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일 국가정보원과 함께 경주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수원 직원들은 이날 한수원 본사 주변 관광지 카페 14곳에 스마트폰 보안수칙이 적힌 컵 홀더를 무료로 나눠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택배 배송 문자, 긴급 재난지원금 정보 등을 사칭한 사기 문자메시지(스미싱)와 보이스피싱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휴대폰을 통한 사이버보안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3월 한달 간 사천의 관문인 사천IC~사천공항 및 삼천포 죽림삼거리~삼천포도서관 구간의 가로수에 대한 정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로수 정비사업은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잡나무 제거 등을 통한 차량통행 등에 저해가 되는 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가로수의 수형을 다듬으면서 웃자라고 차량통행에 피해를 주는 가로수를 중심으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수종별 고유특성을 살리고 체계적인 수형관리를 통해 가로미관 조성과 함께 차량이나 보행자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정비로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제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야간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사업이 선정돼 도비 1천8백만원을 지원 받아 총 사업비 6천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은 매년 특색있는 시·군별 야간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서면심사와 외부전문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번에 선정된 'Contact 힐링 청도'는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사전 발송 언택트 프로그램, 행사일 언택트 미션 프로그램 및 집결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도군 내 관광지를 안전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청도군은 청도읍성 야간경관조명 사업, 청도 레일바이크 야간개장 등 야간관광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며, 비대면 시대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으로 청도 여행을 기념할 수 있고 추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관광객 및 체험객들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들어서는 진입로 입구부터 교육원둘레 및 산책로에 이르는 약 1.8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이는 현대적인 건물과 조형물의 경관 조명과는 다르게 전통한옥에 조명 설치로 전통한옥의 운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냈다. 교육원의 경관 조명은 태양광 LED조명을 자체 설치하여 예산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으며, 전원을 켜고 끄고 하는 등 별도의 관리가 불필요하다. 또한 친환경 태양광 LED 조명 설치로 식물 생육에도 지장이 없으며, 화재발생 우려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원의 LED 경관 조명은 봄을 맞이하여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체험거리에 볼거리를 추가로 제공하여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은“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교육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경관 조명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수성구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노윤구)는 지난 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31,536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윤구 회장은 “수성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학교와 구청, 교육청이 함께 학생들을 위한 지역맞춤형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는 수성구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대구 동구 효목동 해맞이 공원 일원에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를 조성한다. 시민들에게 일출 관광지로 잘 알려진 해맞이 공원은 주간에 비해 야간에는 조명시설 미비로 방문객이 거의 찾지 않고 있다. 이에 동구청은 시민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낭만적인 분위기를 갖춘 별빛산책로를 조성하여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흥미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맞이 공원 곳곳에 LED 조형물, 경관조명, 쉼터 등이 설치되며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억원이며, 전체 사업은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별빛산책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해맞이동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공동주택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스스로 기획 및 참여해 입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관련단체에서는 공동주택간 교류협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응모대상 사업유형은 개별 공동주택의 경우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관리비 절감,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7개이며, 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공동주택 우수사례 발표 등 공동주택간 교류협력 분야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사업을 권장한다. 또한 신규 단지의 참여 확대를 위해 3회 이상 지원 단지는 배제하고, 사업참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의 20~40%(참여경력에 따라 차등)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지원대상 사업은 5월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400만원 이내, 공동주택 관련 단체에 대해서는 700만원 이내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곳’에 신성계곡(길안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청송의 신성계곡을 선정한 이유는 명확하다. 신성계곡은 한껏 부풀어 오른 봄기운을 느끼며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청송군 지역 전체는 우리나라 내륙 첫 번째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특히 이번에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뽑힌 신성계곡에는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지질명소 4곳이 유명하다. 경상분지 퇴적암층을 깊게 파고 흐르는 ‘방호정 감입곡류천’, 무리지어 이동하는 공룡의 행동 특성과 육식공룡의 사냥 특성을 보이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붉은색을 띠는 바위 절벽인 ‘만안자암 단애’, 가장 일반적인 퇴적구조와 고생물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백석탄’이 지질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움직이는 로봇 공룡, 화석 발굴 체험장이 설치된 공룡공원이 조성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가족단위 교육관광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청송 신성계곡(길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 18일까지 받는다. 영덕군과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됐거나,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로, 시설환경개선산업 선정 시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숙박업소는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종별 개선유형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 개선은 필수이며 추가로 폐쇄형 주방에서 개방형 주방으로 개선,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 등이며,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거치대, 침구류, 도배, 조명 교체 등이다. 사업신청은 18일까지 영덕군청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종료일 마감시간 전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선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 남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헌수)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시내버스 승강장 시설을 정비하며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섰다. 취약계층을 위한 소득보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인력 등이 참여하여 승강장 주변 잡초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의자에 쌓인 오물과 매연으로 인한 퇴적물을 깨끗하게 씻어냈으며 또한, 승강장 유리 벽면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깨끗해진 버스 승강장을 지켜본 마을 주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쾌적한 환경으로 편하게 의자에 앉아 쉬어갈 수 있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산시 남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헌수)는 "봄맞이 승강장 대청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쾌적한 버스정류장 이용이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이 더해진 지친 일상에서 승강장이라도 산뜻하고 기분 좋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승강장 주변 환경정비와 유지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저탄소 식문화 확산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있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요시하는 지표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저탄소 식문화 캠페인 추진 및 ESG 가치 실천 ▶지역 농수축산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 및 해외 판로 지원 ▶식품외식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배출 중립 실천’을 슬로건으로 식생활 교육과 화랑마을 급식소 잔반 줄이기 캠페인 실시, 외식업체 캠페인 동참 유도 등 저탄소 식문화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내 저탄소 식문화와 ESG 실천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저탄소 식문화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군 공유재산 사용료 일부를 감면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6인이상 집합금지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은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함양군 소유의 소상공인이 임차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의 사용료 감면을 실시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시작된 지난해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105명에게 임대 사용료 1억1,569만5,000원을 감면했다. 지원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말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공유재산을 임차 사용하는 소상공인 90명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경작용이나 주거용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감면규모는 기본적으로 해당 지원기간 만큼 50%를 감면할 예정이며, 사용료를 기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 미납인 경우 감면을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6월말까지 신청하여야 하며, 계약한 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21년 12월 ㈜이지스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노상유료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3월 1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도심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고현동 롯데인벤스~시외버스터미널 구간 및 현대자동차 고현대리점~스타벅스 구간)에 노상유료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시설 공사를 진행해 무인정산시스템은 직원을 직접 대면하거나 문의를 하지 않아도 주차면 마다 노상주차 전용 차량제어기(주차 라커)가 설치되어 입출자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출차 시 인근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앱으로 주차요금을 이용자가 스스로 정산, 출차하는 방식과 함께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무인 정산기(키오스크)를 통해 카드결재 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인 운영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 노상주차장은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었는데 요금수입에 비해 인건비 등 유지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해 수익성이 낮아 적자를 면치 못했고, 이로 인해 운영인력을 충분히 채용하지 못해 한 명의 주차요원이 넓은 구역 관리로 주차요금을 제때 수납하지 못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