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5. 8. 28.(목), 동천안우체국 직원 70 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전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 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의 특성과 주요 법규 위반사례 ▲올바른 안전모 착 용법 ▲보행자·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을 중 심으로 진행 되었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하였다. 특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모 착용 생활화, 보호장구 필 수착용, 5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스스로 교통 법규를 지키고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송해영 서장은 “이륜차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지역 사회의 피해가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천안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과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겠다”고 소감 을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삼립의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신제품 ‘제로닭 닭가슴살볼’ 2종을 출시했다. 삼립은 지난 4월, 제로슈거(Zero Sugar) 닭가슴살 제품 ‘제로닭’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한입에 쏙 들어오는 볼 형태의 신제품 ‘제로닭 닭가슴살볼’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제로슈거로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중독성 있는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소스 맛을 그대로 재현한 ‘양념치킨 맛’과 진한 마늘 풍미와 간장 소스의 깊은 맛을 살린 ‘마늘간장 맛’ 2종이다. 전자레인지에 50초만 데우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간식·반찬·안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삼립 관계자는 “한입에 쏙 넣을 수 있어 맛있고 간편하게 고단백 식단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건강하고 맛있는 육가공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프랑스식 정통 샌드위치 전문점 리나스(LINA’S)가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개점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브런치 메뉴를 특화한 매장으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더센터 4층에 163㎡, 85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리나스를 상징하는 초록색에 우드와 크림 톤을 더한 ‘테라스 가든’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도심 속 작은 정원에 들어온 듯한 아늑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새 매장에서는 리나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 3종을 운영한다. 프랑스 빵과 트러플 풍미를 더한 알리고(Aligot, 프랑스 치즈감자요리), 신선한 당근 라페, 채소 샐러드가 어우러진 ‘프렌치 클래식 플래터’, 프랑스 빵의 바삭한 식감과 달걀 프라이, 치즈의 부드러운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크로크마담 플래터’, 프랑스 빵에 짭조름한 치즈와 베샤멜 소스가 담백하게 어우러진 ‘크로크무슈 플래터’ 등이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산뜻한 바질 향과 토마토가 어우러진 ‘바질 토마토 에이드’와 달콤쌉쌀한 맛의 ‘유자 말차 에이드’도 출시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일까지 아이파크몰앱에서 전 메뉴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나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8일 신입사원들이 경북 상주 공검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에스티팜, 앱티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직원 약 6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집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그룹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입사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공검초등학교 복도와 급식소 등 노후 벽면에 밝고 따뜻한 색감을 활용해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에는 학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교를 따뜻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수산정책자금 운용의 실효성 및 수협 회원조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자금 지원봉사단은 매월 전국의 수협 회원조합을 방문해 ▲수산정책자금 취급현황 분석 ▲수산정책자금 관련 건의사항 청취 ▲수산정책자금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시행 등 회원조합에 필요한 실질적 현장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봉사단은 제주지역 7개 수협 회원조합을 시작으로 8월 현재까지 전국 45개 회원조합을 찾아 실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안에 최소 25곳을 추가 방문해 70여 개 회원조합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 수산해양지원본부 김문수 본부장은 “정책자금 지원봉사단은 전국 수협 회원조합 내 수산정책자금 취급 담당자들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하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산·어업인들에게 정책자금이 차질없이 지원되고 동시에 부실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8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 유통 트렌드 세미나 및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온라인 쇼핑업계 전반의 구조적 재편과 새로운 소비 패턴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이미아 박사는 “온라인 거래액 성장 둔화 속에서도 발견형 쇼핑과 AI 기반 구매 경험 등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닐슨아이큐(NIQ) 코리아 김태현 부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지속 성장 중이며, 비타민·유산균·오메가3 등 기초 영양제를 넘어 기능별 맞춤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심규철 시니어 매니저는 자사 플랫폼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트렌드를 소개하며, 유산균·비타민·콜라겐 등 주요 성분군 중심의 소비 패턴을 공유했다. CJ온스타일 성동훈 상무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소통과 콘텐츠 IP 기반의 고객 경험 확장이 산업 전반에 새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9)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라며 "오늘과 내일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을 시작으로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과 경기 북부, 서해5도 지역에 5~60㎜, 서울·경기 남부 지역 5~40㎜, 강원 북부 내륙 5~60㎜,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지역 5~40㎜, 대전·세종·충남 지역과 충북 중·북부 지역에 각각 5~30㎜, 전남 동부 내륙과 전북 북동 내륙 지역 5~20㎜다. 제주도 역시 5~2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오전에는 전북 동부와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서는 서해 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해양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국회의원으로서 가진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로 부당한 정치 표적 수사"라며, "그럼에도 저는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 과거에도 내려놓았듯, 이번에도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했다. 그는 "어제 저는 13시간 넘게 특검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온갖 음모론이 난무했지만, 정작 드러난 것은 부실한 증거들과 실체 없는 진술뿐이었다"며 "저는 당당히 해명했고, 공여자들과의 대질 조사까지 요청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때도 같은 방식으로 저를 기소했지만, 결국 대법원 무죄 판결로 결백을 입증했다"며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통일교 행사 지원 등을 요청받으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현직 국회의원 신분인 권 의원은 회기 중 국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동반 증가했다. 새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소매판매는 지난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6월에 이어 두달째 증가세다. 올해 들어 산업생산은 1월 -1.6%, 2월 0.7%, 3월 1.1%, 4월 -0.7%, 5월 -1.2%, 6월 1.5%, 7월 0.3%로 증감을 거듭하고 있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2%, 서비스업 생산은 0.2%씩 증가했고, 건설업 생산은 1.0% 감소했다. 공공행정이 2.8% 증가하며 생산을 견인했다. 제조업종에서는 전자부품(20.9%), 기계장비(6.5%), 기타운송장비(5.9%) 등 생산이 전월 대비 늘었고, 자동차(-7.3%), 반도체(-3.6%), 전기장비(-2.5%) 등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2023년 2월(6.1%)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소매판매는 3월(-1.0%)과 4월(-1.0%) 마이너스를, 5월(0.0%)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가 6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상욱, 이하 ‘지능형로봇사업단’)이 ‘2025년 지능형로봇 분야 첨단융합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입상자를 28일 발표했다. 최근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열린 대회는 로봇 설계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인재 발굴을 목표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3차원 CAD 경진대회 ▲로봇지능 레드팀 챌린지 등 두 종목으로 나눠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내에 과제를 수행하며 설계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로봇지능 레드팀 챌린지’는 로봇지능 시스템의 안전성과 취약점을 분석·점검하는 종목으로, 참가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이 빛났다. 대회와 함께 ‘첨단기술 지능형로봇 교육’, ‘지능형로봇 설계 교육’ 등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최신 로봇 산업 동향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 심사 결과 분야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 등 총 4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로는 3D CAD 경진대회 △대상 대중금속공고 고준혁 △금상 대구과학기술고 신백호, 영남공고 김창연 △은상 경북공고 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8월 22일 교내 계명홀에서 ‘늘배움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평생학번제 프로젝트의 평생교육과정 홍보와 시민 의견 수렴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늘배움서포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시민 5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평생교육과정 홍보 ▲시민 참여 확산 ▲현장 의견 수렴 등 지역사회와 대학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민의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태정 평생교육원장은 “늘배움서포터즈가 시민과 대학을 잇는 소통 창구가 되어 평생교육의 가치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늘배움서포터즈 발대식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년 2분기(4~6월) 경북지역 관광 동향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와 더불어 인공지능 기반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인 퀘타아이를 결합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도출됐다. 이번 2분기 경북을 찾은 내국인 방문객은 총 4,641만 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80만 5천명)보다 6.0%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162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9% 급증해 코로나19 해제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두드러진 회복은 경북 관광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방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지역별로는 문경, 울진, 경산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문경시는 ‘빵축제’와 ‘찻사발축제’ 등 대표 축제가 흥행을 거두면서 방문자 비중이 3.6%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과 지질명소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효과로 전년 대비 8.7% 증가한 2.5%의 비중을 기록했다. 경산시는 커피축제와 자인단오제를 앞세워 8.8%의 방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송강미술관 별관 갤러리송강에서는 지역 예술가를 조명하는 릴레이 기획전 『송강 아트 버스트 – 이달의 초대작가전』의 여섯 번째 전시로, 도자기 작가 정현진의 개인전 『TeaTime』을 2025년 9월 2일(화)부터 9월 14일(일)까지 개최한다. 안동시 서후면에서 ‘솔밤도요’를 운영하며 흙 빚기에 몰두해온 정현진 작가는 도자기에 옻칠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대부분 옻칠은 나무에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현진은 기원전 1세기부터 존재했던 옻칠 도자기 ‘도태칠기’에 주목해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그는 옻의 오묘한 색과 항균·방수·내열성 등 기능에 착안해 작업을 발전시켰으며, 이러한 시도가 도자 창작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초기에는 다도구와 주전자 디자인, 기능성에 집중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손끝으로 전해지는 흙의 감촉과 판작업의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되어, 물성을 활용한 판작업으로 면과 선을 구성하고, 핀칭·트임기법을 응용하며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확장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유한 깊이감과 빛깔을 지닌 옻칠 도자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 재료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그의 작품은 도자 예술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