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금)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대구 남구 지역 고3 수험생 550여 명을 위한 ‘고3 힐링콘서트 For Yo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일여자고등학교, 협성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수능 준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공연장 로비는 기대감으로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공연 리스트를 보며 “진짜 공연 보러 온 것 같다”, “수능 끝나고 이런 행사라니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의 막이 열리자 대구 대표 퍼포먼스 팀 ‘팀모벤티’가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조명을 가르는 파워풀한 댄스에 학생들은 자리에서 몸을 흔들며 뜨거운 함성을 보냈고, 무대가 끝나자 공연장은 큰 박수로 가득찼다. 이어진 뮤지컬 갈라팀 ‘랩소디’의 감성 넘치는 OST와 뮤지컬 넘버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또 한 번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기 아티스트 원슈타인(Wonstein)의 등장. 조명이 꺼지고 그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공연장 전체가 일순간 들썩였다. 학생들을 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올해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AR)’이 지역 주민 116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맞춤형 영어 독서 학습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영어독서레벨테스트를 통해 참여자의 영어 독서 능력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영어 원서를 읽은 후 독서퀴즈를 통해 이해력을 평가하는 체계적 학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는 도서관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연계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4개 강좌가 6월 초부터 11월까지 운영되어 누적 580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운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책 읽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2026년 2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강좌 구성 및 모집 일정은 추후 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시가 실시한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구·군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달서구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 최고상인 대구광역시장상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 사업계획 및 예산 집행 ▲ 제공인력·제공기관 관리 ▲ 운영관리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달서구는 사업 관리·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달서구는 늘어나는 지역사회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신규 이용자 모집을 적극 확대해 총 14종의 서비스를 2,778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80여 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강화해 제공인력 등록·관리 체계를 투명하게 운영해 왔다. 특히, 제공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한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에는 2회로 확대해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사회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 공약 소관 부서장 등 45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 전반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구민 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16명)과 주민배심원(11명)에게 민선8기 59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향후 이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평가단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약을 점검함으로써 공약 추진의 공정성·투명성·책임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정례회의로 지속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배경 ▲ 연말 착공 예정인 보훈회관 건립 ▲청년센터·청년창업지원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경제 침체와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청년 경력형성 지원 강화 등의 제안도 제시되었다. 한편 달서구의 11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84.7%로, 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병걸)와 함께 6일 성서산업단지 일원에서 기업체·학생·일반주민·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2025 달서 클린로드 데이’ 낙엽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성서공단남로·성서서로 등 산업단지 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에 쌓인 낙엽을 집중 수거하며 대규모 정비 활동을 펼쳤다. 성서산업단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면적이 넓고 유동 인구가 많은 반면, 상주 인구는 적어 구청 인력만으로는 낙엽을 충분히 수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 증가, 화재 확산 우려, 하수도 막힘에 따른 침수 위험 등 다양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민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 ‘달서 클린로드 데이’는 이러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온 대표적인 환경·안전 봉사활동으로, 지난해까지 총 12,364명의 봉사자가 460여 톤의 낙엽을 수거했다.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산업단지 내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운 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제4회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상권 밀집도·상인 동의율·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의한 결과 ‘아람상가 골목형상점가’를 달서구의 7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아람상가 골목형상점가는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이루어진 대곡지구 아람마을 9단지 상가 일대로,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주민 생활밀착형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아파트 주민뿐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층이 온누리상품권을 상권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아람상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인구 밀집 지역의 생활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적극 확대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머리를 깎던 중 이발 가위로 손님의 귓불을 잘라 상처를 입힌 미용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윤정 판사)는 7일(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기소된 A(24. 미용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26일 오후 5시34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미용실에서 손님 B(44)씨의 머리를 깎던 중 이발 가위로 오른쪽 귓불을 잘라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발 가위의 날이 매우 예리하므로 A씨에게는 다른 사람의 귀나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다며, A씨가 이를 게을리해 B씨를 다치게 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법원도 이발 중 손님을 다치게 한 A씨의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며 유죄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적절한 각도를 유지해 다른 사람의 귀나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는데, 이를 게을리한 채 상해를 입게 했다"며 벌금형을 선고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AI 기반 콘텐츠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산업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콘텐츠에 영감을 불어넣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AI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40여 팀이 참여해 전시 체험관, 콘퍼런스, AI 상영관, 크리에이터 미니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시 체험관은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AI가 활용되는 분야를 ▲Discover(발견하다) ▲Watch(감상하다) ▲Play(체험하다) ▲Make(만들다) ▲Showcase(선보이다) ▲Connect(연결하다) 등 6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AI 기반 이미지, 영상,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Watch’ 구역에서는 AI를 활용한 예술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소개하고, ‘Play’ 구역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시간 작곡 및 합주, 시연, 관람객의 표정·목소리·감정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상호작용형 게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곳을 찾아 진행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푸른, 프렌즈’는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재구성해 나무와 친구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체험극이다. 어린이들은 극 중 장면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상황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고, 이로 인해 몰입도가 높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깔모자와 밧줄을 활용한 산 오르기 체험, 꽃잎과 바람을 표현하는 참꽃 나무 놀이, 대형 천을 이용한 비와 물결 장면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들이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연 속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풍요로운 문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문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구지중학교(교장 강현구)는 4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 50박스(6kg)를 구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성스럽게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범 구지면장은 “추운 겨울,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구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지난 4일 저녁 유가·현풍읍 일대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하는 야간비행예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의 안전을 보호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봉사단체로,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8개 단체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활동은 달성군 관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센터를 비롯해 1388청소년지원단에 속한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상담봉사자동아리 ‘소담소담’, 패트롤맘 달성군지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거리 상담과 캠페인, 홍보물품 배포 등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야간 비행을 예방하며 위기 청소년 발굴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김지향 센터장은 “야간 시간대 거리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