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28일 경주 본사에서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을 위한 노사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직무중심 보수체계는 직무 특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수를 차등지급하는 제도로 이날 협약식을 통해 기존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직무급 제도를 전 직원으로 확대 적용하게 되었다. 공단은 직무중심 보수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노사공동 TFT를 구성하고 직무 분석 및 평가 과정에 직원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직급별·부서별 설명회를 통한 구성원의 동의를 얻어 노사합의에 이르렀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전 직원 직무급 확대도입을 시작으로 직무·성과 중심의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사)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수소·암모니아 정책 및 동향, 울산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난 28일(월) 오전 10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을 열었다. 제7회 울산에너지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울산에너지포럼 공동대표), 김연민 에너지경제진흥원장 등 울산지역 기관·협회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종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실장과 김기환 에너경제연구원 박사는 발표자로 나서, 각각 ‘수소 암모니아 혼소 발전기술 동향 및 전망’과 ‘수소경제와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세계 주요국의 수소경제 추진이 활발해지고 수소 이송 수단으로써의 청정 암모니아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울산지역 청정수소 도입·활용 확대를 위한 인프라 마련과 청정수소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에너지전환은 필수이며, 수소경제 성장도 중요한 한 부분이다”라며, “수소도시로 성장을 위해 울산의 장점과 인프라를 활용해 울산시가 나가야 할 길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지역 사진작가들로 구성된 공감사진연구회가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4층에서 울남9경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산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사진작가 85명으로 구성된 공감사진연구회는 올 한 해 동안 시시각각 아름답게 변화하는 울산9경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참여한 작가 22명의 출품작 가운데 4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재수 공감사진연구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전시하는 울남9경 사진전시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울남9경의 풍경 명소를 담았다.”며, “울남9경을 울산 시민들과 전국에 한 번 더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감사진연구회의 울남9경 사진전을 통해 남구민들이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울남9경의 아름다움과 사계절 풍경을 더 많은 방문객과 함께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남 9경은 ‘울산 남구에서 가장 경치 좋고 아름다운 아홉 곳의 풍경’이라는 뜻으로, 산업도시 울산 남구의 이미지를 천혜의 자연과 생태 환경을 보유한 관광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선정했다. A sympathetic ph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지능형(스마트)선박’의 건조가 완료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1월 29일 오전 10시 울산 현대미포조선소 5안벽에서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지능형(스마트)선박’에 대한 ‘울산 태화호 명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명식, 안전항해 기원 의식, 선상 관람(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태화호’는 총 사업비 448억 원(국비 233억 원)이 투입돼 현대미포조선소가 지난 2020년 7월 설계에 착수한 이후 2021년 10월부터 건조에 들어가 선체길이 89.1m, 폭 12.8m, 2,700톤급, 정원 300명, 총 4층 규모로 건조됐다. 국내 최초 직류(DC Grid) 기반의 엘엔지(LNG), 선박용 디젤유 선택운전이 가능한 이중연료엔진체계(시스템), 에너지저장체계(시스템)을 바탕으로 엔진 가변속 제어, 에너지 최적 제어체계(시스템) 등이 탑재된 저탄소․고효율 기술이 적용된 첨단 선박이다. 특히 운항 시 각종 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평생학습대학 특별과정 수강생 수료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6개 전공학과 외에도 가구제작기능사, 발효주 아카데미, 일상을 벗어난 글쓰기, 밖으로 어반스케치 등 13개 특별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상을 벗어난 글쓰기 과정의 시와 소설 등 16점의 작품과 밖으로 어반스케치 과정의 스케치 작품 28점, 오계절 꽃차교실 과정의 꽃차와 발효주 아카데미 과정의 막걸리 등이 전시된다. 올해 특별과정은 수강생의 학습수요를 반영한 각종 자격과정 및 인문교양, 직업능력과정 등 시범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 만족도와 운영과정 분석을 통해 내년에 정규 학과로 편성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대학 특별과정 수강생 수료작품 전시회를 통해 평생학습대학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평생학습에 대해 관심도를 높여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uk-gu, Ulsan, will exhibit the works of students completing a special course at the Lifelong Learning College in the l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9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2회 서로나눔학교 연합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 네트워크는 상호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교장·교감·교사·행정실장·교육업무실무사·학부모 6주체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 해를 되돌아보며 올해 서로나눔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혁신의 과정과 갈등해결 등 네트워크별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운영 계획을 협의했다. 2019년 서로나눔학교 운영과 함께 시작된 네트워크는 주체별 교육공동체가 지역과 학교의 공동 문제와 현안을 협력적으로 연구하고 해결해 가는 자율적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 4개 주체(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에서, 2020년부터 행정실장, 교육업무실무사 2개 주체를 추가하여 총 6개 주체(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교육업무실무사, 학부모)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실시한 제1회 연합 네트워크를 포함하여 교장 네트워크 3회, 교감 네트워크 2회, 교사 네트워크 5회, 교육업무실무사 네트워크 2회, 행정실장 네트워크 1회, 학부모 네트워크 18회의 총 32회의 네트워크가 운영됐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이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 추첨을 실시해 위원 24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의 핵심제도인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을 수립·실행하며,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맡는 주민 대표 기구를 말한다. 앞서 지난달 범서읍은 관련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공고를 실시해 주민 50명으로부터 신청을 접수했다. 추첨은 28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추첨 시작 전에 1명이 포기하면서 최종 49명이 참여했다. 추첨 결과, 남성 15명, 여성 9명 등 총 24명이 범서읍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뽑혔으며, 예비후보자로 5명(남 3, 여 2)이 추가 선정됐다. 박경례 범서읍장은 “이번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주군에서는 언양읍이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이며, 범서읍을 비롯해 삼남읍과 상북면에서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30일 삼남읍, 다음달 6일 상북면에서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9일(화) 오전 7시 울산 태화강역에서 울산공단 인근으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예방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동서발전은 지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다중 밀집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파사고 예방과 위험상황을 인지·대처할 수 있도록 리플릿를 배부해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리플릿은 압사 사고 예방 대처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절차를 삽화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김남준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출퇴근 시간에 많은 이용객이 밀집되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안전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방어동 후릉공원, 일산동 일산천문화공원, 동부동 쟁골공원 등 3개 공원의 공중화장실에 청각 기반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시스템을 조성하여 공중화장실 내 청소년 비행 예방에 나선다. 셉테드란 조명을 설치하거나 구조물을 제거하여 외부 시야를 확보하는 등 실내 디자인을 변경하여 시설 내 범죄 행위를 예방하는 기법으로, 이번에 적용된 셉테드 시스템은 실내 소음 발생 장치를 이용한 청각적 실내 디자인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울주군에서 이미 시행중이며, 동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이번 예방시스템은 나이가 들수록 청각 기능이 저하되어 연령대마다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음역대가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으로, 야간에 공중화장실에서 일정 시간 이상 머물게 되면, 10대 이하의 청소년들만 들을 수 있는 날카로운 고주파(약 16,000Hz 이상) 소음을 방출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해당 소음은 마치 모기가 귓가에 맴도는 듯 한 불쾌감을 줘 청소년들이 야간 시간 동안 화장실 내에 오래 머무르는 행위를 방지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비행을 원천 차단하는 원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4곳과 29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위탁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중구시니어클럽(관장 서정숙)과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오기호),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지회장 최현만) 총 4곳이다. 위탁 관리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중구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2,80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안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signed a consignment management agreement with four organizations that carry ou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이 29일 회사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행복릴레이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성장사업본부 봉사단 직원들은 산내면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보금자리’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시설을 청소했다. 또,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앞서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가 주관한 ‘2022년 PM 심포지엄’에서 원전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 공적을 인정받아 少南PM상을 수상하고 받은 포상금 500만원 전액을 28일 경주시 동천동 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찾아가는 행복릴레이 나눔봉사’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노력봉사와 후원금이 감소해 경주시 사회복지시설들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한수원이 물품전달과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어르신과 자라는 꿈나무에게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재생에너지처가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재생에너지처 직원 20여명은 이날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정부패 공익신고 관련 안내 책자’와 ‘청렴 에코백’을 증정하며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과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8일 오후 4시 함월루 쉼터에서 ‘종갓집 중구청장 김영길의 동네 한 바퀴’ 첫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구민의 질문에 구청장이 답한다’사업의 하나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성안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버스 배차 간격 조정 ▲공영주차장 건립 ▲도로 보수 등을 건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며 각 사안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 직접 현장을 확인한 뒤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문제를 검토해 답변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관리하며 일을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각 동(洞)을 돌아가며 방문해 ‘종갓집 중구청장 김영길의 동네 한 바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발로 뛰며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