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최창현 사)밝은내일IL생활지원센터장이 지난 3일 김진표 대구 지방경찰청장이 사는 수성구의 모 아파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센터장은 ''지난달 27일 정식 집회신고를 내고 시위 중인 집회현장에 담당 지구대에서 찾아와 불법시위 운운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지역에서의 집회에서도 경찰의 방해로 정상적인 집회를 보장받지 못했다"며 답변을 요구하며 시위했다. 최 센터장의 1인 시위는 김진표 청장의 숙소인 대구 수성구 모 아파트 앞에서 벌이고 있으며 당분간 시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지역의 도로폐쇄를 둘러싼 분쟁은 조합 측과 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 간의 갈등을 넘어 집회를 넘어 집회를 방해받고 있다며 대구 지방경찰청에 정상적인 집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로 확대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대명3동 집회신고 장소는 구청의 폐도 결정으로 조합 측 사유지에 해당해 경찰의 개입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 센터장은 향후 서울 경찰청장관사와 행안부 장관관사에서도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 이어서 지역의 문제가 중앙으로 확산되는 상황에도 남구청과 대구시청은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차가 낡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떤 차를 사야 할지 방황을 했습니다. ‘차를 바꾸겠다’라는 목표 이외에 달리 고민해 보지 않았으니 주변에서 ‘어떤 차가 좋다’고 얘기를 들을 때마다 고민하는 자신을 보면서, 문득 ‘목적이 없으니 허둥거리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삶의 정도 中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의 ‘가지 않는 길(THE ROAD NOT TAKEN)’이란 시에는 ‘인생은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가는 것과 같으며, 갈림길에 서면 훗날 후회하지 않도록 선택해야 한다’라는 교훈이 담겨 있다. ‘가지 않는 길’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훗날 후회하지는 않을지 등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사람들에게는 각자 ‘살아가는 길’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살아가는 길’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인생의 여행자인 것이다. 지나온 길이 길어지며 ‘살아온 길’을 돌아보게 되면, 다양한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고, 가족이나 소소한 일상에 대해서도 문득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저자가 걸어온 길도 특별한 것 없어 보이는 ‘한 사람이 살아가는 길’이지만, 앞선 시대를 살아온 분에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만 7세 어린이가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울산 화봉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강지우 군(1학년 3반). 강 군은 유튜브에 자신이 직접 종이접기 코너를 만들어 업로드하고 있는데 기성 유튜버와는 달리 여과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에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아직 시작 단계라 그리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하나 둘씩 늘어나는 찐팬들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칭 1호팬이라고 밝힌 한 모 씨(여. 54. 서울 강서구)는 "처음에는 어린애가 직접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업로드까지 했다는 게 신기했는데 이젠 영상 속 내용에도 흥미를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종이접기에 몰두하는 찐팬이 됐다"고 밝혔다. 강 군이 유튜브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만 6세때 모 스마트 학습회사에서 제공한 태블릿 PC를 통해 종이접기를 배우면서다. 그는 동영상 속 유튜브를 따라 종이접기를 배우다 이젠 스스로 영상 속으로 들어가 종이접기를 소개하는 유튜버가 됐다. 최근에는 생일선물로 받은 전자올겐에 푹 빠져 간간이 연주 모습도 업로드하고 있다. 집앞 문구점에 가는 게 좋아서 문구점 주인이 꿈이라는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이달 23일부터 9월 5일(일)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내 번호판 훼손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전국 주요 톨게이트를 대상으로 불시에 시행되며, 단속 대상은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가림, 이물질(반사체) 부착, 번호판 꺽기 등의 방법으로 번호판을 훼손한 차량이다.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 관리법’ 에 의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최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대상에 해당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월부터 번호판 훼손 차량 영상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상반기에 564대의 번호판 훼손 차량을 고발했으며, 발생빈도가 높은 톨게이트를 선정해 분기별 현장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번호판 훼손 차량은 통행료 미납뿐만 아니라 과속․적재불량 등의 불법행위 회피수단으로 악용돼 2차 피해의 우려가 크다”며, “일반국민들도 번호판 훼손 차량을 발견하면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서 경찰청의 ‘스마트국민제보 APP’을 통해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한국장애인MICE협회 반려식물보내기본부(본부장 이병욱)은 지난 12일 수성구청을 방문하여 반려식물 72점(300만원 상당)과 삼성라이온스 구자욱 선수 사인볼 30개를 전달했다. (사)한국장애인MICE협회에서 주관하는 반려식물보내기운동은 정서적 외로움이 많은 독거 장애인가구에 정 서함양과 우울감 해소 등 희망의 긍정적인 삶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했다. 총 72점의 반려식물은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부설 대구리더스클럽, 박언휘종합내과, ㈜시안이앤디, ㈜우노디앤씨, ㈜서경네트웍스, 효산요양병원, 남선알미늄, 삼성라이온즈 구자욱선수, 삼청궁한정식에서 후원받았다. 이 전달식에는 한국장애인MICE협회 반려식물보내기 본부장 이병욱(前구의원), 효산요양병원 류시원 행정원장, 구자욱의 부친 구경회 씨, 한국장애인MICE협회 심만섭 이사장, 삼천궁한정식 홍난경대표, 남선알미늄 이보건 대외협력본부장, 한국장애인MICE협회 권태근 사무총장, 노세중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 코로나 블루 완화에 도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독거장애인가구에게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정서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1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기초과정)’의 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주군과 사회적경제개발원 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8월 31일 화요일 개강인 창업 아카데미 수강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사업 아이템 전환 및 회생을 고려 중인 울주군에 주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 지난 1차 강의는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모집 중인 2차 강의는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목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코로나19 여파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 내용은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 특강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및 설립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사회적경제 세무·회계 △사회적경제 인사·노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및 각종 사회적경제 지원제도 △사회적경제 우수 비즈니스모델 사례 및 창업 아이템 선정, 시장 분석 △사회적경제 사업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 활동과 성과 및 미래 방향을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디지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의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ifland(이프랜드)’에서 발간 기념식을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김태오 회장이 직접 메타버스에 탑승해 보고서 발간을 축하하면서 “DGB의 ESG 활동을 알리는 15번째 보고서를 발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딱딱한 보고서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MZ세대에게도 친숙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했다”고 전했다. 15번째로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으며,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등 9개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고 있다. 금융지주사 체제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ESG 활동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래 ESG 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최초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경주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8월 학위수여식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학위복 대여 및 포토존을 운영한다. 경주대는 학위수여일인 17일부터 교무처에서 학위증을 배부한다. 또한, 졸업생이 졸업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학위복 대여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9명, 석사 15명, 학사 48명 등 모두 72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고, 이들 가운데 박사와 석사 각 1명, 학사 13명 등 1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올해 2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이 6.24%를 기록, 3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기준 최근 1년 수익률(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발표) 6.24%는 지난해 4분기 3.99%, 올해 1분기 7.60%에 이은 것으로,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높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높은 수익률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운용 방안, 양질의 시스템 도입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퇴직연금 가입자교육 서비스’ 현장지원, 글로벌 분산 투자 및 생애주기 투자를 위한 TDF(Target Date Fund) 등의 다양한 투자상품 라인업을 비롯해 저축은행 정기예금까지 확대 운용하는 ‘퇴직연금 정기예금 최고금리 자동운용 서비스’, 퇴직연금펀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RO.D) 도입 등을 진행해온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IRP 수수료 혜택을 통한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IM뱅크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2019년 9월1일 이후)한 비대면 IRP 계좌에 대해 수수료를 최저 0.04%~0.20% 정도로 적용, 고객들의 실질수익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리준법경영 확산 및 인증제 도입'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윤리준법경영 자율실천 프로그램으로 윤리경영 제도 도입 및 부패행위ㆍ비리 방지 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 기업을 인증(2년간 유효)하는 제도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식 인증제 도입에 앞서 지난 7월 8일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한 6개 공기업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윤리준법경영 제도 확산 △부패위험요인에 대한 예방ㆍ탐지ㆍ개선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정비 △윤리준법경영을 위한 신고자 보호 체계 확립 △윤리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ㆍ소통ㆍ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인증 평가항목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하게 되며, 지난 1년간의 윤리준법경영 실적이 반영된 보고서를 제출해 기관별 취약분야를 진단받고 이를 중심으로 후속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4월 김진숙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청렴ㆍ윤리 경영의지를 전파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이사회 산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효율을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는 ‘DGB행복이 꽃피는 공부방’의 대구 52호점 개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서 DGB대구은행은 11일(수) 오후 대구 수성구 소재 ‘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대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 관계자들과 함께 공부방을 둘러봤다. 관계자들은 이용 아동들의 학습권 제고를 위해 개선된 지역아동센터 내 벽지 및 장판 교체와 책상, 의자, 책장 등의 공부방 환경을 둘러보고, 52호점 개소를 기념해 준비한 학용품 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2018년부터 DGB대구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DGB행복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지역 보육시설에 공부방 기자재 구입 및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열악한 학습 환경을 개선,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문선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환경이 개선된 공부방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DGB대구은행은 향후에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사업을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담당자 정보(소속부서, 전화번호)와 교통안전 및 통행료 정보 등이 수신자의 휴대전화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Ex-레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레터’ 서비스는 고객이 공사 직원의 전화를 스팸 전화로 인식해 수신하지 않는 사례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등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기본 정보 제공의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Ex-레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더욱 신속한 민원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작은 부분이라도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9일 녹색금융 활성화 및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ESG경영 실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ESG Grow-Up’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분야 중 하나에 해당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SG Grow-Up’ 특별대출 상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성 평가등급 BBB등급 이상 기업,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 창출 기업, 기업지배구조 공시 기업 등이 대표적인 대상해당 사항이다. 신용상태 및 담보유무 등에 따라 1.0%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며, DGB 혁신금융컨설팅센터와 연계한 경영지원 컨설팅 등에 있어서도 우대 지원을 제공한다. 임성훈 은행장은 “ ESG Grow-Up 특별대출 상품 출시를 계기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갈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히면서 “DGB대구은행은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도입, ESG 실천운동 캠페인 등 다양한 방면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ESG경영 선도은행으로서 ESG경영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