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CC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KCC 어린이집은 회사 임직원들의 근무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주 3회의 원어민 영어수업과 생태 감각활동, 체육활동, 코딩 로봇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안전하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중간정원을 조성해 활용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명달공원, 누리숲 놀이터 등으로 주 4회 이상의 외부 활동을 실시한다. 더불어 문화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KCC어린이집은 국가 어린이집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전국 어린이집 대상 THE자람 직장어린이집 보육공모전에서 보육환경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널리 인정받고 있다. KCC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복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DX전문기업 LG CNS와 대한제강이 손잡고 합작법인 ‘아이모스(Aimos)’를 설립했다. LG CNS와 대한제강은 30일 부산시 대한제강 본사에서 합작법인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제강 오치훈 사장, LG CNS 현신균 대표, 아이모스 김범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이모스는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철스크랩은 철과 스크랩(Scrap)의 합성어로 고철, 쇠 부스러기 등을 말한다. 철스크랩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철스크랩을 활용하는 전기로 방식은 석탄을 사용하는 용광로(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적기 때문이다. 아이모스의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도금과 도색이 안된 파이프 등 가공하지 않은 고품질의 ‘생철’ △대형기계 해체물과 같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중량’ △자전거, 농기구 등 생활고철로 대표되는 ‘경량’ 등 한국산업표준(KS, Korea Industrial Standards)에 맞춰 철스크랩 등급을 구분한다. 철스크랩의 등급에 따라 가공·정제 과정이 달라진다.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SaaS(Soft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우를 돕는 나눔 캠페인 ‘F&F WITH YOU’를 진행한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F&F WITH YOU’ 캠페인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는 F&F’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린이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기부 프로젝트이다. F&F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LB키즈의 하트컬렉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억원을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전달하여 치료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발달장애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입원 환자의 91%가 중증복합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이다. 지난해 F&F가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현재 약 60% 사용되어, 취약계층 어린이 환우 39명의 치료비로 쓰였다. 올해부터 F&F는 어린이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가정의 달에 기부를 이어갈 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이하 엔라이즈)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들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2024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약 1만 1천 개의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국내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14회차를 맞은 국제어린이마라톤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기근, 식량 가격 폭등으로 식량 위기와 빈곤, 영양실조에 놓인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엔라이즈는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영양성분이 담긴 ‘네추럴라이즈 칠드런스 츄어블 멀티비타민&철분’ 제품과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도와줄 수 있는 ‘네추럴라이즈 덴탈케어 민트 츄어블’ 제품 등을 기부하여,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엔라이즈 관계자는 “당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기존 고객분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도 건강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5월 12일까지 ‘칠성 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미래와 과거를 잇는 칠성 스테이션’이라는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칠성사이다와 계란을 챙겨 떠나는 추억의 기차 여행을 표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칠성사이다 출시 74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칠성사이다 레트로 에디션’을 알리고,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고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칠성 스테이션’, ‘전자 오락장’, ‘칠성당’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건물 입구는 사이다 뚜껑을 여는 청량한 소리가 나오는 대형 사이다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다. 칠성 스테이션은 기차역 콘셉트로 꾸며져 칠성사이다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과 미디어아트 통해 실제 기차에 탑승한 기분과 기차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은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레트로 감성의 매표소와 매점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칠성사이다를 재해석한 백남준 작가의 50주년 작품 ‘꽃가마와 모터사이클’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자 오락장은 1층은 전자 오락실로 꾸며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주점 맞춤형 메뉴 R&D세미나’를 열고 자영업자의 메뉴 개발 고민 해결에 나섰다. 세미나는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R&D 센터에서 주점 운영 사업자,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레시원의 고객사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엔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회복한 주점 경로에 주목해 매출 확대를 위한 신메뉴를 제안하고, 동반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프랜차이즈 주점의 매출 증가율이 66.2%로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원은 세미나를 통해 CJ프레시웨이 R&D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메뉴 총 14가지를 선보였다. 주점 특성상 메뉴 가짓수가 많아야 한다는 점에서 한 가지 식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골뱅이를 활용해 골뱅이 야채튀김, 감바스, 마제우동 등을 만드는 식이다. 연어 국수, 황도 부라타치즈 등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많은 메뉴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바쁜 매장 상황을 고려해 조리 시간을 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올해 1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수요 침체)에 따른 배터리 분리막 사업 부진의 영향이다. SKIET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462억원, 영업손실 67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269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이번 분기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3%, 68% 감소했다. 회사 측은 "판매 비중의 약 73%를 차지하는 전기차(EV)용 분리막 판매가 주요 고객사 보유 재고 조정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했다"라며 "가동률 감소에 따른 비가동손실 증가 영향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SKIET는 2분기부터 실적이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원통형과 각형 등 다양한 폼팩터 물성에 적합한 추가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규정인 해외우려기관(FEOC) 지정에 따른 수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SKIET는 지난해말 FEOC 발표 이후 북미지역의 여러 기업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SKIET 관계자는 "2분기부터 주요 EV 고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건설이 터널공사 안전을 위해 맞춤형 스마트 안전시스템 'HITTS' 를 적용한다. 현대건설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프로젝트와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지하화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HITTS(Hyundai Integrated & TVWS-based Tunnel Smart Safety System)는 TV 방송용 주파스 대역 중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유휴대역(TVWS·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 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 터널 굴진에 따라 이동 설치와 운용도 용이해 ▲고해상도 고배율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 유해가스 센서 ▲비상 경광등 및 양방향 스피커 ▲IoT 기상 센서 ▲근로자 장비 위치 트래킹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지상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하 터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HIBoard'와 연계해 현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나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이 협약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LG 컴포트 키트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사업과 연계한 협업도 진행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지난달 출시됐으며 생활가전에 탈부착해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장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 모델인 ‘40형 풀HD 스마트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 모델인 ‘40형 풀HD 스마트 TV’를 소개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 말부터 연내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모델명: KU40T5510AFXKR) 3만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 필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색각 이상자를 포함해 많은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음량 버튼을 길게 눌러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 메뉴를 한 번에 켜고 끌 수 있다. 이외에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삼성SDI는 지난 전시보다 규모를 2배 확대한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와 9분 초급속 충전, 20년 이상 초장수명 특성 등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술들을 대거 전시하고 '초격차 기술력'을 강조한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를 부스 전면에 내세워 삼성SDI의 독자적인 무음극 기술과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900Wh/L) 등 ASB(All Solid Battery)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양산 로드맵을 전시해 전고체 배터리 리더십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5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Recycle) 및 재사용(Reuse)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 방안 - 다양한 재활용 공정을 통한 유가금속 회수 기술/ 재사용을 통한 BaaS 사업 확대방안'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년을 전후로 전기차가 폐차될 때 발생하는 사용후 배터리 양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산업의 활성화는 필연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은 폐배터리를 단순 매장, 소각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부터 환경문제가 개선되고 핵심 광물을 재활용하여 매장이 한정된 원자재를 확보하고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어 에너지 자원의 순환 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재활용은 재사용 불가능한 사용후 배터리를 분해하고 용해하는 과정을 거쳐서 배터리에서 니켈, 망간, 리튬 등의 소재를 회수해 새 배터리 제작에 쓰는 방식이다. 재사용은 전기차에 사용한 후 수명이 남아있는 사용후 배터리를 모아서 일련의 안전 검증의 과정을 거친 후에 다양한 용도로 다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전자가 지난 1분기(1~3월)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는 지난달 29일 기준 매출 21조2507억원, 영업이익 1조2873억원 수준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위축에도 전년 같은 분기 대비 매출액은 20조4,159억원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탁건조기 등 선도 제품 출시와 가전구독, 볼륨존(중간가격대 시장) 시장 공략 등의 효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1조4974억원) 대비 14%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볼륨존 시장 내 경쟁과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이다. 다만 전년 가전(H&A) 사업이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던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록호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수요 자체가 양호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가전 부문에서는 양호한 경쟁력이 재차 확인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최준원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B2B(기업간거래) 빌트인 가전, HVAC(공기조화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