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0월까지 관내 도로 안전시설물과 도로표지판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비 대상은 가드레일, 차선규제봉, 도로 반사경, 볼라드, 갈매기표지판, 도로 표지판 등 주요 안전시설물이다. 시는 정비 기간 동안 노후·훼손되었거나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을 집중 점검해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통학로와 교차로 등 교통사고 취약 구간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도로 안전시설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민교육 야간 및 주말반’과 ‘신중년 청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교육 야간‧주말반은 성인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20개 과목에서 261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주간반에 ‘고전한시’ 과정이 새롭게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좌는 9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및 개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당 1만 원(재료비 별도)이다.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중년 청춘학교’는 이번 학기에 ‘K-한식디저트’ 과정이 새롭게 개설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디저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시민 1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강좌는 평생학습센터 103호 강의실에서 9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 패턴에 맞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에서 열리는 ‘2025년 경상북도 우수한우 농특산물 장터’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일보가 주최 및 주관하며, 경북의 우수 한우와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욕장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참가 직거래 장터인 만큼,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지역 기업인 소백산유진맘&영주726(사과·오미자가공품)과 둥이당(인절미류)이 함께 참여해, 영주에서 정성껏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판매에 나선다. ‘소백산유진맘&영주726’은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고품질 사과와 오미자를 활용해 만든 사과즙과 다양한 가공 간식류를 선보이며, 신선한 원재료와 건강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둥이당’은 전통 떡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카스테라인절미’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 영주시는 조암동 소재 한정교의 차량 통행 제한을 당초 계획보다 100일 이상 앞당겨, 오는 9월 말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정교는 지난 2023년 2월 정밀안전진단에서 내하력(구조물의 하중 및 변동 하중에 대한 저항력) 부족으로 D등급 판정을 받아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월 10일부터 높이 3.8m 이상, 총중량 10톤 초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며 보강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사는 시민 안전과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공정·시공 관리 강화를 통해 계획보다 빠르게 마무리됐다. 특히 추석 연휴 교통 수요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량 슬래브 내하력 보강 결과를 토대로 조기 개방을 결정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기 개방으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후관리 및 정기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교량 안전 확보와 시민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사업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진행된 1차 신청에 이어서 9월 5일(금)부터 어르신스포츠상품권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청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https://ssvoucher.co.kr) 또는 콜센터(☎1551-9998)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10월 중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어르신께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 앱(비플페이)을 통해 제로페이 상품권 1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올해 연말까지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영주실내수영장을 포함해 헬스, 수영, 스크린골프, 당구 등 약 50여 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설 목록은 신청 홈페이지와 제로페이 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육진흥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사용을 도와드릴 예정’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유아교육과는 지난 8월 26일, 2학기 학교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하는 ‘빛나는 첫걸음’ 유아교사다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사다짐식에서는 예비유아교사들이 교직에 임하는 다짐과 각오를 담아 작성한 성장카드를 낭독했으며, 교수진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포옹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3학년 학생 대표 최서현 양은 “아이들을 존중하고 귀 기울이는 교사가 되기 위해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은주 학과장은 “이번 교사다짐식이 학생들이 사명감을 지닌 유아교사로 성장하기 위한 빛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유능하고 성실하며 책임감 있는 교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컴퓨터정보계열이 국내외 IT 분야에서 탁월한 취업 성과를 거두며 ‘취업 명문 학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계열의 취업률은 81.9%(2025년 교육부 공시 발표 자료 기준)로, 비수도권 모든 컴퓨터 학과(4년제·전문대 포함)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취업 부문에서 돋보이며, 지난 17년간 총 625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고, 일본의 글로벌 대기업 소프트뱅크, NTT, 라쿠텐 등에도 161명이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컴퓨터정보계열은 실무 맞춤형 교육을 위해 1학년에는 기초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는 적성과 진로에 따라 아래 3개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 심화 교육을 받는다. △AI소프트웨어과 (3년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2025년부터는 RISE사업의 ‘D5 연관산업 현장친화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AI게임메타버스과 (3년제) 유니티 게임엔진을 활용한 2D·3D 게임 개발과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25년 9월 4일,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5 노사발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직원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측을 대표하여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과 관련 부서 간부들이 참석하였고, 노측에서는 이영준 위원장을 비롯한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운영위원들이 자리하였다. 노동조합은 이번 간담회에서 ▲육아시간 업무대행자 보상 제도 신설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확대 ▲격무기피팀 수당 신설 등 총 9개 안건을 제시하며,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천안시 집행부는 해당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대체로 긍정적 의견을 전달하였다. 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공감과 감사를 표하면서도, 일부 안건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적극적인 수용을 요청하였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노동조합의 합리적인 제안을 존중하며, 집행부 또한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였다”며 “수용 및 일부 수용된 안건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된 것이므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협의를 통해 천안시와 노동조합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준 위원장은 “사측에서 안건 하나하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 성환 이화시장 일대가 2031년까지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등 북부 생활권 균형발전을 이끄는 지역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천안시는 성환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국가시범지구)는 공공 주도의 지역 혁신 거점을 조성해 산업·상업·행정·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환 이화시장 일대가 과거 천안 북부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노후화로 침체함에 따라, 공공이 주도하여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환 이화시장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계획하고 2023년 국토부의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한 결과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공모에 재신청해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성환 혁신지구가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천안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출·융자 지원, 통합심의 등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특례를 제공받게 된다. 천안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안도시공사 등과 도시재생리츠(REITs)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를 펴냈다. 이번 책은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부터 안견의 ‘몽유도원도’, 오원 장승업, 박수근, 나혜석, 이쾌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사의 주요 장면들을 칼럼 형식으로 풀어낸 미술 교양서다. 단순한 그림 감상을 넘어 작품이 탄생한 배경, 소실과 발견의 우연, 감정과 시장의 드라마, 전시장의 현장감까지 아우르며 ‘작품-사람-시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저자 이동우는 199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번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해 온 화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춘추회, 채묵화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화동질성전 운영위원과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충북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22년부터 충북일보에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를 연재하며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고 있다. 출판사 측은 이번 책에 대해 작품 주변의 작은 사건들, 즉 누가 왜 그렸고, 어떻게 전해져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풀어냄으로써 고전 명작에는 역사적 맥락을, 근현대 작가들에게는 생생한 육성을 되돌려준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는 칼럼 같은 호흡과 간결한 문체로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읽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 주관으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제4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예술제는 ‘힐링’을 주제로,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퓨전국악, 일렉바이올리니스트 등 축하공연과 모루 인형 만들기, 와송 심고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별빛고은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끼 자랑 경연대회’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가 군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감동을 주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문화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은행은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친환경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원 봉사활동은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활동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임원들이 일상 속 ESG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도예강사의 안내에 따라 흙을 활용해 직접 텀블러를 제작했다. 완성된 텀블러는 지역아동센터와 발달장애인 근무 직업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까지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자원순환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