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22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25일간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민원다발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도시미관 저해 등 생활환경을 해치는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마련됐다. 군과 전 읍·면에서는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택·원룸 밀집지역 등 민원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불법 배출 및 투기행위 ▲쓰레기 배출시간 미준수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미부착 배출 행위 ▲드럼통을 이용한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투기 쓰레기는 수거 거부와 적법 배출을 유도하고 위법 사항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환경과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투기에 대한 군민의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는 내 집·상가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우는 등 깨끗한 함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는 항만 안전위해요소 조기 발견과 이용자가 동참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항 시설안전보안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UPA는 지난 2020년 국내 항만 최초로 울산항 1,2종 시설물에 대해 시설안전보안관 제도를 운영하였다. 지난해 제도 시범운영 결과, 신속한 유지보수와 더불어 이용자 소통 확대를 통한 고객만족도 개선효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UPA에서는 기존 1,2종 시설물에 예(부)선정계지 시설을 추가로 포함하여 시설안전보안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안전보안관은 하역사, 항운노동조합원 등 항만현장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이 있는 이용자 18명으로 구성되며, 임명 후 1년간 활동을 하게된다. 이들은 항만 내에서 발생하는 시설물 파손 및 안전위해요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역할과 함께 울산항만공사에서 진행하는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UPA 관계자는 “안전위해요소의 조기 발견 및 울산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용자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라며, “항만을 잘 알고 책임감이 있는 이용자들과 함께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거창군은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라는 군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을 선정, 집중관리에 나선다.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 후반기 6대 비전, 뉴딜, 대규모 공사 등 중요사업 중 예산, 중요도, 미래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거창법조타운 조성,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제2창포원 조성 등 대형프로젝트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3無농업 실천 등 농업분야 사업, 감악산 항노화 힐링랜드,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 등 권역별 관광 활성화 사업이 거창 미래 100년을 책임질 사업으로 100대 사업에 포함됐다. 생활체육 활성화,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따뜻하고 건강한 거창을 만드는 아림1004운동 확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가족센터 건립, 의료지역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 등 보건복지 사업과 더불어, 남부우회도로 개설,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조성, 거점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가지 주차환경 및 교통 체계개선 사업, 함께 살고 싶은 명품교육도시 조성, 문화․청년 도시 조성사업 등이 있다. 구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2일 직업상담사 2급 자격취득반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한 직업상담사 자격취득반 교육과정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고용위기 탈출을 위한 고성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3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고성고용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취득을 목표로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등 5개의 이론과목과 직업상담 실무를 대비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이뤄진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에게 실제 직업상담사로서의 현장학습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한 교육생은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다”며 “열심히 교육을 이수해 직업상담사의 꿈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자리와 관련된 상담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가 지난 19일 시청 강당에서 ‘2021년 통영수산물 해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로 해외출장이 어려워지면서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 실시간으로 수산물 수출상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온라인 수산물 수출상담회는 미국, 일본 등 해외 5개국 15개사 바이어와 관내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1대1 수출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통영시는 수출상담회에 앞서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수출업체와 상품정보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사전에 전달해 관심 있는 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회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48건, 9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주요 성과로는 중국 '청도홍해일상 유한공사'는 굴 하프셀 수입을 위해 실행견적을 요청하고 생산공장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베트남 'Royal Seafood'는 근해통발수협에 장어와 문어의 샘플 및 견적을 요청했고, 튀김굴과 냉동굴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천연조미료, 단백질 바, 굴만두 등 수산물 가공식품에도 관심을 보여 수출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는데, 시는 후속조치로 추후 진행되는 수출상담 시 통역비, 해외 바이어 초청경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창원봉곡민속체험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봉곡민속체험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상인 40여명과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김영진 도의원, 시의원(공창섭, 박현재), 창원지역 상인연합회 회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봉곡민속체험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17억3300만원(국비 10억4000만원, 시비 6억600만원, 자부담 8700만원)이 투입된다. 아케이드 길이 120m, 폭 10m로 총면적 약 1,200㎡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8월 준공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봉곡민속체험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이라며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성공적인 공사 추진으로 고객들에게 쾌적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창원의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오늘도 엑소남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돌아보시죠!”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SNS소통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꾸미는 홍보영상 ‘엑소남’이 그 중심에 있다. 엑소남은 ‘엑스포를 소개하는 남자’를 컨셉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상시개장 운영과 콘텐츠를 친근하고 쉽게 설명하기 위해 기획한 예능형 영상이다. 10분 안팎 길이의 영상은 매 편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시설과 콘텐츠를 적절하게 담아내고 있다. 언론홍보 전문위원 정승환 씨가 엑소남 역할을 맡아 전체적인 진행을 이끌고,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콘텐츠를 선정해 소개한다.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해당 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하고 있다. ‘엑소남’은 지난 해 10월 ‘경주타워’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한 후 ‘비움 명상 길’과 ‘솔거미술관’,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등을 주제로 매월 1~2개의 영상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지역 전통시장과의 업무협약을 기념해 시장투어 영상을 제작하는 등 홍보와 소통의 창구로 역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다음 달부터 학사, 계약, 회계, 교육시설 전문인력 및 감사업무 경험이 있는 공무원 36명으로 구성된 자체 감사인력풀을 교육청 및 산하 기관 감사에 참여시켜 감사 품질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인력풀은 전문화되고 있는 각 교육 분야의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3월에 구성했고 활동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년이다. 위촉된 감사 요원은 학사, 계약, 회계, 시설, 전산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특정 업무·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근본적인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여 전문 영역에 대한 감사 사각지대를 없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민의 눈높이 감사를 위해 2019년부터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학부모,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중이다. 이들은 감사공무원과 함께 감사반원으로 참여하며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과 함께 부패 유발요인이 되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점검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와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이 내년도 국비 최대 확보를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선제 대응에 힘을 합쳐 나간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허성곤 시장과 민홍철·김정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를 열어 사업별 담당 실국소장의 2022년 국고신청 주요사업 24건, 주요 현안건의사업 14건에 대한 보고에 이어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국고신청사업 중 ▲차세대 센서제품 실증 인프라 구축 44억원 ▲미래자동차 지능형 섀시부품 성능설계 스마트플랫폼 구축 30억원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 검증기술 지원 구축 30억원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기반 구축 20억원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화포천 습지보호구역 사유지 매수 200억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 20억원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 100억원 ▲가야유적발굴체험교육관 50억원 ▲가야오픈 스마트테마파크 건립 62억원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제작 5억원 등 24개 주요사업 국비 2,037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가맹단체 (사)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 회원 10명이 지난 18일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활동 일환으로 장애인시설 섬진강사랑의집 이용자 50명에게 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시설 장애인의 청결과 심리적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커트·파마 등 미용 전문기술을 재능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금주 회장은 “코로나19와 함께 봄을 맞아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겹쳐 바깥 공기를 쐬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 블루’에 물들지 않도록 우리가 가진 재능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활동은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달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릴레이 방역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의 민간위탁사무의 공공성ㆍ책임성 강화된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의 개정(‘21. 3. 18. 공포)에 따라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설치, 민간위탁 노동자의 근로조건 보호, 성과평가 및 재계약 절차 강화 등의 조례 내용을 오는 6월 19일부터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위탁관리위원회는 민간위탁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 민간위탁 적정성 검토, 수탁기관 선정, 재계약 등에 관해 심의한다. 지금까지는 개별 민간위탁 사무별로 관리 및 운영상황을 평가해 왔으나, 앞으로는 민간위탁관리위원회를 신설해 전반적인 관리 지원 및 운영상황을 총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수탁기관의 선정 및 협약 체결 단계에서부터 노동자의 고용ㆍ노동조건을 고려해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밖에 민간위탁 사무의 성과평가 제도 마련을 위한 연구도 추진한다. 연구과제는 울산연구원에서 추진하며 위탁 사업의 성과와 효율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체계 구축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 향상 및 개선방향 발굴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효율적인 행정 사무 추진을 위한 민간위탁의 취지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상주시 모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청자)는 새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모동면 관내 24개 경로당에 대한 환경정비 및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종식 후에 재개될 경로당 시설 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대청소다.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쇄됐던 경로당 실내외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소독까지 마무리하는 등 시설 개방 시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을 정성들여 청소했다. 정청자 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경로당 환경정비에 회원들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다시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깨끗해진 경로당을 이용할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항상 애쓰는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면장 금창석)에서는 지난 19일 2021년 봄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 활동에는 산내면 마을주민들을 중심으로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산내파출소 경찰관 등 총 20여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산내중학교와 의곡초등학교가 위치한 면소재지 일원 시장과 버스정류장 인근 점포를 다니며,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판매행위 금지 및 노래주점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했다. 금창석 산내면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산내면 마을주민들과 산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리며, 산내면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