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가 40만명 이상 늘었다. 1차 접종자는 674만여명으로 전 국민의 13%를 넘었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38만1551명, 2차 2만2229명으로 총 40만3780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97일 만에 674만1993명으로 600만명을 넘었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3.1%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20만728명으로 전 국민의 4.3%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3명이 숨졌고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49명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68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8%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적은 149명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일 오전 4시35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조곡터널 인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7.5t 화물차가 4.5t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사고 충격으로 4.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7.5t 화물차까지 옮겨붙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꺼졌으나 7.5t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체 구간에서 차량 간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숨진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등 10~40㎜, 강원영동 등 5~20㎜ 밤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 미세먼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비는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과 낮 사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남해안·제주도·서해5도 10~40㎜, 충남권·충북남부·강원영동·남부지방·제주도북부와 서부·울릉도·독도 5~20㎜다.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나, 경북권동부와 경남권은 내일(4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전라동부와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특히 오후에 강원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제주도와 강원도 산지 등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은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8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81명 증가한 14만2157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2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15명, 경기 211명, 울산 8명, 부산 32명, 경북 11명, 인천 22명, 대전 15명, 경남 23명, 충남 13명, 전남 3명, 광주 4명, 대구 74명, 충북 5명, 제주 12명, 전북 12명, 세종 1명 등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3일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린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 비는 이날 낮 12시에 그치나 북부를 중심으로 오후 9시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오는 4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4일 오전 7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남·동부 10~40㎜, 북·서부·추자도 5~20㎜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짧은 곳이 있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 최대 80㎜…중부지방 10~40㎜ 아침최저 14~19도, 낮 최고 20~25도 대기상태 원할…미세먼지 좋음~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태는 청정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남부지방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번 비는 밤(오후 6시~자정)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지만 강원도와 충청북부·경북권에는 4일 새벽까지 한때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북부·서부 제외)가 30~80㎜다. 중부지방·경북북부·남해안·제주 북부·제주 서부, 서해5도는 10~40㎜, 그밖의 지역은 5~20㎜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12시까지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강원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 지역에서도 오후 들어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어지는 곳이 있다
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 구속 수감...수감 상태서 수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공군 장모 중사가 2일 구속 수감됐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후 장 중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 중사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구속 수감됐다. 장 중사는 수감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된다. 앞서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보통군사법원으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위한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 3시께 장 중사 신병을 확보해 서울로 압송했다. 충남 서산시에 있는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인 장 중사는 지난 3월2일 회식 후 차량 뒷자리에서 이모 중사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사는 지난달 21일 20전투비행단 영내 관사(남편 거주)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속보]사망 女부사관 강제추행치상 혐의…가해자 구속
도쿄 487명·홋카이도 317명·오키나와 297명·아이치 287명 등 일일 사망 오사카 27명·아이치 13명·도쿄 13명 등 112명 발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는 30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일 들어 오후 10시30분까지 303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 도쿄도에서 487명, 홋카이도 317명, 오키나와현 297명, 아이치현 287명, 가나가와현 218명, 오사카부 213명, 사이타마현 132명, 후쿠오카현 116명, 지바현 109명, 효고현 10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5만3000명을 넘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에서 27명, 아이치현과 도쿄도 각 13명, 효고현과 홋카이도, 가나가와현 각 10명, 사이타마현과 후쿠오카현 각 4명, 오이타현과 니가타현, 구마모토현 각 3명, 지바현 2명, 교토부와 와카야마현, 야마가타현, 기후현, 히로시마현, 오키나와현, 시가현, 이바라키현, 나가사키현, 가가와현 1명씩 합쳐서 112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3273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신호수 배치 안해…책임자 등 조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 신촌역 인근 공사현장에서 후진하던 지게차가 80대 여성을 치었다. 이 사고로 결국 숨졌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게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50분께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빌라현장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다 지나가던 행인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행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공사 현장에 신호수 배치 등 현장 책임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협의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얼굴 진물 흘리는 등 상태 심각…응급수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안성시에서 두 눈이 처참하게 파인 채 버려져 쓰러진 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시 소속 유기동물 포획 요원은 지난달 22일 안성시 발화동에서 유기견 한 마리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발견 당시 유기견은 두 눈이 파여있었고 얼굴에선 진물이 흘러내리는 등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의 상태를 담당한 시 담당자는 24일 인근 동물병원에 치료를 맡겼고, 현재 유기견은 두 눈 봉합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동물 학대가 의심된다는 소견에 지난달 27일 안성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퇴원 후 유기견은 동물보호단체에서 보호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 및 관계인 진술을 듣고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발견자로부터 우선 발견 경위 등은 들었으나 경찰서에서 다시 상황에 대해 들을 계획"이라면서 "개의 상처가 학대에 의한 것인지 우선 파악하고 가해자를 찾는 등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고 없이 원료 사용 임의변경 등 적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한솔신약이 제조한 '근골환' 등 3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한솔신약을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또는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방법 미변경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악처는 ▲근골환(양혈장근건보환) ▲금왕심단(천왕보심단) ▲마이에신정(은교산엑스) 등 3개 품목에 제조·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해당 3개 품목을 사용 중지하고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할 것과 유통품 회수의 적절한 수행 등 전문가의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