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권심판론 우위로 상승세를 탔던 윤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각종 악재를 만나 약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정권유지론마저 상승세를 타고 있어 국민의힘의 정권교체론이 위기를 맞고 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맹공을 통해 보수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지율 하락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해결사인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중도층을 겨냥한 정책과 전략 마련에 나섰다. 윤 후보는 보수 결집에, 김 위원장은 중도층 표심잡기에 역할 분담을 한 모양새다. ◆김종인, 윤석열 지지율 하락에 "심각하지 않아"→"노력해야" 김종인 위원장은 이전과 달리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듯하다.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이 모든 여론조사에서 하락 추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학력 의혹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윤 후보의 잇단 말 실수가 불안한 후보 이미지를 각인시켜 국민들에게 정권 교체에 대한 불안감을 주고 있는 것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김 위원장은 얼마 전만 해도 윤 후보 지지율이 하락세로 접어든데 대해 "지지율이 약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신축년(辛丑年) 마지막 날인 31일 코로나19 거점전담 병원을 찾아 방역 행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고양자인메디병원을 찾는다. 민간병원이지만 병원 전체를 약 200개 병상 규모의 거점전담병원으로 전환키로 한 곳으로 내년 1월 초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음압병실 등을 돌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거점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병상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되는 '소확행' 공약 국민공모 캠페인 기자회견을 갖는다.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로 이 후보는 작지만 국민 삶에 꼭 필요한 공약에 소확행 타이틀을 붙여 SNS에 발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35개 소확행 공약을 발표한 이 후보는 국민들의 소확행 공약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재명 플러스'라고 이름 붙인 국민제안 시스템을 운영한다.
1월 첫 주 0.27%, 12월 넷째 주 0.05%까지 52주 연속 상승 전국 최고 인천, 22.56% 폭등…서울 6.58% 상승 연말 되면서 분위기 달라져…서울 외곽 하락 전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전국 아파트값이 단 한 주도 쉬지 않고 1년 내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로 늘어난 유동성과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집값 폭등 양상이 나타난 결과다. 다만 연말로 접어들면서 상승폭이 확연히 줄어들며 사뭇 다른 분위기가 관측되고 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첫째 주 0.27% 상승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마지막 주 0.05%까지 5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집값은 올해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1년 내내 오름세였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 2019년 9월9일 -0.01% 이후 1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2·4 대책 이후 4월 둘째 주 0.21%로 떨어지며 주춤하는 듯 했지만 약발이 한 달에 그쳤다. 오히려 상승폭을 키워 나갔고, 가장 뜨거웠던 8월과 9월에는 주간 상승률이
31일 0시 사면증 수령, 계호 인력 철수 병원밖으로 모습 안드러내 병원 밖 1000여개 화환, 환영 집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오전 0시 구속 4년9개월 만에 석방됐다. 입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사면증을 교부받았지만 병원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당분간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석방 절차를 밟았다. 해당 시간부로 사면 효력이 발생되며 서울구치소 직원들은 박 전 대통령에게 사면증을 교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병실에 머물던 수용자 계호 인력을 철수했다. 계호 인력이 떠난 자리는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호 인력이 지킨다. 박 전 대통령은 재직 중 탄핵당해 전직 대통령 예우는 못 받지만, 최소한 경호 인력은 제공된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석방 후에도 병원에 입원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박 전 대통령은 석방된 후에도 병원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수감 생활 중이던 박 전 대통령은 어깨와 허리 질환 등으로 수술과 입원 치료를 거듭하다가 지난달 22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
식당, 카페 등의 영업 시간 제한, 조정 가능성 높아 청소년 방역패스 , 이르면 2월 중순 도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번 주말 종료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여부가 31일 발표된다. 현행 거리두기를 최소 2주간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 뒤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확산세가 잡히고는 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전날 기준으로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1440명 가량 감소했고, 병상대기 환자는 이틀 연속 0명이었다. 전국 및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각각 67.4%, 68.8%로 떨어졌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는 열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 수도 56명→105명→69명→55명→46명→36명→73명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4인 사적모임 제한과 방역패스 16종 시설 적용 등의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민생경제에 영향이 큰 식당, 카페 등의 영업 시간 제한은 조정 가능성이 열려 있다. 현재 오후 9시에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곳은 ▲유흥시설·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신종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자수가 거의 모든 나라에서 신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미국의 7일 평균 코로나 환자 발생수가 29일 26만7000명을 넘어 신기록을 기록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자체집계를 통해 밝혔다. 기존의 일당 최고 기록은 지난 1월 11일의 25만1231명이었으나 당시는 백신이 없었던 때였다. 미국인 62%가 백신접종을 마친 상황에서 신기록이 나온 것은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국에서 앞으로 4주 동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4만4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독감 사망자가 1만2000명에서 5만2000명에 달하지만 코로나 사망자는 4주새 독감 1년 사망자수를 뛰어넘는 셈이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팬데믹 발생 이후 82만1251명에 달한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한 영국의 경우 29일(현지시간) 하루에 코로나 환자로 등록된 사람수가 18만3037명에 달하며 지난 1주일 동안은 9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42포인트(0.25%) 오른 3만6488.63로 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6.71포인트(0.14%) 뛴 4793.06로 장을 닫았다. 올해만 70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CNBC는 전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1포인트(0.10%) 내린 1만5766.2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산타클로스 랠리’를 기대하며 증시 관련 현안에 주목했다.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1월의 첫 번째, 두 번째 거래일은 보통 매년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를 산타클로스 랠리로 부른다. 특히 삼성이 미국의 바이오기업 바이오젠을 인수하려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미국 시장에 전해지며 약 9.5% 급등하며 S&P 500 상승을 이끌었다. 월그린과 나이키, 홈디포는 각각 1% 이상 상승하며 다우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상황에 대해서도 계속 주시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이낙연 전 대표와 '원팀 행보'를 선보였다. 선대위 인적쇄신을 놓고 내홍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복귀를 압박하며 조기 수습에 안간힘을 썼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에 분위기가 고무된 반면 국민의힘은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다소 침울한 기류가 감지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사회보장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차기 정부 사회정책의 목표는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위인 삶의 질 순위를 임기 내 15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낙연 전 대표와 신복지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보는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뒤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식 일정이다. 이 후보는 "국가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경제순위 10위임에도 삶의 질 순위는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우리나라 사회정책이 취약계층에 대한 최소생활 보장에서 벗어나 모든 국민의 적정생활 보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복지는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이낙연 전
국민의힘, 정치인·기자 대상 통신 조회 추궁할 듯 與, 尹 중앙지검장 시절 홍준표 비서 조회 역공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야는 30일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통신기록 조회와 관련해 질의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진욱 공수처장을 출석시켜 통신조회 논란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질의를 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최근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정치인과 기자 등에 대한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조회 대상자 중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78명에 달하고, 윤석열 대선 후보를 비롯해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조회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의 집중 공세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를 명백한 정치사찰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임태희 국민의힘 총괄상항본부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가 모든 수사기관을 총동원해서 야당 후보를 사찰하고, 민간인을 사찰하는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것은 현 정권의 민주 정부를 가장한 현 정권의 엽기적인 행각"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면서도 역공을 벼르고 있다. 29일 한겨레신문
저가 아파트 11% 오를 때 고가 25% 상승 KB부동산, 5분위 배율 역대 최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여파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아파트 청약과 매매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올해 전국 고가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고, 수도권 청약경쟁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저가 아파트 11% 오를 때 고가 25% 상승 30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상위 20%(5분위) 평균 매매가격은 11억8975만원, 하위 20%(1분위)는 1억2491만 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의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9.52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하위 20%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1월 1억980만원에서 계속 상승해 올해 10월 1억2832만원까지 올랐지만 11월 1억2575만원으로 떨어졌고, 12월에도 1억2491만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상위 20% 아파트값은 2019년 6월 6억9343만원에서 오름세를 지속해 이달
정권교체론 50% 웃도나 윤 후보 지지율 고작 30%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에 밀려 본인의 말실수와 가족 리스크에다 이준석과의 갈등으로 지지율 하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정권교체론이 50% 이상 웃돌고 있는 반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30%대에 머물고 있다. 이는 본인의 말실수와 부인 및 장모 리스크와 더불어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윤석열,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 차기 대통령 선거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잇따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26~27일 이틀간 실시한 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 결과 이 후보 37.4%, 윤 후보 29.3%로 집계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한길리서치가 아주경제 의뢰로 25~27일 실시한 대권주자 지지도 조사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2.4%, 34.9%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지지율 주 하락 위기감 고조...이 대표와 갈등 영향 국민의힘 선대위 내부에서는 윤 후보의 지지율
31일 0시 병실에서 사면증 받고 석방, 계호 인력 철수 전직 대통령 예우 없이 최소 경호 인력 투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정부 5차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된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 2017년 3월31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총 징역 22년이 확정돼 4년9개월째 수감 중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자정, 31일 오전 0시 석방된다. 석방 절차는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해있는 병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구치소 직원이 사면 효력 발생 시점에 맞춰 박 전 대통령에게 사면증을 교부하고, 그간 병실에 있던 수용자 계호 인력들도 철수하게 된다. 계호인력이 떠난 자리는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호 인력이 지키게 된다. 재직 중 탄핵당했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못 받지만, 최소한의 경호 인력은 제공된다. 박 전 대통령은 석방 후에도 병원에 입원해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은 당초 4주 정도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호전되지 않아, 의료진이 내년 2월께까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해야
한노총 조합원수, 115만4000명으로 민노총보다 2만명 많아 격차 더 벌어져 한노총 존재감이 더욱 커질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게 빼앗겼던 제1노총 지위를 3년 만에 탈환했다. 2018년 조합원 규모에서 민주노총에게 추월당한 뒤 공공부문과 삼성그룹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조직 확장에 주력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0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노총 조합원 수는 115만4000명으로 민주노총(113만4000명)보다 2만명가량 많게 집계됐다. 한국노총이 조직 규모에서 민주노총을 누른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국내 노동계에선 조합원 규모가 더 큰 쪽에 제1노총 지위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제1노총은 노동계가 참여하는 정부 기구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민주노총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 등에 힘입어 산하 공공운수노조를 중심으로 다수 비정규직 조합원을 흡수했는데, 그 결과 2017년 70만명 규모였던 민주노총 조직 규모는 2018년 96만8000명으로 급증하며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