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23일 유학생·해외유입 자가격리자 등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 번역으로 된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리플릿은 생활쓰레기 버리는 요령을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해 생활쓰레기, 대형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등을 버리는 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리플릿은 자가격리자 물품에 동봉이 될 계획이며 이외에도 민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회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남대 등 대학교 유학생 중심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김동필 자원순환과 과장은 “우리시 거주 외국인들의 분리배출 요령을 알지 못해 발생하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고자 외국어 번역으로 된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쾌적한 생활환경으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클린경산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함께 돌보고·함께 지키고·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경북 청도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를 참여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는 지난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하는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며, 2022년도 서구청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17억 2천8백만원이다. 구는 공모기간 접수된 제안은 해당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이 직접 참여ㆍ결정하는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조정을 거쳐 최종 선정을 하고 12월 의회의 예산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2022년 예산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대구광역시 및 서구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메뉴를 이용하거나 서구청 기획예산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올해 13억 8천7백만원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해서 95건의 주민제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들은 지난해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 시대를 감안해서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 다수의 주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주기를 기대하고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원수)는 원활한 자원봉사단의 추진과 봉사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2021년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지난 20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장기화되고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한 북구 지역 청소년, 대학생, 가족봉사단은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방역키트제작, 정서지원활동, 결식예방활동,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 소규모·비대면 등의 방법으로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장원수 센터장은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비대면·온라인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반드시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김성태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22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오는 25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학습지 교사, 택배, 배달, 대리운전 종사자 등과 같이 직무특성상 업무장소가 고정되지 않고 이동해야 하는 이동 노동자들의 처우가 열악한 점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들은 고용보험법 등 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어 이들에 대한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이동 노동자들의 고용형태, 보험, 실업급여 등 기존 법으로 보호받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14개 업종에 대해 고용보험을 당연 적용하도록 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하여 대구시에서도 이동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 정책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이동노동자가 '근로기준법' 등에 따른 법상 노동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했고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마을조합 육성 프로그램 1기’ 교육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조합은 비영리 목적의 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인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맡아서 운영하며, 오는 4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차 교육과정으로 동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마을조합의 비전 및 전략 수립 △사업아이템 구체화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연계한 사업모델 운영계획 수립 △마을조합 정관초안 마련 △사업모델 공유회 등으로, 분임 토의를 통한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 개강일에는 (사)커뮤니티와 경제 김재경 소장의 ‘효목2동 도시재생 그리고 사회적경제, 참여주체의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마을조합의 개념 및 특징, 운영사례 등을 교육했다. 올해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이번에 개강한 마을조합 육성 프로그램 일반과정 이후 5월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고로'를 만든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이번엔 연원료 관리 스마트화에 나섰다. 2016년부터 포항제철소는 고로, 도금, 압연 등의 공정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왔다. 최근 포항제철소는 개별 공정 스마트화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각 공정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제철 산업 여건에 맞는 공정 관통형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쇳물을 만드는 고로를 중심으로 공정 관통형 스마트 공장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철광석을 이용해 고로에서 쇳물을 만드는 제선 공정은 소결 공정, 코크스 공정 등 연원료 가공 공정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연원료의 품질이 곧 쇳물의 품질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포항제철소는 스마트 고로를 중심으로 소결, 코크스 공정 등 전후 공정을 스마트화하고 개별 공정을 연결하는 물류 시스템에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공정 관통형 스마트 공장 구축에 힘쓰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소결공장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원료 관리에 효율성을 더하고 쇳물 품질을 높였다. 소결공정은 철광석, 코크스 분말 등을 일정한 크기(5~50mm)로 뭉쳐 쇳물(용선) 주원료인 소결광을 만드는 공정이다. 소결 조업에 사용하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함께 포항사랑 현장캠페인 홍보활동을 19일, 22일 양일간 실시했다. 지난 19일 영일대해수욕장과 22일 그린웨이 철길 숲 일원에서 맑은물사업본부, K-water 포항지사, 대구은행∙농협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위주로 집중 실시했고, 깨끗한 물을 아끼며 사용하자는 내용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도 함께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시는 ‘물사랑∙포항사랑’을 주제로 홍보영상도 제작했다. 동영상에는 그간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담겨있고 살기 좋은 포항, 살고 싶은 포항, 포항 12경이 포함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포항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일대 해수욕장에 전광판을 설치, 동영상을 표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사랑 운동 동참으로 인구 51만 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8일 8개 읍·면사무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정상리듬을 회복시켜 주는 응급의료기기로써,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응급장비이다. 청송군은 기존 공공기관, 의료기관, 교정시설, 학교, 국립공원 등에 총 63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민원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읍·면사무소에 8대를 설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귀중한 만큼 자동심장충격기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보건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역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전화상담 및 건강박스전달)를 추진한다. 방문건강관리대상자들은 주로 만성질환자, 고령자, 홀몸어르신, 재가암 환자이며, 상대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보건소는 이들의 감염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서비스를 줄이고, 비대면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강문제 스크리닝(기초검사)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 안내 및 투약관리 △신체활동 운동꾸러미 전달 △ 우울감 무기력 등 심리회복 건강심리키트 제공 △ 구강관리 책자와 함께 치아건강박스 △정신복지 치매 안심 센터 연계 전화모니터링△ 만보기 활용한 건강걷기 교육 △재가암환자영양제 영양죽 물품배송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및 관련증상 여부 파악 등으로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취약어르신에게 마음의 방역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전달해 정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적극적인 방문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대상자 건강관리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과 세심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3개조 31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산불감시원 76명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마을앰프 방송을 통해 매일 3회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영양군에서는 총 30건의 산불이 발생해 10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산불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소각 산불 13건(43%), 입산자 실화(추정 포함) 4건(13%), 주택화재 2건(7%) 기타 6건(20%), 원인미상이 5건(17%)건으로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거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시기별로는 2월부터 5월까지 봄철에 15건이 발생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 산림부서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산불 실화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검거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이내에서 소각하다가 적발 또는 119신고 접수 시 소각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2일부터 26까지 닷새간 경주 한수원 본사 업무동 1층 전시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솟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주에서 활동하는 신영길(양남면 거주) 작가가 한수원과 경주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15년간 제작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솟대’는 삼한시대부터 질병과 재앙이 없기를 기원하며 마을 입구에 세우는 긴 대에서 유래한 민속 공예품이다. 신영길 작가는 “한수원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오랜 기간 제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장희 한수원 노경협력처장은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2일 가천면 금봉리 일원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성주군의회 의원, 임업인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산고로쇠 특화림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에서는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우산고로쇠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20ha, 1만4천본의 지역특화림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물려주고자 하는 의미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여인원을 간소화하여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한 우산고로쇠 특화림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것이며, 산림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