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맞춤형 전문 컨설팅’과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주)엣지케어 △울산자원순환사업(협) △농업회사법인 울산옹아리마당㈜ △서생지역관리(사협) 등 4개사에 총 16회에 걸쳐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경영, 마케팅, 운영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으로 이뤄졌다. 또한 울주군 내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 3곳, 일반기업 3곳, 사회적경제기업 5곳 등 총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운영했다. 설명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절차 △협동조합 이해 △비즈니스모델 수립 △SNS마케팅 운영방법 △업종심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권역별 소통을 강화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협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경제기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6일 제36대 ‘1일 명예구청장’으로 손순화 중구통장회 회장을 위촉했다. 손순화 1일 명예구청장은 중구통장회 회장과 성안동 통장회 회장, 중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손순화 1일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와 가족복지과를 찾아 내년도 주요 업무 등을 살폈다. 이어서 중구일자리지원센터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발전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편 중구에서 운영 중인 ‘1일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손순화 1일 명예구청장(중구통장회 회장)은 “구정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과 북구청은 12월 26일 오후 2시 동구 동부동 산157-3번지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산불 공동대응 협약식을 갖고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천동 북구청장은 염포산과 마골산을 가운데에 두고 맞닿은 지역인 동구 서부동·동부동·주전동과 북구 염포동·어물동을 산불방지 공동대응구역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 우선 지원, 통제구역 공동관리, 산불감시 시설관리 및 이용 협력, 산림훼손 행위 공동감시 등에 협조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 이어 울산시, 동구청, 북구청, 소방, 경찰, 산림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임차헬기 1대, 소방헬기 1대, 진화차 5대, 소방차 3대와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150명이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와 북구가 산불방지에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효율적인 산불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양산성화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리플릿을 제작하여 해양수산 관련 교육기관(대학교,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에는 해양산성화의 정의·메커니즘과 우리 바다에 대한 해양산성화 연구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해양산성화(Ocean Acidification)’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바닷물에 녹아들어감에 따라 산성도(acidity)가 높아지는 현상이다. 바닷물의 산성도가 높아지면 해수의 pH*가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해양생물도 영향을 받게 된다. 대표적 영향으로는 조개류의 껍데기, 물고기 뼈 등 형성과정에 이상이 생겨 수산생물들의 성장과 생존율 등이 낮아지고 번식도 어려워진다. * pH : 수소 이온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물의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냄 현재 우리나라의 해양산성화는 전세계적 경향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산성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기 중의 CO2 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심정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직무대리)은 “해양산성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은 걸어가고, 전기는 아끼며, 일회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안전경영단은 26일 경주문화관1918 및 성동시장 일대에서 ‘청렴한 세상, 한수원이 함께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안전경영단 임직원들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핫팩을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전파했다. 김성면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경주 시민들과 함께 청렴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KBS 역사저널 그날’과 ‘차이나는 클래스’ 출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우리 역사 속 전염병,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참모로 산다는 것” 등 유명저서를 남긴 신병주 교수님가 조선의 왕들이 안정기와 격동기를 막론하고 자신의 정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줬다. 한편, 남구한마음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진행돼 온 남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인문학에 목말라 있던 지역 구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대인들이 역사의 발자취를 통해 삶의 지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남구민들의 인문소양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지역의 한 초등학교 1학년 학급. 지난 3월 초 입학 당시 대부분 학생이 1학년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한글 해득 수준을 지녔지만, A 학생은 자신의 이름을 쓰지 못하는 한글 미해득 학생으로 나타났다. 담임교사는 2학기에 모든 학생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읽기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한글 해득 순서와 수준에 따라 ‘음절 글자를 읽어요’‘낱말을 써요’ ‘구절을 읽어요’ 등 5가지 소주제를 설정하고, 소주제에 따라 수준별 교과 연계 그림책을 19권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그림책을 읽고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어 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학생들이 협동해 주제를 정해 학급 그림책을 만드는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특색 활동도 병행했다. 그 결과 12월 한글 해득 수준을 파악하는 또박또박 프로그램을 이용해 검사한 결과 반 학생들의 한글 해득과 문해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학생은 방과 후 보충 수업 때 학생 수준에 맞춘 그림책을 교사가 읽어주고, 학생과 함께 읽고, 나아가 학생 스스로 읽도록 지도한 결과 다양한 자음과 복잡한 모음을 읽고 쓰기와 유창성 영역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교 이동 불빛쇼, 중구 눈꽃축제와 같이 즐기세요” 울산시는 연말연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중구 성남동에서 펼치는 눈꽃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울산교 이동 불빛쇼 (무빙 라이트쇼)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기존과 같이 매일 밤 7시부터 9시까지(7시, 7시30분, 8시, 8시30분, 9시) 5회 10분씩 연출된다. 36개의 이동 불빛과 교량 하부 상향 불빛이 어우러져 태화강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빛쇼를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신나는 음악과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태화강 야경을 보시고 잠시라도 한 해의 고단함을 잊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중구 눈꽃축제’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8일간) 성남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새해를 맞아 1월 3일부터 6일까지 구청장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새해 미래도시 비전 현장토크'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3일 농소1·2동, 4일 농소3동·송정동, 5일 강동·효문동, 6일 양정·염포동 순으로 하루 두차례씩 진행된다. 이번 현장토크에서는 동별 중점 추진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토론의 시간을 갖고 주민 건의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현장에서 나온 주민 의견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대한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토크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하는 동 일정을 확인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해 명품북구로 거듭나는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2일 ‘2022년도 제6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격월 단위로 개최되며, 월성본부와 지역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장인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사내·외 위원들은 월성본부의 운영 및 계획예방정비 현황 등의 주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신임 위원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투명한 정보공개와 소통을 통해 진심으로 지역과 함께 가는 월성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신규 투자기업인 ‘㈜테라바이오(대표 노준혁)’와 ‘엔에이치케미칼(주)(대표 김정규)’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총 11억8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노준혁 대표, 김정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테라바이오는 2019년 8월에 설립한 음식물처리기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6억원을 투자해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1996년 11월 설립한 엔에이치케미칼(주)는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398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온산읍 국가산업단지로 옮기고, 공장을 새롭게 건립해 신규 직원 18명을 채용했다. 이순걸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신 신규 투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회장 김태용)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민주시민의식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강연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강연은 ‘지키자 대한민국 실천하자 우리의 안보, 우리는 민주시민 인가!’ 라는 주제로 석주은, 안정현 강사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민주시민의식강연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마두희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복식고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두희를 시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의 하나로, 마두희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두희 시 무형문화재 심의에서 보완사항으로 꼽혔던 ‘마두희 참여자 복식 연구 그리고 비녀목의 연원 및 형태 고증’을 주제로 주제발표, 자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경희 부산대학교 의류학과 강사는 ‘마두희 참여자 복식 및 비녀목 고증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이주영 동명대학교 의류학과 교수와 전혜숙 전 동아대학교 교수, 김성연 중구문화원 사무국장은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마두희는 단옷날을 맞아 병영과 울산부의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줄당기기로, 320년 동안 이어져 온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풍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마두희 큰줄당기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우선 시 지정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남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