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목요일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겠으며 낮 최고 기온이 18도에 이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기도 하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5도, 최고 9~14도)보다 2~4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2~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나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37차 공판을 열었다. 이번 공판은 정기인사로 재판부 구성원 모두가 교체된 상황에서 진행됐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비판을 이어가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부동산 개발업체 수십억 원대 불법 대출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은행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인천 서구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모 시중은행 직원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사망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수십억원대 불법 대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은 A씨를 소환 조사하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6일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A씨가 근무한 은행 본사와 부동산개발업체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이 불법 대출 의혹 사건은 지난 2023년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졌다. 당시 국감 현장에선 은행이 B홀딩스로부터 건축비 대출에 필요한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모두 받기 전에 100억 원을 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 되기도 했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오는 12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한때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남권과 전라권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 내외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낮 기온은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15도 이상 오르겠다. 또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해5도와 경기서해안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 사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앞으로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8도, 청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7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드론기반 메가시티 의원연구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특별의회 '드론기반 메가시티 의원연구 단체'는 윤기섭 의원을 대표로 경기문․김성준․김지향․김태수․김혜영․옥재은․윤종복․이민석․이원형․장태용․최진혁 의원(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 8명과 자문 위원, 서울시 로봇과학팀장, 미래첨단교통팀장 등이 참석하여 서울시 드론 및 UAM(도심항공교통) 추진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시 로봇과학팀의 서울시 드론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첨단교통팀의 UAM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고 2025년도 의원연구 단체 운영계획 수립과 정책개발 연구용역 관련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기섭 의원은 “서울이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드론과 UAM과 같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의 드론 및 UAM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0차 공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해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 부답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하고 성남도개공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또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줘 부당이득 211억원을 얻게 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성남FC 구단주로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천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세예스24그룹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세실업·예스24·동아출판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 여의도 일신빌딩 인근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한세예스24그룹은 국내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헌혈은 가장 손쉽게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헌혈운동의 선구자였던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세예스24그룹은 각 계열사와 함께 혈액 문화 정착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예스24그룹은 지주사를 비롯해 계열사 모두가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3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의료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환자와 의사의 정서적 교감을 잇는 ‘한미수필문학상’ 24회 시상식에서 분당차병원 박수현 교수가 작품 ‘무거운 통화’로 대상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24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박 교수 등 총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들에게 전달된 상금은 총 5500만원으로, 대상 1000만원, 우수상(3명) 각 5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0만원이 전달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학잡지 ‘한국산문’을 통해 공식적인 수필가 등단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대한의사협회 박명하 상근부회장, 주최사인 청년의사신문 이왕준 회장, 양경철 대표, 박재영 편집주간,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한미수필문학상은 2001년 제정된 뒤 24년 동안 의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기록한 수필을 공모∙시상하며 환자와 의사 간 신뢰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총 129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심사를 거쳐 14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는 장강명 소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은 3월 10일(월), 사회봉사에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과 함께 강서구 소재 지온보육원을 찾아 부모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돕고 함께 놀아주는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1월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헤어디자이너 우호림 원장이 주도하고 미스터 트롯3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천록담과 남궁진, 송경택 의원이 함께해 사회봉사의 즐거움과 지속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아이들 머리 미용과 미술 활동으로 이뤄졌다. 머리 미용은 재능 기부 차원에서 우호림 원장과 박별이 원장, 이예지 디자이너가 맡았고, 트롯가수 천록담과 남궁진이 보조 디자이너로 도움을 주었다. 미술 활동은 ㈜한국기계설비 이영은 대표와 이든 네일 이진 대표가 맡아, 미용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지루함 없이 스케치북에 자기 꿈과 바람을 그리는 것을 도와주었다. 아이들이 그리기에만 열중한 것은 아니었다. 오랜만에 만난 봉사자들에게 “생명과학을 배우고 싶은데 징그러운 게 많아 아직 못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하는 아이도 있고, “중학교 가면 문이과 나눠지잖아요? 저는 수학이 좋아요”라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디지털 의정 조례안」이 지난 7일(금)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서울시의회는 2018년 의원용 내부포털시스템인 의정플러스 도입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지원시스템, 입법조사회답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현재 15개 의정정보시스템을 운용 중이나, 이를 포괄하는 법적 근거는 미비했다. 박 의원은 “작년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시대에 대비해 의원과 직원,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포용적인 디지털 의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디지털 의정 실현을 위한 기본원칙과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의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의정 정보시스템, 디지털 시민 참여 활성화, 교육 등 디지털 의정 관련 세부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재원 확보 및 업무 위탁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박석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고령자, 장애인 등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의정 환경을 구축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정활동의 편의성과 연속성, 투명성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3월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남산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남산의 공공성 화 및 체계적인 생태환경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공공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회 개회식에서 김길영 서울시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장)은 “남산은 서울의 대표적 자연·문화유산이자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 사람 모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공공성 회복을 최우선으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보전·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임종국 위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남산 케이블카의 민간 독점 운영 문제를 지적하면서, “공공운영으로 남산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남산을 통해 얻은 수익은 남산의 생태환경 회복과 시민 여가공간 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1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를 오르내리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강원영서·대전·충북·전북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등 서울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