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경로당 319개소에 방역물품 꾸러미를 배부했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기본 방역물품인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꾸러미 형태의 박스로 제작하여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각 경로당에 직접 배부됐다. 현재 관내 전 경로당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대응을 위해 운영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이번 물품 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본 방역수칙 생활화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경로당 방역 강화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경로당 방역물품 지원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8일 관내 수행기관 3개소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대상 아동 30여 명에 대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행기관은 박진안의 부부가족상담소(대표 박진안), 아티스 심리발달센터(대표 유순정), 자람심리발달연구소(대표 김수진) 3개소이며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향후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수행기관 3개소는 프로그램 비용 일부를 후원하고, 심리·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하여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하천 경관을 훼손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진영읍, 주촌면, 진례면 등 10개 읍면동에 배정하여 낙동강, 서낙동강, 화포천, 대포천, 조만강, 운하천 등 여러 지천 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지난해는 11개 읍면동에서 연인원 1,78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여 385t을 수거했으며 올해도 하천 수질 개선과 함께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한다. 수거된 쓰레기 중 일반쓰레기는 매립장과 소각장으로 반입하고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는 최대한 선별하여 처리하는 등 하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여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수생태계를 보전한다. 시 관계자는 “하천 유입 쓰레기는 하천과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며 일부 쓰레기는 잘게 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 등 여러 가지 새로운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며 “지속적인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으로 공공일자리 창출과 하천 수질을 개선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8일 ‘2021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2개와 우수자 5명을 선정했다. 먼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미래전략산업과는 환동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수소연료전지산업 기반구축 등 4차 산업혁명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과 육성에 힘썼으며, 세계최초로 애플 R&D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부서에는 지진 피해지원금 지급, 트라우마 회복지원 등 실질적 지진 피해 구제 지원에 노력을 기울인 방재정책과, 녹색도시 조성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숲 조성을 통해 시민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원과, 생활밀착형 현장점검으로 시민의 안전 증진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선 남구 자치행정과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장려 부서로 홍보담당관, 노인장애인복지과, 도시재생과,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북구 자치행정과, 북구 건설교통과의 7개 부서가 선정되었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강덕 포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일 시험소 내 생물안전 3등급(BL3)연구시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가축 발생 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의뢰과정 없이 자체 정밀진단으로 보다 신속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해서 남하해 발생히면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계획을 세워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 이에 검사시설․장비․인력 등 인프라 구축, ASF 정밀진단 매뉴얼 정비를 거쳐 검역본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3개월 간의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이수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승인 받게 됐다. 경북은 올해 2월 최초로 상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된 후 지금까지 상주, 문경, 울진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양돈농가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번 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자체 신속진단을 통해 선제적 방역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지역 학교 환경미화원 휴게공간에 냉·난방기가 설치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 근무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휴게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미화원은 지난 2018년 용역근로자에서 부산시교육청 소속 직고용으로 전환된 직종으로서, 학교 공용구역의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예산 5억원을 들여 희망학교 100개교에 교당 500만원씩을 지원한다. 오는 4월 사업 희망학교를 조사하고, 5월에는 학교 자체 개선사업을 실시해 7월까지 휴게공간을 개선,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환경미화원 휴게공간에 냉 ․ 난방기와 의자, 캐비닛 등 비품을 비치하고, 인테리어 공사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석준 교육감은“학교 청소업무 노동자의 열악한 휴게공간을 개선하고,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9일 수영강을 시작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콘텐츠인 2022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양치유관광 저변확대를 위하여 해양치유프로그램을 기존의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외에 싱잉볼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을 추가했고, 부산시 전체 해수욕장과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까지 운영장소를 부산시 전역으로 다양하게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의 치유를 위해 새로 추가한 ‘싱잉볼명상’ 프로그램은 소리와 진동을 이용하여 신체의 긴장을 이완해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완화 및 통증 경감 등에 효과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는 15일까지 등록할 경우 참가비의 30%가 할인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고, 매월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신 관광트랜드인 웰니스관광과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치유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세븐비치(부산시의 해수욕장 7곳) 해양관광상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군청 1층 갤러리에서 오는 13일까지 지역민은 물론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임인년 호랑이 서양화전’을 전시한다. ‘범띠 작가가 범우리에서 작업한 범들의 이야기, 범그림을 범의 해에 전시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협 소속이자 경북 청년작가회 회원인 김미주 작가가 작가 감성으로 재해석한 호랑이 그림이 전시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청 1층 유휴공간을 갤러리로 만들어 개인작가와 문화예술단체들에게 장소를 제공해 다양한 작품 전시를 연말까지 연중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며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예술작품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작가는 지역 예술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북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우수상 등 기타 전국 미술대전에서 30여회 입상한 바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월부터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 교육, 숲체험 분야로 운영되며, 숲해설가 전문 자격을 갖춘 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수목학습원, 숲길, 도시숲 등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하는 코스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해설도 실시하며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주변의 나무와 풀들을 알려주고, 숲이 주는 유익한 내용들을 교육적으로 풀어내어 숲과 공존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는 만 5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솔마루길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건조한 기상과 국지적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3월 7일 오전에 시군 산불관계관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대형 산불추진 대책을 공유하였다. 도와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등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 주말 도·시군 합동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일몰 후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야간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단속과 산불 발생 시 산불 현장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진화 임차헬기(7대)·인력(3,190명) 등 진화자원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강명효 산림정책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은 물론 도내에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대형화 되는 추세로 산연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절대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군수 곽용환)은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10시~15시)마다 대가야문화누리 4층 청소년문화의집 교육실에서 상반기 토요프로그램(레고·로봇 코딩과 조금 더 특별한 과학여행)을 운영한다. 우선, 레고·로봇 코딩 프로그램은 코딩에 대한 개념을 배우고 레고 브릭, 센서, 모터를 사용해 직접 로봇을 만들어 봄으로써 추상적인 공학과 과학의 개념이 확고하게 정립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코딩에 사용되는 블록의 기능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우게 된다. 두번째, 조금 더 특별한 과학여행 프로그램은 우리가 평소에 어렵게만생각하는 과학이 어떻게 학문의 기초가 되고 토대가 되는지, 그 중요성을 보다 더 재미있게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매 회기마다 다른 실험을체험해보는 기회를 준다. 이번 상반기 토요 프로그램은 총 13회기로 이루어졌으며, 이에 참가하기위해서는 청소년(이용자) 건강상태 자가진단 이상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여진행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개인방역에도철저를 기하여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거나, 과학을 좀 더 재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올해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중구는 1차로 3월에 50억 원, 2차로 6월에 50억 원을 공고 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2%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하며,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단,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기타 서류 제출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울산신용보증재단 중울산지점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총 160개 업체에 지원한 바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