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회장 구자홍)은 28일 대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500만엔(한화 3억 5천만원 규모)을 기탁하였으며, LS-Nikko동제련은 합작사인 JX홀딩스(Japan Energy + Nikko / 지바현 소재)와의 파트너 관계를 고려하여 추가 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LS는 구자홍 회장을 포함한 계열사 CEO 명의의 위로 서한을 보냈으며, 구 회장은 “대지진 참사로 고통받는 일본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LS-Nikko동제련의 합작사인 JX홀딩스 에너지 부문이 이번 대지진으로 피해가 커 별도의 지원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LS그룹은 지난해 아이티 대지진(5만 달러), 칠레 대지진(20만 달러) 등 대규�
치솟는 물가로 대학생들이 가장 크게 물가가 올랐다고 느끼는 것은 ‘밥값’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www.alba.co.kr)이 전국 대학생 3637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소비지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느끼는 항목 1위로 절반이상이 ‘식비(52.3%)’를 꼽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느끼는 것은 ‘등록금(23.9%)’으로 23.9%에 달했다. 대학생 76.2%는 비싼 등록금과 밥값에서 가장 크게 물가 인상을 체감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교통비(9.7%), 교재비(6.6%), 주거비(4.3%), 통신비(3.2%) 순이었다. 피부로 느끼는 체감 물가가 높아지자 대학생들은 가장 먼저 덜 입고, 덜 마시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먼저 지갑을 닫은 항목으로 옷`신발`가방`화장품 등 ‘품위유지비(24.5%)’를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