼스를 표현한 작품을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정관·일광·명지 등 지역에 학교 밖 돌봄공간인 ‘우리동네자람터’ 10곳을 신규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자람터’는 아파트 커뮤니티 및 작은도서관, 공공기관 등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부산형 돌봄모델이다. 돌봄 확대와 학부모 편의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은 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기존 운영기관 9곳과 신규 운영기관 10곳 등 모두 19곳의 우리동네자람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우리동네자람터의 경우 정관지역에서 14일 가화만사성더테라스1차아파트 작은도서관과 센트럴파크아파트 작은도서관, 17일 한진해모로아파트 등 3곳이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일광지역에서 16일 자이푸르지오2단지아파트와 e편한세상일광아파트, 이지더원1차오션포레아파트 등 3곳이 문을 연다. 이어 연제지역에서 18일 부산더샵파크시티아파트가, 명지지역에서 24일 더샵명지퍼스트월드2단지아파트가, 대연지역에서 29일 힐스테이트푸르지오아파트 올맘도서관이, 영도지역에서 30일 센트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4일 오후, 부산 대표 창업교류 공간인 ‘B-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B-스타트업챌린지 대회 역대 수상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시, 부산MBC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최초 투자유치 경진대회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58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5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부산은행은 총 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상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와 사업추진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스타트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입상 15개사는 부산은행의 투자유치 이후 총 146억여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 받았으며 코스닥 상장 준비, 연 매출 50억원 기업 배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는 78억원의 매출성과와 함께 누적 투자 132억원을 유치했으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CES혁신상’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2021년 3회 대회 동상을 수상한 홈카페 스타트업 ‘메디프레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전시실을 부분개관 운영한다. 군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하여 총 사업비 2억원(국비 1억·도비 1천만원·군비 9천만원)을 확보하여 스마트 도슨트와 온라인플랫폼(VR)전시관, 소장유물 DB작업을 오는 6월말까지 구축해 7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을 위해 박물관 내 시설 내 전시유물 DB 및 VR 전시관 구축에 따른 사진 및 3D 촬영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차 개관하고 주말이나 휴일은 정상 개관할 예정으로 촬영 일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박물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박물관을 조성하여 함양박물관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전시실을 부분개관 함으로써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생이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선발된 대응단은 4월 발대식을 가진 뒤 내년 2월까지 정책 토론회, 포럼, 워크숍 등에도 회의 진행자 등 각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청은 대응단 학생이 울산 기후위기 대응 실천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1,000인의 원탁토론회에서 기획·촉진자 역할을 함으로써 교육정책 기획 과정을 경험해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생 주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생태환경 리더십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학교 누리집 팝업창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 기후위기와 환경 재난시대를 극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