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친노계의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했다. 5선중진의 이미경 의원과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인 초선의 정호준 의원 역시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확정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비대위가 전략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 지역구는 세 곳으로, 서울중성동을(정호준), 은평갑(이미경), 세종(이해찬)"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