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16일 대구 북구 동호동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는 이 분야 전국 최초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에 당당히 1위로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하면서 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3월부터 센터 운영계획 수립 연구 용역과 실시 설계를 마치고 조례를(제4609호) 제정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12월 센터를 착공했다. 센터 전체면적은 4300㎡(약1300평)이며 건물면적은 198㎡(약60평)이다. 주요시설은 교육장, 치유농업연구실, 치유카페, 치유체험시설 등이 있으며 이달 중 건물이 1차 준공되고 6월부터 야외 치유체험시설을 추가 조성해 9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센터는 치유농장 창업을 위한 컨설팅과 농장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의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보건소, 복지시설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력을 통해 도민의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 치유프로그램도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농업기술원은 업무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천식 응급키트 및 보습제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들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하여 준비했으며, 영양군에서 선정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1개소, 어린이집 3개소에 배부될 계획이다.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은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 보습제 반별 지원, 천식응급 키트 및 질관리 체크리스트 비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교육자료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은 소아기 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기 때문에 안심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와 천식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배부된 물품들을 손쉽게 이용하여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매력이 세계 속에 널리 알려질 전망이다. 오는 17일, 프랑스 대표적 통신사인 AFP, TBS동경방송, NNA Japan, 중국 인민일보, 베트남뉴스에이전시, 카자흐스탄 Karbar24 등 총 6개국 11개 매체 20여 명이 안동을 찾는다. KTX-이음 고속열차를 타고 청량리를 출발해 안동에 도착, 안동 문화를 탐방한다. 안동은 한국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특히, 임청각은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국무령 이상룡의 생가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명되고 있다. 임청각은 지난 2020년, 중앙선KTX 개통으로 기존 철로가 철거되면서 80년 만에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고, 280억 원의 예산으로 2025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청각 등 문화재를 보수하고 가옥 2동은 복원하며 주변은 주차장 및 편의시설로 정비된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문화·관광·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공유관도 건립한다. 또한, 시는 전통문화도시를 기반으로 스마트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서비스 업체인 뱅크샐러드의 대출금리비교서비스에서 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과 DGB쓰담쓰담 간편대출을 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뱅크샐러드는 사용자 금융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출금리비교서비스, 우리 집 돈 관리 서비스(부부 공동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편의성을 바탕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1천1백만명에 이르는 금융 전문앱이다. 지난 2019년 뱅크샐러드와 협약을 맺고 은행 대표 상품 추천,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 등 지원에 상호 협력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을 세운 DGB대구은행은 이번 대출금리비교서비스 시작으로 고객들의 금융 편의 제고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은 최대 1억8천만원까지 필요한 대출을 은행 방문 없이 본인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비대면 서류제출을 활용하여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로 6개월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며, DGB쓰담쓰담 간편대출은 최대 3백만원 한도로 소득증빙이 어려운 사용자도 비상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12일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양로시설의 시설장 19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환경국장과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노인요양시설 16개소 시설장, 양로시설 3개소 시설장이 참석하여 노인복지시설의 인권실태 현황을 공유하고 시설 종사자의 의식 향상과 학대 예방 및 방지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더 취약한 인권에 관한 관점에서 시설의 역할과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설장은 “어르신들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시설 차원에서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정규 복지환경국장은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노인 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대책을 모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상산동부 민요봉사단(단장 김범영)은 5월 12일 남원동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노인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각종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라는 제목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남원동복지회관에서 첫 시작을 하였다. 김범영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2년간 모임과 외출도 못하여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 분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주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읍면동 경로당 순회공연을 실시하여 안부와 위로를 전하는 사랑받는 상산동부 민요 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13일 오후, 부산역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특별세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미래전략캠퍼스, 마이스부산이 주관하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김태진 회장, 파운더스 노광진 회장, 단디벤처포럼 김치원 부회장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패널로 참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스타트업의 역할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엑스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엑스포 라이브’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지난 2년간 엑스포 참가를 준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최근 개최된 두바이 엑스포에서 글로벌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어려움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6월 말까지 정하고 농정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농촌 일손 수급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며 특히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보태 시름을 덜어 줄 계획이다. 주요 농작업은 기계화가 어려운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마늘․양파 수확 등이며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대상자로 지원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 독려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 6개 시군(포항, 안동, 구미, 상주, 고령, 칠곡)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이번 감찰은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와 봄철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전거도로 안전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북의 자전거도로 노선은 총 1532개 노선 2194.04km로 이번 감찰 대상은 6개 시군 909개 노선 1279.22km(국토종주자전거길 297.21km포함)이다. 안전감찰 결과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자전거도로 노선 미고시 및 대장관리 부적정 ▷자전거도로 유지 및 안전관리 부적정(노면표시 및 포장, 자전거 표지판, 자전거횡단도, 부속시설 등 유지관리 미흡)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미수립 등 총 28건이다. 한편, 해마다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면허소지, 안전보호장구 착용, 보도주행 및 음주운전 금지 등 경찰에서 범칙금 부과 등 단속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됐다. 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디지털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종합민원실에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 이후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생활방식이 가속화됨에 따라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종합민원실에 디지털 체험존을 구축하여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키오스크 기기 이용에 있어 당황스러움과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고자 키오스크를 직접 눌러가며 음식·커피 주문, 영화 예매, 승차권 발권 등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VR기기를 통해 유튜브 360도 및 골프, 야구 등 각종 운동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성임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구민이 디지털로 더 스마트해 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5월 말까지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석면폐증,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자재로 이번 점검으로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철거·처리해 석면 비산으로 부터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석면안전관리법」등 관련 규정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 면적조사의 적정 여부 △슬레이트 해체·제거 작업기준 준수 여부 △관련 서류 및 증빙자료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석면안전관리법」등 관련법에 의거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지붕 해체 작업장 집중점검으로 작업자의 건강 보호뿐 아니라 작업장 주변 주민들 석면 노출을 사전 차단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20억 원 예산으로 550여 가구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희망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경일)는 지난 11일 경상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감정조절 프로그램 '힘들지? 이해해! 나를 놓지마!'(힘.이.나)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한 해 센터를 이용한 청소년들의 심리상담 분석결과, 상담인원(2,228명) 중 698명(31.3%)이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을 받을 만큼 정신건강 영역이 청소년이 가장 힘들어 하고 아파하는 1순위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자살 ‧ 자해 시도경험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자살‧자해와 같은 고위기 문제 해결과 주된 부정적 심리상태를 파악함으로써 위기상황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고위기 청소년 감정조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센터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각급 학교로 지원 및 보급하여 고위기 청소년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힘.이.나 키트를 제작하고, 선발된 강사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부터 북구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힘.이.나’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이복우 교육청소년과장은 “과중한 학업과 성적에 대한 부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휴일 운영을 7주간 실시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 운영은 모내기, 보리·마늘·양파 수확 등 농번기에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현장체감형 서비스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성군은 이번 휴일 운영을 통해 임대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농번기에 농업 현장의 작업 속도감을 유지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달성군은 농번기에 농기계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농기계 사용요령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임대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에게 당부했다.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옥포·현풍·하빈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