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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 물갈이 시작…4명 컷오프, 유승민은 ‘보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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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언대로 '대구 물갈이'가 시작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6차 공천결과 브리핑을 통해 대구 12개 지역구 중 4군데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 결과 비박계 권은희(대구 북구갑) 홍지만(대구 달서갑) 의원이 전격 컷오프됐다.

두 의원 대신 북구갑은 이명규 정태옥 하춘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달서갑은 곽대훈 박영석 홍종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 친박계 3선 서상기(대구 북구을) 의원과 비박계 3선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도 전격 컷오프됐다.

서상기 의원 지역구는 장애인우선추천지역으로, 주호영 의원 지역구는 여성우선추천 지역으로 설정됐다.

반면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을 비롯해 김상훈(대구 서구) 김희국(대구 중구남구) 류성걸(대구 동구갑) 윤재옥(대구 달서을)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 등 6명의 거취는 발표되지 않았다. 또 부산사하갑에 공천을 신청한 비례대표 김장실 의원도 컷오프됐다.

이한구 위원장은 앞서 “당 정체성과 관련해 심하게 적합하지 않은 행동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응분의 대가를 지불하게 해야 하지 않나”라고 대구 물갈이 방침을 강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대구 10명의 현역 중 4명이 전격 컷오프되면서 오는 15일로 예상되는 7차 공천결과 발표에서 대구 비박계 현역들이 또다시 전격 공천 탈락할 지 주목된다.

아울러 중진들 중 △정갑윤(4선·울산 중구) △진영(3선·서울 용산) △이재오(5선·서울 은평을) △황우여(5선·인천 연수갑) 의원 등의 거취도 정해지지 않았다.

‘김무성 욕설 녹취록’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의 컷오프 여부도 관심사다.

◆다음은 6차 공천결과 발표, 경선자와 단수·우선추천지역이다.

<경선>

서울 1곳 ▲송파갑 박인숙(67·현 의원) 안형환(52·전 의원) 진용우(55·한의사)

부산 3곳 ▲북구강서갑 박민식(50·현 의원) 박에스더(62·행복파트너스 대표 이사회장) ▲해운대갑 김세현(58·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 설동근(67·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하태경(47·현 의원)

▲사하구갑 김척수(53·정당인) 허남식(67·동아대 교수)

대구 2곳

▲북구갑 이명규(60·변호사) 정태옥(54·정당인) 하춘수(62·정당인)

▲달서갑 곽대훈(60·정당인) 박영석(56·계명대 교수) 송종호(59·교수)

경기 3곳

▲남양주을 공명식(54·정당인) 김성태(42·정당인) 안만규(61·건설업) 이의용(56·정당인)

▲오산시 이권재(52·정당인) 이윤진(55·공인회계사) 이춘성(60·사업)

▲군포을 금병찬(58·정당인) 김영재(61·정당인) 하은호(54·성오장학재단 이사장)

충남 1곳

▲서산태안 김제식(58·현 의원) 성일종(53·정당인)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강석호(60·현 의원) 전광삼(48·전 청와대 춘추관장)

<단수>

▲울산 남구갑 이채익(60·현 의원)

▲경기 수원을 김상민(42·현 의원)

<우선추천지역>

▲대구 북구을(장애인·청년)

▲대구 수성을(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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