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각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증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2023학년도 대학 입학을 위한 수시모집에서 부산대학교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에 ‘인공지능전공’을 학부에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정원 68명으로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정보컴퓨터공학부 내 신설되며, 1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에서 43명, 12월 30일 실시되는 정시에서 25명을 각각 모집한다. 특히, 부산대 인공지능전공은 2023년에 신설되는 경북대 인공지능전공과 공동학과로 운영돼 시너지가 기대된다. 공동학과는 부산대 68명, 경북대 60명 등 총 128명을 모집해 양 대학 교원·교육시설 등을 공유한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점을 교류하고 공동학위증을 수여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교원·교육 환경을 갖춘 인공지능 특화 교육 체계를 갖추고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필수적인 △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 기계학습 △ 가상현실 △ 빅데이터 등을 교육한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산업체 인턴십, 현장실습 등 문제해결 중심 교육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지부장 박복용)은 7일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4kg씩, 88박스 총 353kg, 4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돼지고기 기탁은 (사)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 회원 24명의 사회 공헌 의지와 함께 시민중심의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복용 경산지부장은 “힘든 시기를 겪는 관내의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ASF 방역, 사료값 인상 등 안팎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의 따듯한 마음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용강동 단체들이 8일 용강동 일원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피해복구에는 용강동 통장협의회(회장 박금현)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상호), 새마을협의회(회장 천진용), 새마을부녀회(회장 문명숙), 바르게살기(위원장 강양순), 청년회(회장 정의정),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문규), 자율방범대(대장 이인원), 여성자율방범대(김윤숙) 등 자생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최병준 도의원, 이락우와 정원기 시의원, 용강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도 함께 했다. 이날 참여자들을 4개조로 나눴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포크레인 1대, 트럭 1대, 살수차 1대, 소방차 1대 등이 투입됐다. 이에 태풍으로 인한 도로면의 퇴적물이 20리터 마대 500여 개(10톤 정도) 수거됐다. 민·관간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복구작업은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동참해 한마음 한뜻으로 태풍 피해를 복구가 진행됐다. 특히 용황119안전센터(센터장 서병수)의 소방차와 소방대원의 지원으로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했다. 윤병록 용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힌남노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0일 고로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는 8일 수전변전소 및 선강변전소를 정상화했고, 설비 가동 등에 필요한 담수, 정수 공급도 개시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에는 고로 가동에 필요한 스팀 공급을 위해 LNG발전소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스팀, 산소, 질소 공급 재개 및 제강공장 설비 최종 점검 등 고로 재가동에 필요한 전후공정 정상화를 위한 작업들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포스코는 전기 복구와 설비 시운전에 앞서 필요한 안전 조치가 누락되지 않도록 확인과 점검을 반복하고 있으며 복구 현장의 잠재위험 요인을 찾아 점검하고, 유사 위험 요인에도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포스코는 사내 전문 기술자, 포스코 퇴직자, 그룹사/협력사 전문가, 기술자문위원 등 설비 재가동 기술지원팀을 구성했으며, 안전전담팀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 최우선의 복구작업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에 복구장비 지원 등 조기 조업 정상화를 위한 요청사항을 전달했고, 이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 받았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복구작업을 진행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1회 남구 소재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위한 요리강습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7일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남구 중앙대로222)에서 지역 내 음식점의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주1회 (14:30~17:00) 요리 강습을 개강하여 9월부터 10월까지 기별 20여명씩 총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강습은 영업주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하는 요리강습으로 9월 교육참여 사전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외식업소 역량강화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저염식 건강요리 및 약선재료를 활용한 약선푸드 코칭으로 실제 음식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염맛간장·소금·고추장, 항정살 데리야끼샐러드, 구기자배추찜, 한방해물삼계탕 등 메뉴 16종을 선정하여 전문강사에게 저염 양념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완성된 음식을 맛깔스럽게 담는 상차림법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레시피와 비법을 전수 받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요리강습을 통해 우리 지역 음식점을 찾는 고객의 미각을 만족시키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추석절을 맞아 예년과 달리 복지기관에 후원물품이 쇄도하고 있다. 8일 대구지역 복지기관들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 발병 이후 복지기관들은 후원자들의 방문이 어렵게 되자 명절 등 특별한 날 후원물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쓸쓸한 명절을 보냈었다. 그러나 올해 대구지역 복지기관들에는 예년의 분위기와 다르게 각 지역의 후원물품이 쇄도해 밝은 명절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대구 북구의 선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에는 이 달 들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와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동북지방통계청,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등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물품과 현금을 기부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도지부는 최근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에 명절음식 밀키트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지역 100세대에 식료품 등 명절 물품키드를 전했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 동북지방통계청,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도 지난 6일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분들을 위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도 지난 6일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도록 라면 100봉지를 후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1동(동장 정원엽)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후인 7일, 동 직원 20여 명과 16개 관변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거점을 위주로 태풍으로 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태풍의 상륙으로 입은 피해를 즉각 복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비에 나선 참여자들은 남천강변을 중심으로 급류에 쓸려온 잔재물을 정리하고 주요 도로의 막힌 배수로 등을 청소하며 태풍 이전의 쾌적한 서부1동으로 되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원엽 서부1동장은 “유례없는 강력한 태풍이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환경정비에 힘써준 직원들과 단체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Seobu 1-dong (Dongjang Jeong Won-yeop), Gyeongsan-si, Gyeongsangbuk-do, collected various trash and branches from major typhoon centers in the district on the 7th, with about 2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7일 사회복지 주간 행사로 기념식, 23일에는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23일에는 영화관람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Dalseo-gu, Daegu (District Mayor Taehoon Lee) announced that it will hold various events such as a social welfare weekly event on the 7th and a film festival on the 23rd to encourage social welfare workers. The event was organized to encourage the hard work of social welfare workers serving the needy neighbors around us and provide opportuni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7일 밤 8시, 관내 무인점포 밀집지역인 안심1동 지역에서 생활 안전과, 지역경찰, 시민명예경찰, 자율방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과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警-民 협력 치안활동인 합동순찰을 했다. 최근, 전국 무인점포 절도사건 발생이 늘어남에따라 관내 무인점포중 밀집지역 3개소에서 검거 및 범죄 예방 등 피해 회복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무인점포에 대하여 지역공동체를 통한 구체적 범죄예방네트워크 구축, 교육, 홍보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적극적인 무인점포 범죄예방을 계속하여 전개할 계획이다. 박찬영 서장은“곧 다가올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도는 5일 영덕과 포항 일원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에앞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4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또 5일 오후 1시를 기해 최고 단계인 재대본 3단계로 격상했다. 아울러, 이날 시군 대처상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상황관리관도 파견했다. 도는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둔치주차장 20개소를 사전에 통제했고, 상주 급경사지 주변 주민 1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 징후가 보일 때에는 즉각적인 통제와 주민대피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상도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시설에 대해서는 경찰ㆍ소방과 협조해 선제적으로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기상 및 재난상황에 대해서도 재난문자, 마을방송, 예ㆍ경보시설을 활용해 재난상황을 수시로 안내하고 외출자제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구체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태풍은 이례적으로 매우 강력하다.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미리 대응하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 와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능력을 배양하고자 소양 교육을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인적 안전망으로, 와촌면에서는 이장과 자영업자, 지역 주민 등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일어난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더욱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재강조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기본 소양 교육을 했다. 또한 최근 경산시에서 개설하여 운영하는 「경산 희망TALK」 가입 및 사용 방법에 대하여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표 와촌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에 도움을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가 소외되는 일 없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울릉군은 태풍 예비 특보 발표에 앞서 5일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여 태풍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태풍은 6일 새벽 부산에 상륙해 오후에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100~300㎜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또한, 해상에는 5~12m의 높은 파고와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40~60m의 강풍이 예상된다. 울릉군은 마을별 책임부서를 편성하여 점검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월파에 의한 피해가 잦은 서면(남양, 통구미 마을 등)에서는 모래마대(톤마대 등)를 집집마다 지원하고 대피소를 정비하는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각종 공사장, 개발행위사업장,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광지 등 재해 취약지역 전반에 점검을 완료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마을별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이 무사히 지날 때까지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점검·예찰활동 및 단계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면서, 재산피해 최소화와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성균관청년유도회 영양군지부(권서문 회장)는 지난 3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경북 청년유도회 및 유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선비문화 영양포럼을 개최했다. 선비문화영양포럼은 경상북도청년유도회가 주최하고, 영양성균관 청년유도회가 주관했으며 경북도, 영양군, 영양문화원, 영양향교가 함께 했다. 이날 학술발표는 경북대 정우락 교수의 '심경의 수용과 마음의 문학적 형상'과 안동대 배영동 교수의 '음식디미방과 유학'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권서문 회장은 “청년유림지도자들은 유도 진흥의 선구자가 되어 현대 사회의 도덕성 회복에 기여하고, 법고창신의 실천으로 건전한 인성함양과 충효정신에 입각한 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로 유서 깊은 유학의 고장인 영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선비정신의 가치를 재정립하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선비정신에 대해 고찰하며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다시 한 번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