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서울 종로구)에서 「창경궁 야연(夜宴)」 행사를 개최한다. 「창경궁 야연」은 부모님 중 1인이 체험자로 참가하여 국왕으로부터 초대받은 잔치의 주빈(主賓)이 되고, 가족들이 관람객이 되어 함께 즐기는 설정의 관객 참여형 재현행사이다. 19세기 순조 때에 효명세자가 국왕에 대한 공경과 효심을 담아 주관한 연향인 ‘야연(夜宴)’에서 착안하여 2021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올해 「창경궁 야연」은 추석 연휴기간 명절을 맞이하여 모인 가족들이 함께 창경궁을 방문하여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자는 고위 문·무관과 정경부인 등이 되어 조선시대 전통 복식과 분장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 시간을 가진 뒤, 궁중 병과를 맛보며 궁중연향(宮中宴享)의 일부를 재현한 공연을 포함한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한다. 「창경궁 야연」은 8월 26일(월)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1매당 5만 원으로, 체험자(부모님 1인)와
입체와 평면의 조화로 조형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아티스트 그룹 ‘잇은[itt-eun]’이 전시 ‘inter-’를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노화랑(대표 노세환)에서 초대기획전을 갖는다. ‘잇은’은 설치작가 홍정욱(49)과 평면작가 김효정(48)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시각예술 그룹으로, 그룹명 ‘잇은’은 ‘연결의 의미’인 ‘잇다’에서 출발했다. 협업하는 두 작가 사이의 연결, 공간과 작품의 연결, 작품과 관객의 연결 등 이어짐의 철학을 반영한다. 이번 전시는 ‘잇은’의 세번째 전시다. 일찌감치 작품 설치를 끝낸 노화랑에서 홍정욱 작가와 함께 작품을 보았다. ‘잇은’의 작품은 여러 가지 면에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신선함을 갖고 있다. 개념과 담론 보다는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조형미를 추구한 데다가, 작업 방식 또한 독특하다. 캔버스도 기존의 네모난 규격화된 틀을 벗어나 있다. 캔버스와 틀의 경계도 자유롭고, 다채로운 오브제와도 즐거운 동행도 신선하다. 김효정의 회화와 홍정욱의 입체, 설치가 작품 마다 함께 하면서 작품은 더욱 크리에이티브하게 확장되었다. 김효정이 완성한 페인팅에 밸런스를 맞춘 홍정욱의 프레임 위 페인팅도 있고, 프레임을 뚫고 나가는 둥근 선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강아지숲 박물관의 기획전시 시리즈 ‘아트프로젝트’가 그림책을 매개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은 그림책 공모전 특별전인 ‘강아지와 그림과 이야기의 숲展’을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려문화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인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의 열한 번째 전시다. 아트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강아지숲 개관 이래 변대용 작가를 시작으로 윤정미 작가에 이르는 동시대 작가 9명의 반려동물 주제 미술작품을 시리즈로 전시해왔다. 강아지숲은 이번 전시를 맞아 기존 아트프로젝트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장르와의 융화를 시도하기 위해 교육용 그림책을 매개로 반려견과 반려문화에 대한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아지숲은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그림책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100여 개의 출품작 가운데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강아지안경’, ‘나만 없어! 퐁퐁이’, ‘안녕, 나는 꿀떡이야’, ‘와규 선생’이다. 선정된 작품은 그림이 전달하는 시각적 요소와 책이 가진 스토리텔링, 반려견 및 반려문화를 바라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오는 9월 12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시작한 ‘정오의 음악회’는 쉽고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이번 시즌에도 2024년 하반기 ‘정오의 음악회’ 3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정오의 음악회 패키지 I’이 조기 매진되는 등 마니아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았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작곡가 강상구의 국악관현악 ‘청계천’을 들려준다. ‘청계천’은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8첩병풍(사계풍속도병)’ 중 ‘가두매점’에 담긴 사당패의 놀이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청계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조선시대 백성들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낸 그림과 오늘날 삶의 휴식처로 청계천을 찾는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전통과 현대음악의 조화로 표현했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은 2024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인턴 단원들의 열정 가득한 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가족의 사랑과 어른들의 보살핌 속에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전쟁을 겪은 어린 시절의 아픔을 덤덤하게 이야기하는 자전적 에세이가 출간됐다. 북랩은 전쟁의 시련을 딛고 행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직 교사의 감동적인 자서전 ‘엄마! 우리 꼭 부자로 살자’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저자는 월남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6.25 전쟁으로 피난길에 오르다가 작은오빠를 제외한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는 고난을 겪는다. 목숨을 앗아갈 뻔한 사건들을 무수히 겪으면서 저자와 작은오빠는 살아남기 위해 걷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만난 어른들이 어린 저자와 작은오빠를 보살펴 주어 근근이 삶을 연명해 간다. 계속 임시 거처를 옮기고 옮겨 고아원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던 어느 날, 저자와 작은오빠는 자신들을 찾아 나선 어머니와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고, 흩어졌던 가족들과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다. 가족의 지극한 사랑 속에서 온실 속 꽃처럼 자랐기에, 눈앞에 닥친 전쟁 통은 어린 저자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어린아이의 눈으로 본 6.25 전쟁의 참상은 비참하기 그지없었다. 극적인 상봉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가진 것을 모두 잃었기 때문에 저자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 공모로 선발된 전라·제주권 21팀의 청년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J로컬스타’ 공연이 8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라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쥬스컴퍼니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이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지역 최애 청년예술가 유닛’을 발굴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전라·제주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8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공연은 8월 28일(수) 진도 철마공원을 시작으로 29일(목) 옛 장흥교도소, 30일(금)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과 남원 광한루원, 31일(토) 제주 함덕해수욕장과 군산 은파호수공원, 9월 1일(일) 서귀포 자구리문화예술공원과 무주 반딧불시장에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8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 예술단이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을 선보인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지난 7~8월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 12일(목)에는 화성시 국악단이 익숙한 듯 낯설고, 낯선 듯 익숙한 우리 소리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서 화성시 국악단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민요부터 친숙한 영화음악,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창작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는 북이 아닌 피아노와 소리로 구성해 서정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해금 합주를 위한 제주놀애’를 통해서는 해금 특유의 청명한 음색과 다채로운 표현으로 국악기의 매력을 전한다. ‘2024 화성시 예술단 국악 마티네 콘서트: 소리산책’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며, 오는 8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콘서트’를 동탄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옆 야외무대에서 8월 31일(토) 개최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5팀의 밴드들이 모여 시원하고 청량한 음악들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자 기획한 미니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편안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빈백 등을 배치할 예정이며, 익숙한 유명곡의 커버와 특색 있는 자작곡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의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적인 문화예술 관람을 돕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로, 연간 약 160회에서 200회가량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특별히 올여름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성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 산하 극단 우로보로스의 치유연극 ‘기억의 지속’이 제9회 여성연극제 세대공감전 작품으로 선정돼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민송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의 대표이자 본 공연의 작·연출을 맡은 김영미는 “소통의 부재, 타인과의 비교와 경쟁 등으로 외로움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발굴·공연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한편, 서로의 상처를 함께 이야기하고 위로하는 치유적 의미의 공연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치유연극 ‘기억의 지속’은 죄책감으로 인해 자기희생을 선택했던 주인공 인화가 자기 발견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 상황에 휘둘리게 되고, 상처는 마음속에 숨어 있다가 때로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양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마음의 상처가 행동의 배후로 작용함으로써 삶의 심각한 덫이 되는 것이다. ‘기억의 지속’은 주인공 인화의 성장 과정을 통해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진실과 마주하는 것, 본래의 완전한 자아로 나아가는 여정을 관객과 함께하려 한다. 본 공연은 가족 간의 상처를 극복하는 치유연극으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 2024 '첼로 스쿨의 역사 History of Cello School 1, 2, 3'이 오는 9월 6일(금), 8일(일), 10일(화) 저녁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펼쳐진다. 2021년 '첼로의, 첼로에 의한, 첼로를 위한 페스티벌'을 표방해 성공적인 첫 무대를 열었다. 2022년에는 첼리스트 작곡가들에 중점을 두고 72개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2023년은 동유럽 작곡가와 종교에 중점을 두어 이색적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첼로 페스티벌의 첫번째 무대는 '첼로의 황금기 the Golden Age of Cello'다. 첼리스트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첼로 연습곡의 거장 작품들로만 이루어진 초절기교, 그러나 가장 기본에 충실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첼리스트 김솔다니엘, 이경준, 이길재, 이호찬, 임재성, 전예진, 채훈선, 홍승아가 무대를 빛낸다. 9월 8일(일) 두번째 무대는 '첼로 연주의 근본 Versuch : The True Art of Playing Cello'이다.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와 함께 첼로 홍채원, 심준호, 박건우, 바이올린 김다미, 윤동환, 유다윤, 정진희, 김혜지, 이해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 공예 예술 전시회 ‘나의 손길, 공예로 펼치는 이야기’가 17일(토)부터 24일(토)까지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동명의 프로그램 ‘나의 손길, 공예로 펼치는 이야기’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한산모시, 서천갯벌, 송림솔숲 등 지역 자원을 이용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다채로운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나의 손길, 공예로 펼치는 이야기’ 사업은 202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농촌 지역 청소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예품을 직접 디자인·제작·전시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예술가와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마련해 교육환경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관내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4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19회에 걸쳐 공예품 제작을 위한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그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장항읍 장산로 323에 위치한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기간은 8월 17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지상철 교수와 이유정 교수의 도서 ‘스타트업 창업 삐딱해야 성공한다’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8월 22일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 삐딱해야 성공한다’는 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다루며, 창업자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제공한다. 지상철 교수의 오랜 창업 지원 경험과 이유정 교수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결합돼 창의적이고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창업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지상철 교수는 오랜 기간 창업자들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그는 싸이월드 초기 멤버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창업 사례들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유정 교수는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 편집부는 ‘스타트업 창업 삐딱해야 성공한다’는 평범한 창업 마인드가 아닌 창의적이고 독특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업과 경영 전반에 걸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노우폭스북스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NO. 07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가 출간되었다. 영국 대표 언론사 데일리 텔레그레프(The Daily Telegraph) 기준 135개국,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뉴욕타임스는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USA투데이는 2년 연속 베스트셀러였다.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1위, 이 책 리처드 칼슨의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가 2위,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뒤를 이었다. 미국 타임지의 주간지 피플(People)은 ‘가장 주목 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저자 리처드 칼슨을 선정했으며, 오프라 윈프리쇼, CNN 등 유명 TV쇼 단골 출연자로 유명세를 펼쳤다. 오프라 윈프리는 "내 침대 옆에 언제나 놓여있는 책"이라 소개했다. 오래된 연인과 부부 사이에 가장 인간적인 면을 중심에 두고 더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만들어 낸 평생의 반려자를 갑자기 잃은 아내 크리스틴 칼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